[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민국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거둔 성과를 기념하는 격려식이 지난 21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수단의 투혼과 성과를 치하하고 대규모 포상금과 특별 제작 메달이 수여되며 의미를 더했다. 격려식에는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배동현 회장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연맹 관계자와 선수단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은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배동현 회장은 선수단 전원에게 순금 20돈으로 제작된 기념 메달을 직접 수여했다. 이 메달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상징적 선물로,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목에 걸어주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국가대표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한 신의현 선수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위원으로 활동 중인 원유민 선수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전통 자개와 순금 10돈으로 제작된 공로패는 오랜 시간 대표팀을 위해 헌신해 온 두 선수의 공로를 기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상금 수여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을 세운 김윤지 선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 2026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파이널 시리즈가 23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 소피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결승전은 TGL 출범 이후 첫 파이널 시리즈로, 글로벌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부터 TGL 최초의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이자 파운딩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테크놀로지 혁신’이라는 그룹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전세계 150여 개국 팬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파이널 시리즈에서는 경기장 LED 전광판과 중계 화면, TV 광고 등을 통해 ‘한국(Hankook)’ 브랜드를 적극 노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무대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TGL 역사적 순간을 PGA 슈퍼스타들과 함께한다는 전략이다. 결승에는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과 ‘주피터 링스 GC’가 맞붙는다.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은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5월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이 노조와 전격 회동하며 노사 교섭 재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파업을 앞두고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 경영진이 먼저 대화를 제안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23일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전 약 1시간 30분간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사측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당초 예정됐던 이재용 회장 자택 앞 기자회견도 취소됐다. 전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불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노사가 교섭을 재개해 논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 시 단기간 내 추가 만남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교섭 재개의 전제 조건으로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 폐지와 성과급 산정 기준의 투명화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노조 입장을 이해한다며 핵심 요구사항을 포함해 교섭 테이블에서 논의하자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3% 이상의 찬성률로 쟁의권을 확보했다. 또 5월부터 총 18일간 파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여파로 국내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검찰이 정유사들의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날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정유사와 한국석유협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들 업체는 사전 협의를 통해 국내 유통 유류 및 석유제품 가격을 인위적으로 인상하거나 동결하는 등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유가 급등 국면뿐 아니라 과거 가격 변동성이 컸던 시기까지 조사 범위를 넓혀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강경 대응 기조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장 상황을 악용한 불공정 행위에 대해 엄정한 제재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법무부 역시 유가 담합을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을 지시했다. 한편 정부는 유가 안정을 위해 휘발유와 경유 등에 대한 판매 가격 상한선을 설정하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KAPU)이 사측과 진행해 온 ‘2024년 단체협약 및 2025년 임금협약’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고 23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총 12차례 재교섭을 진행했으나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앞두고 조종사 근속 서열(Seniority) 제도를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 여부다. 노조는 약 2500명 조합원의 의견을 반영해 ‘합병 후 서열제도 노사 합의’를 핵심 안건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회사는 이를 인사권에 해당하는 사안으로 보고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단체협약 제24조에 따라 서열순위 제도는 노사 합의를 통해 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합병 이후 기준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조종사간 갈등은 물론 비행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기존 잠정합의안을 중심으로 일부 수정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협상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임금 협상에서도 이견이 이어졌다. 노조는 3.3% 인상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2.7% 인상안을 제시하며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후원 선수 이태훈이 오는 4월 23일부터 경기 파주 서원밸리에서 열리는 ‘2026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우승자인 이태훈은 타이틀 방어에 나서며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이태훈은 최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대회에서 브라이슨 디섐보와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올해 LIV 프로모션 1위를 통과한 데 이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기량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성과는 선수 발굴과 지원을 이어온 우리금융그룹의 전략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임종룡 회장은 취임 이후 유망주뿐 아니라 베테랑 선수까지 폭넓게 후원하며 선수층을 확대해 왔고, 그 결과 해외투어에서 성과를 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이태훈을 비롯해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 DP월드투어의 이정환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골프 팬들에게는 다양한 투어 스타들의 플레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그룹은 대회 개막을 앞두고 팬 참여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에서 레이싱 타이어 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6 쿠프라 라발 마드리드 E-PRIX’에서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가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12의 제6라운드로,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서킷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경기가 열린 ‘시르쿠이토 델 하라마 서킷’은 총 길이 3.94km, 14개 코너로 구성된 전통적인 모터스포츠 트랙이다. 짧은 직선과 급격한 코너 구간이 반복돼 정밀한 조향과 빠른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고난도 코스로 꼽힌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레이스는 탁월한 접지력과 민첩한 핸들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했다. 특히 급가속과 급제동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도 일관된 퍼포먼스를 유지하며 최고 시속 322km, 제로백 1.86초의 ‘GEN3 에보’ 머신 성능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했다. 복합 코너 구간에서도 뛰어난 노면 대응력과 조종 안정성을 발휘해 드라이버들이 한계 속도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인천 송도 셀트리온 공장에서 작업중이던 하청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연수구 공장에서 작업하던 29세 A씨가 지붕 형태 구조물 위에서 오수 배관 보온 작업을 하던 중 약 9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앞서 같은 시간대 공장 내 다른 구역에서도 천장 패널 작업중 추락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사고 경위에 대한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노동부는 즉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역시 안전장비 착용 여부와 현장 관리 책임 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위임 과정에서 회사 측을 사칭한 불법 행위가 있었다며 MBK파트너스·영풍 측 관계자를 추가 고소했다. 주주 권리 행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주총을 앞둔 경영권 분쟁이 한층 격화되는 양상이다. 고려아연은 22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업체 직원 3인을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들과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는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요청했다. 고려아연측은 이같은 범행이 조직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에 대해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9일에도 유사한 혐의로 해당 업체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같은 행위가 반복됐다는 주주 제보가 이어지면서 추가 고소에 나섰다는 게 고려아연 측 설명이다. 고려아연은 관련 직원들의 소속 회사에 대한 강제수사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주주들에 따르면 피고소인들은 의결권 위임을 받기 위해 ‘고려아연’ 명칭이 기재된 안내문을 활용했다. 이같은 문서는 정기 주주총회 일정과 회사명 등이 포함돼 현 경영진이 발송한 공식 문서로 오인할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 공연이 수만 관객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K팝과 도시 공공공간이 결합된 대표적 글로벌 문화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BTS 컴백 공연이 열린 21일 광화문 현장은 이른 새벽부터 ‘명당’을 선점하려는 팬덤 ‘아미’의 행렬이 이어졌고, 국적과 연령을 초월한 관람객들이 광장을 가득 채웠다. BTS 상징색인 보랏빛 응원봉이 광화문 일대를 물들이며 도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공연장으로 변모했다. 공연은 신곡 ‘보디 투 보디’를 시작으로 정규 5집 ‘아리랑’ 수록곡 무대가 이어졌다. 관객들은 일제히 ‘떼창’으로 화답하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광장 내부뿐 아니라 인근 건물 외벽 대형 전광판과 스마트폰 생중계를 통해 공연을 함께 즐기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오후 8시 30분 기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덕수궁 일대에는 약 4만6000~4만8000명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주최 측인 하이브는 통신 3사 접속자와 외국인 관람객 비율 등을 반영해 약 10만4000명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했다. 광장내 공식 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