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스마일게이트가 오픈월드 생존 RPG ‘이프선셋(개발사 폴리모프 스튜디오, 대표 조병훈)’의 얼리 액세스 버전의 겨울 맞이 세일을 진행한다고 20일(금) 밝혔다. ‘이프선셋’은 오픈월드 RPG와 서바이벌 요소를 결합해 다채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낮과 밤이 다른 ‘듀얼타임 존’을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낮에는 무인도를 탐험하며 생존에 필요한 식재료와 아이템을 모으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밤이 되면 좀비 무리로부터 생존해야 하는 디펜스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겨울을 맞아 스토브와 스팀 플랫폼에서 국내∙외 이용자들이 이프선셋을 좀 더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낮은 가격에 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스토브는 다음 달 7일까지, 스팀에서는 ‘스팀 겨울 세일’이 종료되는 다음 달 3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프선셋의 얼리 액세스 버전은 지난 11월 5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정식 론칭 이후, 오픈월드와 서바이벌 장르의 재미를 결합한 독특한 게임성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프선셋 얼리 액세스 버전은 출시 이후 빠르게 안정화 작업을 완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美테라파워 차세대 SMR '원자로 용기' 제작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HD현대는 미국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테라파워로부터 '원통형 원자로 용기' 제작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원자로 용기는 테라파워가 미국 와이오밍주에 설치하는 345㎿(메가와트) 규모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FR)인 '나트륨'에 탑재될 예정이다. 원자로 용기는 핵분열 반응이 일어나는 노심을 격납하고 고온·저압 상태의 냉각재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SFR 핵심 설비다. 테라파워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중 하나인 SFR 노형을 개발하는 미국의 대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빌 게이츠가 설립했다.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이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와 한국형 핵융합연구장치(KSTAR)의 진공 용기를 개발·제작하며 쌓았던 노하우를 이번 프로젝트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HD현대 관계자는 "SMR은 글로벌 탈탄소 흐름에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 차세대 전력원으로 주목받는 SMR 분야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SK텔레콤 티맵모빌리티가 서비스하는 ‘티맵’은 월간 사용자 수(MAU) 약 1500만 명, 국내 점유율 75%에 달하는 1위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올해 티맵 이동 데이터 기반으로 대표 ‘핫플레이스’를 선정한 결과, 공항·복합 쇼핑몰·기차역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티맵모빌리티 측은 티맵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동 트렌드에 맞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1월 1일~11월 24일 기준) 검색 및 이동 내역 기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티맵 검색 수는 22억 2000만회에 달하며 MAU는 3분기 기준 1524만 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사람당 평균 153회 검색을 한 셈이다. 사용자들은 티맵을 활용해 하루 평균 2만 2159km를 33분 34초 동안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티맵 데이터 분석 결과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방문을 기록한 장소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었다. 이어서 김포공항 국내선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2위와 3위로 공항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4위 스타필드 하남, 5위 스타필드 수원, 9위 더현대 서울 등 대형 쇼핑몰도 많은 방문을 기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의 캄보디아 현지 자회사 KB대한특수은행(KDSB)과 아이파이낸스리싱(iFL)이 합병한다. KB국민카드는 19일 캄보디아 자회사인 KDSB와 iFL의 합병이 캄보디아 상무부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2018년 7월 KDSB 인수를 시작으로 캄보디아에 처음 진출했다. 이어 KB국민카드는 2022년 12월 iFL 지분 100%를 KDSB와 공동으로 인수했다. 양사 합병은 KDSB가 iFL을 흡수 통합한 뒤 특수은행으로 출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현지 자회사간 합병으로 기존 KDSB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 할부금융과 더불어 iFL의 사업 영역인 리스 라이선스를 활용, 자동차와 오토바이, 농기계까지 아우르는 캄보디아내 모빌리티 금융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캄보디아 현지법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새출발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 1위 특수은행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20일 예·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최고 0.25%포인트(p) 내렸다. 이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후속 조치 일환이다.