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원바디’ 결합형 세탁건조기가 새해들어 미국 주요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하단 세탁기와 상단 건조기를 하나로 결합한 이 제품은 빨래 양이 많거나 분리 세탁·건조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으로, AI 기반 맞춤 세탁과 건조, 진동·소음 저감 설계 등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매체 굿하우스키핑은 이달 ‘최고의 결합형 세탁건조기’ 부문에서 비스포크 AI 원바디를 종합 평가 1위로 선정했다. 세탁 전문가 테스트를 통해 옷감 종류와 무게, 오염도를 분석해 최적의 코스를 설정하는 ‘AI 맞춤세탁’ 기능을 높이 평가했으며, 사용 패턴을 학습해 자주 쓰는 코스를 자동 추천하는 스마트 기능도 강점으로 꼽았다. 또 코스 시작과 예약, 종료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앱 사용성과 저소음 설계, 상·하 결합 시 세탁기와 건조기를 한 번에 조작할 수 있는 편의성도 호평을 받았다. 미국 제품 평가 전문 매체 리뷰드 역시 ‘2026년 최고의 세탁기’ 선정에서 결합형 세탁건조기 부문 최고의 제품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드론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무인기 사업 핵심기술 확보와 시장 지배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서소문 사옥에서 파블로항공과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과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파블로항공은 차세대 드론 운용의 핵심으로 꼽히는 군집AI 기술에 특화된 기업이다. 군집AI는 다수의 드론이 새 떼처럼 군집을 이뤄 임무를 수행하는 기술로, 최근 국내 최초로 군집조율 기술 4단계에 진입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복수 기체의 자율 협업과 실시간 상황 대응 능력을 고도화한 단계로 평가받는다. 이번 투자는 대한항공이 미래 중추 사업으로 육성 중인 항공우주 분야의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대한항공은 중대형 무인기에 파블로항공의 군집AI 자율비행 알고리즘과 통합관제 플랫폼, 중소형 무인기 개발 역량을 접목해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단순한 자금 투자에 그치지 않고 공동 연구개발(R&D)과 신규 사업 모델 발굴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성능과 디자인, AI 사용성을 한단계 끌어올린 프리미엄 AI PC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를 27일 국내에 출시한다. 신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주요 오픈마켓 등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40.6cm(16형) 단일 사이즈에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되며, ‘갤럭시 북6 프로’는 40.6cm(16형)과 35.6cm(14형) 두 가지 크기에 그레이와 실버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울트라 모델이 462만원부터 493만원까지, 프로 모델은 260만원부터 351만원까지 책정됐다. 이번 시리즈의 핵심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3를 기반으로 한 강화된 AI 처리 성능이다. 최대 50TOPS(초당 50조 회 연산)의 성능을 갖춘 NPU를 탑재해 이미지 편집, 텍스트 변환, 검색 등 다양한 AI 기반 작업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전작 대비 두 배 수준인 최대 1,000니트 HDR 밝기를 지원해 야외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사운드와 발열 관리도 대폭 개선됐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북미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혁신 기술력과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앞세워 성장 드라이브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3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 제3라운드 ‘마이애미 E-Prix’와 2월 2일 개최되는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 시즌 2 경기를 연계해 현지 마케팅과 파트너십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일정에서 이상훈 대표이사는 경기 현장을 직접 찾아 글로벌 후원 자산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력과 브랜드 자산을 북미 비즈니스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구체화한다. 이상훈 대표는 “북미 시장은 한국타이어의 기술 경쟁력과 프리미엄 가치가 검증되는 핵심 무대”라며 “전동화 기술 리더십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와 TGL 경기 현장에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와 핵심 딜러를 초청해 혁신 기술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딜러 네트워크와의 신뢰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단독 후원·공급 중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의 구조적 한계와 해법을 제시하며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 회장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글로벌 정책·산업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동시에 고려아연을 신뢰 가능한 핵심광물 공급망 허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행보로 해석된다. 최 회장은 ‘핵심광물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 세션의 공식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 방위 기술, 청정에너지 인프라 등 차세대 산업의 공통 기반으로서 핵심광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은 생산과 정제 능력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며 구조적 취약성을 안고 있다”며 “이 문제의 본질적인 제약 요인은 ‘시간’”이라고 진단했다. 최 회장은 공급망 구축에는 10년 이상의 장기 투자가 필요하지만, 정책과 시장은 단기 가격과 예산 논리에 좌우되면서 구조적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본 집약적이고 개발 기간이 긴 핵심광물 산업의 특성상, 장기적인 수요 가시성과 안정적인 투자 환경이 마련되지 않으면 유망한 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항공업계가 고환율과 고유가, 노선 경쟁 심화 등 3중고를 겪으면서 항공사간 경영실적 희비가 예고되고 있다.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여객·화물의 균형 성장과 항공우주·방산 사업 확대에 힘입어 선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화물기 사업을 매각한 아시아나항공과 출혈 경쟁에 내몰린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적자를 피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5일 연합뉴스와 증권가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6개 항공사 가운데 연간 흑자를 유지한 곳은 대한항공이 유일할 가능성이 크다. 