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에코솔루션이 2026년을 글로벌 수출 중심 구조로 전환하는 전략적 변곡점으로 삼고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KG에코솔루션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오찬 및 간담회를 열고 2026년 경영 전략과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생근 대표이사는 “내수 중심 사업 구조에서 글로벌 수출 중심 구조로 전환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3월 준공된 울산공장은 글로벌 바이오선박유(BMF) 확장의 핵심 거점이다. 2026년부터 EU ETS가 해운업에 100% 적용되면서 친환경 대체연료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G에코솔루션은 저가·고산가 미정제 원료를 200℃ 이상 고온 탈산 공정으로 직접 정제하는 업사이클링 생산 구조를 확립했다. 이를 통해 고가 정제 원료 의존도를 낮추고 원료 선택 폭을 넓혀 차별화된 구조적 마진을 확보했다.
국내 발전용 바이오중유 시장에서도 2025년 11월 기준 누적 6만KL 공급으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온실가스 85% 저감 효과와 기존 설비 개조가 필요 없는 ‘No CAPEX’ 경제성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회사는 올해 매출 1875억원을 목표로 하고, ‘Vision 2030’을 통해 2028년 3000억원, 2030년 7000억원 달성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원료 확보부터 생산·판매까지 통합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