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상 2층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 남성 매장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장은 프라다만의 세련되고 현대적인 미학을 반영해 구성됐다. 외벽은 그린 캔버스 벽에 블랙 메탈 라인이 공간을 돋보이게 하며 내부는 프라다 특유의 트라이앵글 패턴과 밀라노 매장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앤 화이트 체커보드 마블 바닥이 눈길을 끈다. 프라다 더현대 서울 남성 매장에서는 레디 투 웨어, 백, 슈즈, 액세서리 등 남성 전 카테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더현대 서울 프라다 남성 매장 신규 오픈을 기념해 제작된 캡슐 컬렉션인 '더현대 익스클루시브'를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레트로 스포츠 컨셉으로, 프라다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이 가미된 패딩 재킷, 니트, 팬츠, 셔츠 등 총 20여 개의 아이템이 준비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에코프로그룹 가족사들의 원가 절감, 조직문화 제고 등의 노력들이 외부에서 잇달아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NCA 양극재 제조 기업인 에코프로이엠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 효율 목표 제도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자발적 에너지 효율 목표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자발적 에너지 효율 목표제는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제도다. 에코프로이엠은 지난해 3월 에너지 효율 목표제에 참여했다. 에코프로이엠은 플랜트 내 컴프레서(공기압축기) 가동 이후 남는 공기를 배관을 통해서 타 플랜트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동력 설비 운전방법을 개선했다. 또한 양극재 생산을 위한 핵심 설비인 소성로에서 버려지는 배기 폐열을 재활용하고 컴프레서 냉각수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보일러 온수 열원을 공급하는 등 2023년 연간 17억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을 높게 인정받았다. 전구체 생산을 담당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주관하는 ‘제1회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서 일·생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본격적인 딸기철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딸기를 지방 산지에서 매입하기로 했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등지의 여러 농가와 추가로 손을 잡아 2600톤의 딸기를 매입, 전국 고객들에게 빠른 산지직송을 확대할 방침이다. 폭설·폭우 등 이상기후 어려움, 생산인구 감소 등의 악재에 놓인 딸기 농가들이 쿠팡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이 붙을 전망이다. ◇”딸기 농가 173곳 농민 1000명, 쿠팡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쿠팡은 내년 4월까지 약 2600톤의 딸기를 주요 산지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지난 11월부터 매입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직전 딸기철(2023년 11월~2024년 4월)의 매입 규모(1200톤)와 비교해 2배가 넘는 수치다. 딸기를 매입하는 지방 산지를 크게 확대하면서 신규 매입 규모가 커진데다, 기존 산지의 매입 물량도 늘렸기 때문이다. 쿠팡은 기존 충남 논산·경남 진주 등 5곳의 딸기 매입 지역을 최근 전남 영암·경남 밀양·경북 상주 등 10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지역 농민과 농가들이 가입한 농업회사법인과 농협 입점업체는 종전 7곳에서 16개로 크게 늘었다. 새롭게 손을 잡은 농가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HS효성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2024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시상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새 출발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열렸다.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첫 수상자로는 HS효성첨단소재 ESG경영팀 정유조 PL 선정하고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출범 이후 첫 여성 수상자인 정 PL은 공급망 실사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대응역량 강화 등의 개선과제를 완수함으로써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최대 공급망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글로벌 상위 1%)을 획득하여 회사의 대외 이미지 제고 및 영업활동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HS 효성 임직원들은 시상식에 정 PL의 세 자녀와 배우자 등 가족도 함께 초청해 꽃다발을 전달하고 다과를 열어 축하해주었다. 이번 시상식은 기존의 딱딱한 시상식과 달리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기업가치 제고에 앞장선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수상자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치 경영을 통해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주관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성금 160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그룹사의 모금액 130억원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의 후원금 30억원을 더한 160억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시작한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사업 200억원, 지난 9월 온누리상품권 기부 100억원 등을 포함한 총 1,924억원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이웃사랑성금으로 전달했다. 기탁한 성금은 위기가정 재기 지원,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쉼터 운영,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냉난방비 지원, 장애인 재활 지원 및 교육 강화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이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과 전국의 전통시장 및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부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 행사에는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과 함께 그룹이 후원하는 스포츠 선수인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2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챔피언십’에서 이용희가 최종합계 21언더파(1라운드 8언더파, 2라운드 1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챔피언십은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오프 없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아놀드 파머 베이힐 GC 코스에서 진행됐다. 