대한항공은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 16조5019억원, 영업이익 1조539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2% 증가했지만,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19% 감소했다. 항공사는 유류비와 리스료 등 주요 고정비의 약 70%를 달러로 결제하는 구조여서 고환율이 곧바로 수익성에 타격을 준다. 대한항공은 일본·중국 중심의 단거리 여객 수요 회복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화물 부문에서는 고정 물량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산 분야에서 UH-60 블랙호크 성능개량 사업 등 대형 수주가 이어지며 연 매출 7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 2000여명의 임원들을 향해 “숫자가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라며 근본적인 경쟁력 회복을 주문하고 나섰다. 최근 삼성전자의 실적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를 위기 탈출의 신호로 받아들이지 말고 기술 초격차를 되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전 계열사 부사장 이하 임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이 회장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교육에서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는데, 이 영상은 이달 초 이 회장이 소집한 사장단 만찬 자리에서 처음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서는 이를 사실상 임원들에게 전하는 신년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다. 영상에는 이 선대회장이 2007년 언급했던 ‘샌드위치 위기론’이 다시 소환됐다. “우리나라는 지금도 샌드위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달라진 것은 경쟁 구도가 바뀌었고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는 것”이라는 발언을 통해, 중국과 일본을 넘어 이제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속에서 전략적 선택과 비용 부담이 동시에 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강원도 강릉시 호텔탑스텐에서 열린 건설 부문 계열사 현장소장 간담회에 참석해 ‘위기에 더 강한 리더십’을 주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동복 건설부문장을 비롯해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우방, 태길종합건설, 삼라 등 건설부문 전 계열사 대표이사와 전국 60여 곳의 건축·토목 현장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 회장은 “불확실성이 뉴노멀이 된 시대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경영과 내실 있는 현장 운영이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전략적 판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 속에서도 길을 찾아온 우리의 경험과 저력, 자신감이라면 2026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원가 절감과 인력 관리,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 등 현장 운영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더욱 중요해진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통합 안전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폭넓은 토론을 벌였다. 우 회장은 “안전은 단순한 사업 목표가 아닌 건설산업의 존립을 떠받치는 기초이자 근간”이라며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전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초대형 초고화질 기술과 함께 설치·운영·유지보수 전 과정을 혁신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LG MAGNIT)’ 신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내달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신형 LG 매그니트(모델명 LMPB)를 공개한다. ‘매그니트’는 ‘magnificent(감명 깊은)’와 휘도 단위 ‘nit’를 결합한 이름으로, 탁월한 밝기와 경이로운 화질을 통해 전시장, 대형 강당, 프리미엄 매장, 방송국, 상황실 등 다양한 상업 공간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B2B 고객의 실제 운영 환경을 고려한 편의성 강화다. 대표 기능인 ‘LTD(Line to Dot)’는 외부 영향으로 일부 광원이 작동하지 않을 때 기존처럼 한 줄 전체가 꺼진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화면 제어를 도트 단위로 선제 대응해 미세한 크기의 LED 하나로 영향 범위를 줄여, 일정 거리에서 시청하는 고객의 시각적 이질감을 크게 낮춘다. 설치 효율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의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이 론칭 1년 만에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스마트폰 구매 방식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성과를 분석한 결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자급제로 구매한 고객 5명중 1명 이상이 해당 구독 프로그램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지난해 1월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판매를 통해 처음 도입된 이후,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까지 적용되며 상·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흥행을 이끌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과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용 후 반납 시 최대 50%의 잔존가 보상과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혜택,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을 제공해 최신 모델 구매 부담을 낮췄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인지도가 확대되면서 폴드7·플립7의 구독 가입률이 상반기 S25 시리즈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갤럭시 Z 폴드7’이 가장 높은 가입 비중을 기록했다. 가격대가 높은 모델일수록 파손 보장과 반납 시 높은 잔존가 보상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연령대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