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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5대 금융지주 ‘연봉킹’ 회장님은 누구?

진옥동 신한금융 10.9억원, 양종희 KB금융8.7억원, 임종룡 우리금융 7.1억원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상반기중 14.2억원 수령...5대 시중은행 연봉킹 등극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 상반기 5대 금융지주 회장님 가운데 ‘연봉킹’은 누굴까? 이같은 궁금증을 풀어줄 회장님 5명의 상반기 보수 데이터가 나왔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연봉킹을 차지했고,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3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같은 기간 급여 4억5000만원과 상여 13억7200만원 등 총 18억2200만원의 보수를 수령, 5대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연봉킹에 등극했다. 지난 2020년 부회장 재직 당시 받은 장기성과급 9억4600만원과 2023년 단기성과급 4억2600만원 등이 상반기 상여급(13억7200만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 회장에 이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연봉 레이스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진 회장은 상반기 보수가 10억9600만원(급여 4억2500만원+상여 6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으로 상반기중 총 8억7700만원(급여 4억5000만원+상여 4억2700만원)을 받았다. 양 회장의 보수중 상여금 항목엔 부회장 임기중 성과급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급여 4억2500만원과 상여금 2억8400만원 등을 합쳐 총 7억1200만원을 수령했다.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보수는 5억원을 웃돌지 않아 상반기 공시 보고서에 신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장 보수 순위 집계에선 이재근 KB국민은행장(14억2900만원), 이승열 하나은행장(9억100만원), 정상혁 신한은행장(8억2400만원), 조병규 우리은행장(6억5600만원), 이석용 농협은행장(미보고)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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