코스와 그린 난도가 까다로운 명문 코스에서 올 한 해 GTOUR에서 활약한 선별된 52명의 프로가 참여해 우승과 시즌 마무리 시상을 놓고 멋진 샷대결이 가득한 각축전을 보여줬다. 공동 9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 한 이용희는 최종라운드 첫 홀 버디로 시작하며 우승자리를 향한 발판을 다지기 시작했다. 4번홀부터 연속 버디 행진 및 7번홀 홀인원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공동 1위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진 후반홀에만 6개의 버디를 기록하고 마지막 18번홀 세컨샷이 벙커에 빠졌지만 침착하면서도 과감한 벙커샷 파 세이브로 타수를 잃지 않고 최종 합계 21언더파로 챔피언십 우승과 GTOUR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챔피언십 우승자 이용희는 “네 번의 준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현대건설이 지난 16일 세계적인 권위의 S&P Global이 선정한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전 세계 건설사 중 4개사만 선정된 DJSI World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DJSI World는 전 세계 시가총액 기준 상위 2500개 기업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만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지수로 기업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성과를 반영한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중 유일하게 15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의 재무적 영향 분석 △자연자본을 비롯한 생물다양성 리스크 평가 고도화 △안전보건 정책 제정 △자회사 ESG 데이터 포함 공개 등을 통해 전년 대비 향상된 점수를 획득했다. 현대건설의 ESG 경영성과는 다양한 평가기관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다. 올해 CDP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3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고,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전사적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를 위해 2020년부터 투명경영위원회 산하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냉각유시장 공략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HD현대오일뱅크는 생산하는 액침냉각 전용 윤활유인 ‘엑스티어 E-쿨링 플루이드’가 최근 세계 최대 액침냉각 시스템 기업인 GRC로부터 일렉트로세이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액침냉각기술은 서버 등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전용 윤활유를 통해 식히는 차세대 냉각 기술이다. 전통적인 공랭(空冷) 방식에 비해 냉각 비용을 95% 절감할 수 있으며 안전성과 공간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마켓앤마켓리서치에서는 올해 5000억원인 액침냉각 전체 시장 규모가 2040년 약 42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9년 설립된 GRC는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액침냉각 시스템 기업이다. 총 30종의 액침냉각 기술 특허를 보유 중이며 인텔 등 세계 유수 기업과 미국 국방부, 국가안보국, 공군 데이터센터 등에 관련 설비를 구축하고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GRC社는 자사가 구축한 설비는 물론 전 세계 구축돼 있는 모든 액침냉각설비에 적합한 제품에만 일렉트로세이프 프로그램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아직 공인 제품 규격이 미흡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동원홈푸드(대표이사 정문목)가 ‘농가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진석, 이하 제주조공법인)과 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는 동원홈푸드와 제주조공법인이 제주도 내 농가의 수익을 확대하고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한 것이다. 동원홈푸드는 이르면 이번 달부터 제주조공법인으로부터 연간 최대 4천톤 규모의 농산물을 공급받을 계획이다. 제주조공법인은 제주도내 19개 단위농협이 출자한 공동사업법인으로, 겨울철에도 온난한 특성을 살려 양배추, 무, 당근 등 내륙에서 소비되는 신선 채소류를 생산한다. 동원홈푸드는 그 동안 제주도 내 4개의 단위농협으로부터 농산물을 공급받았다. 하지만 이번 MOU를 통해 참여 농가와 농산물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의 소득 확대가 기대되며, 회사는 겨울철에 제주도의 신선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며, “내년 상반기 중 서산시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순차적으로 MOU를 맺어 우리 농가와 동반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GF복지재단은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암, 심장질환, 희귀난치병 등 환아 지원을 위한 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 3000만원은 매년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의 환아 2명에게 아동별 각 1,5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소득 수준, 치료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삼성서울병원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해당 아동은 향후 2년간 발생하는 수술비, 입원비, 약값 등 치료비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BGF복지재단은 일회성 기부금 기탁에 그치지 않고 올해부터 매년 2명의 아동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꾸준히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렇듯 BGF복지재단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을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일례로, BGF복지재단은 주말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집으로 온(溫)밥’ 사업을 2020년부터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약 400여 명의 아동에게 2만 7천끼의 식사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BGF 그룹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모인 2천만원과 재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