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수신상품 13종의 기본금리를 0.05~0.25%p 낮추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 수신상품인 '급여하나 월 복리 적금' 1년제 기본금리는 3.30%에서 3.20%로, '하나의 정기예금' 3년제 이상 기본금리는 2.70%에서 2.60%로 각 0.10%p 하향조정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19일 대구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래세대 아동의 맞춤형 소원선물 지원을 위한 ‘산타크루’ 행사에 참여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가족, 이웃을 의미하는 ‘산타크루’는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대표이사 변상길)가 주최한 행사로, 최근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300여 명의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자들이 직접 선물을 포장하고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미래세대 아동을 응원했으며, DGB사회공헌재단 산하시설인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지역 곳곳에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특히 행사에 앞서 사전에 대상 아동의 소원을 접수받고 300여 명 모두에게 맞춤형 선물을 지원해 만족도를 높였으며, 미래세대 아동들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시킴으로써 이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진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DGB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는 소아암 환아의 치료를 돕기 위해서 헌혈증과 치료비 1,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헌혈증 및 치료비 기부는 넥슨게임즈의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넥슨게임즈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넥슨게임즈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 153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넥슨게임즈는 또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넥슨게임즈가 전달한 기부금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 환아의 조혈모세포 이식비, 치료비, 재활치료비등에 사용된다. 넥슨게임즈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은 소아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혈 비용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넥슨게임즈 ESG TF 이영호 실장은 “힘든 치료과정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넥슨게임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지난 5월 ESG TF를 신설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활동을 기획, 전개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5년도 예산 6633억 원(일반회계 6464억 원, 특별회계 169억 원)을 확정했다. 2024년도 예산액 6095억 원 대비 8.83%(538억 원) 늘어난 금액이다. 사업구조에 따라 ▲정책사업 5016억 원(일반회계 4898억 원) ▲행정운영경비 1570억 원(일반회계 1548억 원) ▲재무활동 47억 원(일반회계 18억 원)으로 나뉜다. 특히 일반회계 기준 정책사업은 ▲사회복지 2929억 원 ▲도시기반시설 관리 및 환경 1043억 원 ▲일반공공행정 435억 원 ▲교육·문화 및 관광 255억 원 ▲보건 178억 원 ▲예비비 58억 원으로 편성했다. 비중이 가장 큰 사회복지 분야 주요 예산에는 ▲어르신 지원 943억 원(복지시설기동대 운영,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 지급 등) ▲기초생활보장 721억 원(생계·주거급여, 자활근로 사업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 296억 원(저소득가구 에어컨 청소 지원사업,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등) ▲청소년 지원 103억 원(청소년센터·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스터디카페형 청소년공부방 조성 등) 등을 배정했다. 도시기반시설 관리 및 환경 분야에는 ▲폐기물 473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9일 송도에서 지자체 주도형 인천빅웨이브모펀드의 자펀드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조성에 참여한 인천지역 협회 및 단체, 대학, 중소·중견기업, 모펀드 출자사, 그리고 모펀드를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인천관내 기업 등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2021년부터 4년간 600억원 규모의 출자를 목표로 시작된 인천시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 시행 3년 만에 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조기 목표를 달성했다. 올해는 이를 넘어 1조58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공유서비스, 청년창업,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 초격차 산업 등 인천시의 주력 산업 분야에 투자하는 36개 자펀드에 총 426억 원을 출자했다. 이를 통해 출자 조건에 따라, 출자액의 약 3배에 달하는 1,213억 5천만 원을 인천 관내 창업기업(본점 및 공장, 연구소 소재 기준)에 투자하는 마중물로 확보했다. 현재까지 인천 기업 45개 사가 총 445억 2천만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The all-new PALISADE, 이하 팰리세이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0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시선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캐릭터와 넉넉한 공간성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해왔다. 팰리세이드의 고급스럽게 진보한 신규 디자인은 웅장하고 대담한 인상, 수직적인 주간주행등(DRL)서부터 시작되는 정체성을 과감하게 재해석해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 존재감을 갖춰냈으며, 한층 넉넉해진 실내는 고객을 배려하는 공간으로 마치 내 집과 같이 아늑하고 세심하게 가꿔냈다. 이와 함께 ▲넓어진 제원을 바탕으로 극대화된 공간활용성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적용 ▲승차감 및 정숙성 개선 ▲다채로운 첨단 안전·편의사양 탑재 등 프리미엄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고급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플래그십다운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진일보한 팰리세이드와 함께 시장의 기대에 계속해서 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