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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주 낙태' 병원 3차 압수수색…병원장 조만간 소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9일 '36주 태아 낙태' 사건과 관련해 "압수물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수술을 집도한 원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수술에 참여했던 보조 의료진과 마취 의사에 대해 조사했고, 지난 2일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해 현재 관련자 진술 및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수술에 참여한 의료진 4명을 추가로 입건하고, 마취 전문의 1명과 보조 의료진 3명에게 살인 방조 혐의를 적용했다.

 

현재까지 파악한 낙태 수술 참여 의료진은 모두 5명이다. 마취의는 해당 병원 소속이 아니며, 의료기관의 의뢰를 받아 수술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또 해당 병원 내부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과 관련해 원장에게 의료법 위반 혐의로 추가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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