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온이 미국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에 815억원을 대여하기로 했다. SKBA는 확보된 자금은 블루오벌SK(BOSK) 증권 취득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SK온 측은 설명했다.
블루오벌SK는 SK온과 미국 자동차기업 포드가 2022년 설립한 한미 배터리 합작사다. 블루오벌SK는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과 테네시주 스탠튼 지역에 127GWh(기가와트시) 규모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이 공장은 오는 2025년 이후 순차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