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지엠(이하 한국지엠) 노사는 18일 ‘2025년 임금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9만5,000원 ▲ 타결 일시금 및 2024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750만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로버트 트림 한국지엠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건설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대화를 통해 잠정합의안에 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협상을 마무리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의 일환으로 사업 연속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8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9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8000명, 1만명, 6만명…" 삼성, SK, 현대, LG,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이 잇따라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청년 고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위축됐던 고용 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고용 확대에 기업이 동참해 달라”는 주문을 낸 지 불과 이틀 만에 기업들이 발 빠르게 화답하면서, 하반기 채용 시장에 따듯한 기온이 감돌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SK, LG, 포스코, 한화, HD현대, 신세계 등 10대 그룹을 중심으로 신규 채용 계획이 연달아 쏟아지고 있다.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청년층을 위한 신규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향후 5년간 총 6만명(연간 1만2000명)을 새로 뽑아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힘을 보태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19개 계열사는 하반기 공채를 진행중이다. 채용 연계형 인턴제·기술 인재 채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예정된 투자와 고용을 차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19일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일원에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8년 하반기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75세대, △84㎡B 151세대, △84㎡C 165세대, △99㎡ 67세대, △109㎡ 156세대, △166㎡P 2세대로 구성됐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과거 선망의 대상이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울산의 첫 포레나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징성이 크다”며, “단지 인근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특화된 설계 및 상품 구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18일 SK이노베이션E&S(SK E&S)와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 E&S는 포스코퓨처엠 주요 공장 지붕과 주차장에 2.5M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8GWh의 재생에너지가 생산되며, 포스코퓨처엠은 생산된 전력을 직접 구매해 공장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연간 약 1300톤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퓨처엠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의 전력을 공급받는 동시에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도 한 발 다가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향후 태양광 외에도 풍력, 전력구매계약(PPA),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미 2021년 세종 음극재 공장에 연간 209MWh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다. 또 지난해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광양 양극재 공장에 2.6GWh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인원을 새로 뽑을 예정이다. 현재 하반기 그룹 신입 직원 채용이 진행중이다. 입사 지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22일까지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이다.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중이다. HD현대는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총 7,200명을 신규 채용한다. 내년에는 청년 채용 규모를 1만 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대차그룹의 채용은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그룹 인력 채용은 국내 연관산업의 고용 유발 효과까지 감안하면 관련 산업의 전체 채용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의 청년 신규 채용은 전동화 및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경쟁력 있는 신규 차종 개발, 품질·안전 관리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한 인원도 확충한다. 이번 대규모 신규 채용으로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로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십 구축과 국내 연관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 및 고도화 촉진으로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청년 인턴십 및 산학협력 등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 제공한다. 청년들이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기 전 직무 경험을 통해 실무역량을 쌓고, 채용까지 이어질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8일, ㈜사이게임즈(대표 와타나베 코이치)가 개발한 인기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웨딩드레스 의상을 착용한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2명과 스토리 이벤트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Evergreen Identity] 킹 헤일로’와 ‘[리얼라이즈・룬] 스윕 토쇼’를 새롭게 선보였다. 두 캐릭터는 ‘뮤즈 오디션’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 이벤트에 등장해 화려한 웨딩드레스 의상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스토리 이벤트 ‘바로크 진주 같은 내가 보내는 편지’에서는 ‘킹 헤일로’, ‘베르시나’, ‘스윕 토쇼’가 호화 여객선 내부의 미궁을 탐험하며 승부복을 손에 넣기 위한 여정을 그린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육성을 통해 이벤트 포인트 및 룰렛 코인을 모아 한정 서포트 카드 ‘SSR [감청색 대관식] 베르시나’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신규 서포트 카드 2종 ‘SSR [알스트로메리아의 꿈] 비블로스’와 ‘SSR [행복의 향기에 스르르] 세이운 스카이’도 추가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육성 경험을 제공한다. ‘우마무스메 프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컨트롤나인이 개발하고 있는 신작 수집형 RPG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첫 애니메이션 PV(프로모션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2D 애니메이션 PV 티저 ‘당신이라면, 바꿀 수 있을까요?’는 ‘엔데’, ‘이츠카’, ‘티에리아’ 등 세 명의 주요 캐릭터들이 치열하게 전투를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세 캐릭터는 반복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적인 미래를 위해 싸우며 미래시만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전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추후 2D 애니메이션 PV 풀 버전을 공개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게임 정보를 미래시의 공식 유튜브, X 등 공식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업로드하며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시는 ‘승리의 여신: 니케’, ‘세븐나이츠2’ 등의 핵심 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컨트롤나인의 신작으로, 2026년 PC 온라인과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승리의 여신: 니케’ 등 다수의 서브컬처 게임 개발에 참여했던 김형섭(혈라) 일러스트레이터가 아트 디렉터를 맡으며 주목을 받고 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경기도 아파트 분양시장이 고분양가 기조 속에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서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3.3㎡당 3,000만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부 단지에서는 국민평형(전용 84㎡) 분양가가 15억 원을 돌파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과천은 3.3㎡당 5,992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분양가를 기록하고 있다. 안양(3,057만원), 수원(3,164만원), 구리(3,122만원) 등도 3,000만원 안팎을 형성하며 경기도 내 고분양가 지역으로 꼽힌다. 불과 5년 전인 2020년과 비교하면 과천은 무려 3,613만원, 수원은 1,338만원, 구리는 1,325만원, 김포는 1,235만원, 안양은 1,096만원 각각 상승했다. 이처럼 경기권 전역에서 1,000만원 이상 급등한 지역이 속출하며 분양가 상승 흐름이 뚜렷하다. 특히 실제 분양 현장에서는 전용 84㎡의 분양가가 15억 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전용 84㎡ 기준, 지난해 과천에서는 21억대 아파트가 나왔다. 최근 수원, 광명에서도 15억원 선을 뚫은 데 이어, 안양까지도 국평 15억 돌파 소식이 나오는 상황이다. 경기도 주요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특별 이벤트 ‘BOOST TOGETHER’를 진행한다. 10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지며, 이용자들에게 참여할수록 혜택이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벤트는 크게 세가지로 구분되며, 부스트 미션(BOOST MISSION), 투게더 미션(TOGETHER MISSION), 그리고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부스트 투게더 이벤트(BOOST TOGETHER EVENT)로 구성된다. 부스트 미션(BOOST MISSION)에서는 최고 티어 달성 시 최대 28장의 래플 티켓을 획득할 수 있고, 투게더 미션(TOGETHER MISSION)에서는 출석 및 클랜 미션을 통해 하루 최대 18장의 티켓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적 티켓 수량을 확인하고, 실시간 응모를 통해 당첨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도전이 곧 보상으로 이어지는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다. 경품 혜택은 여행 상품에서 한정판 굿즈까지 다양하다.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여기어때 여행 상품권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정판 굿즈가 마련돼 있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보상을 제공한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