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자사주 처분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28일 자사주 4만3145주를 1주당 26만9500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총 처분 금액은 116억2758만원 규모다. ‘기업가치 연계 보상을 위한 임직원 대상 자기주식 상여 지급’이 자사주 처분의 주된 목적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올해 초 시행된 ‘주주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초과이익분배금(PS)에 연계, 임직원이 PS의 일부를 자사주로 선택해 보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사주를 1년간 보유하면 매입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임직원은 PS의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10% 단위로 자사주로 전환할 수 있다. 신청 방식에 따라 일괄 또는 분기별로 주식을 수령하게 된다. PS는 회사 연간 실적에 따라 연봉의 최대 50%(기본급 1,000%)까지 지급되는 인센티브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매월 선정하는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55호 주인공으로 세종시에 거주하는 김종완씨를 선정하고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고대점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종완씨는 디딤돌봉사단, 어깨동무봉사단 등 약 18년간 다양한 봉사단 소속으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기술적 능력을 발휘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을뿐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전국을 누비며 어려운 이웃과 재난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호우피해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지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빗물받이 청소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지역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55호로 선정됐다. 김종완씨는“나에게 봉사와 나눔은 삶의 일부”라며“초심을 잃지 않고 더 많은 나눔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웃사랑 실천릴레이’는 타이어뱅크가 창립 30주년이던 지난 2021년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원전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중동 원전 건설의 핵심 국영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28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UAE 원자력공사(이하 ENEC)와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NEC 경영층의 방한 일정 중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와 ENEC 모하메드 알 함마디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ENEC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원자력 에너지 기관으로, UAE 최초이자 중동 최초의 대형 원자력 발전소인 바라카 원전을 소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바라카 원전 1~4호기 건설 사업의 시공 주간사로서 온 타임 위딘 버짓을 실현한 성공적인 준공으로 독보적 시공역량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해 글로벌 원전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향후 글로벌 시장의 신규 원자력 사업 공동 개발 및 참여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및 지식 교류 △전략적 투자 기회 검토 △사업 공동 참여 기회 모색 △정기 실무협의체 운영 등에 긴밀히 공조하며 원자력 에너지 분야 전반의 중장기 협력 방안에 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그룹의 대아청과가 제주지역의 농가 지원에 힘을 보탰다.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는 지난 26일 기후위기에 처한 제주 농민들에게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가락상생기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고우일 농협제주본부 본부장, 고영찬 제주고산농협 조합장, 김군진 한경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도 함께해 제주 농업이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기금 지원을 격려했다. 대아청과는 제주도에 위치한 한경농협·고산농협에 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성산일출봉농협과 구좌농협에 가락상생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기금은 생산농가의 비료, 농약, 포장재 등 영농자재와 물류기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 5월 대아청과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공동 개최한 ‘기후위기 극복 제주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와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탐방 등에 이은 후속 활동이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지난 5월 토론회에서 우리가 마주한 기후위기의 현실이 생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에서 선보일 핵심 토크노믹스 아이템 ‘지-위믹스’의 획득 방식과 가치 보존 구조를 28일 소개했다. 지-위믹스는 여러 서버 이용자가 경쟁하는 인터 서버 콘텐츠에서 몬스터 사냥을 통해 주로 획득할 수 있다. 인터 서버 콘텐츠는 ▲시간제 던전 ‘황금의 전당’ ▲보스 및 레이드 던전 ‘원정’ ▲다른 서버에 있는 이용자들과 경쟁하는 ‘분쟁 필드’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위메이드는 지-위믹스와 위믹스 코인의 교환비를 1:1로 고정해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지-위믹스는 ‘위믹스 준비금’ 한도 내에서 발행되어, 언제든지 위믹스로 교환 가능하다. 위믹스 재단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의 성공적인 론칭과 토크노믹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약 102억 원(약 750만달러)을 위믹스 준비금으로 마련해 지-위믹스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25~26일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1박 2일로 진행된 ‘팔레트 부스터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팔레트 부스터 캠프는 관심사 기반의 자율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고 최종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또래 창작자간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교류할 수 있는 선의의 경쟁 환경을 조성해 동기를 부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서울, 경기, 강릉, 부산, 전주, 대구 등 11개 지역아동센터 내 창작 동아리 18개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동청소년과 창작 멘토, 기관 교사,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등 100여명이 캠프 기간 함께했다. 캠프는 팀별 교류와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시작해, 프로젝트 전시와 상호 피드백,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개선, 각 팀 별 자율 창작 및 리프레시 활동, 최종 쇼케이스 및 어워즈 순으로 진행됐다. 플랫포머,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과 AI활용 영상, 웹툰, 뮤직비디오 등 38종의 창작물들이 또래 창작자간 협력과 교류를 통해 최종 완성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2025’가 베트남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PNC 2025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전세계 24개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하게 경쟁했다. 파이널 스테이지의 18개 매치 결과 베트남 대표팀이 치킨 2개, 누적 포인트 216점을 쌓으며 올해 PNC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베트남 대표팀은 파이널 스테이지 첫날 첫 번째 매치부터 선두를 꿰찬 이후 단 한번도 순위를 내주지 않으며 끝내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베트남은 막강한 공격력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상위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우승팀 ‘디 익스펜더블스’ 소속의 ‘탄부‘ 쩐 딴 부 선수, ‘델윈’ 까오 꽝 응우옌 선수, 그리고 지난해 베트남 프로팀 '케르베로스 e스포츠' 소속으로 국제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킨 ‘히마스‘ 라 프엉 띠엔 닷 선수와 ‘솔로지(Sololzy)’ 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선보이는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이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5일이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일원에 지하 4~지상 43층, 4개 동 총 805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 전용면적 59~84㎡ 725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52~69㎡ 80실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부산 곳곳에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가 자리잡고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선호도가 매우 높다”면서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세련된 내부 설계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여, 견본주택을 둘러본 많은 방문객들이 실제 청약을 고려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이후 닷새간 9만5000여명이 이동통신사를 변경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신 시장은 아직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향후 보조금 경쟁이 본격화되면 이동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단통법이 폐지된 지난 22일부터 토요일인 26일까지 발생한 번호이동은 총 9만5,233건으로 집계됐다. 날짜별로는 22일 3만5,131건, 23일 1만9,388건, 24일 1만3,496건, 25일 1만3,142건, 26일 1만4,076건이었다. 폐지 당일인 22일 이동 건수는 전날(1만703건) 대비 3배 이상 급증했지만 이후 감소세를 보였고,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플립7’ 출시일(25일)과 그 다음 날에도 눈에 띄는 증가세는 없었다. 이동통신사별로 보면 SK텔레콤에서 타사로 이동한 가입자는 4만661명이었으며, 유입을 고려하면 순감 규모는 322명으로 집계됐다. KT는 522명, LG유플러스는 70명 순증했다. SK텔레콤은 4월 해킹 사태 이후 이어진 가입자 이탈이 일부 진정됐다. 하지만 일일 단위의 소폭 순증과 순감이 반복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적자 탈출의 신호탄을 쏘게 됐다. 삼성전자가 23조원에 육박하는 대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따내는 등 잿팟을 잡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그동안 부진을 겪어온 파운드리 사업의 반등 효과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업계 일각에선 잿팟이 터졌다는 소리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28일 글로벌 대형기업과 총 22조7,648억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33년 12월 31일까지 8년 이상이다. 이는 삼성전자 지난해 총매출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반도체 부문에서 단일 고객 기준 최대 규모다. 계약 상대는 비공개지만 업계에선 미국 빅테크 기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점치고 있다. 이 계약은 삼성전자가 고객사의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생산하고, 내년 가동 예정인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서 주요 물량을 맡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에서 영업이익 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영업이익은 1조원에 못미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