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S건설 본사 로비가 ‘자이木’과 함께 더 화사하게 탈바꿈했다. GS건설은 평소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던 본사 로비에 60년된 느티나무를 재활용한 조형물 ‘자이木’을 설치해 직원들 휴식 및 소통의 공간으로 재 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자이木’은 새롭게 피어날 GS건설의 봄, 그리고 미래를 상징하는 만개한 꽃이 가득한 나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나무는 원래 결혼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모현읍에 새롭게 자리잡게 된 할머니가 동네로 이사 온 직후 심은 나무다. 이 나무는 수령이 60년된 느티나무인데 일대에 도로가 조성되면서 폐목이 될 상황이었다. 마침 로비 새단장을 준비중이던 GS건설이 우연히 그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연 친화적이고 이색적인 환경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폐기될 위기에 있던 나무를 본사 사옥 로비에 전시하게 됐다. GS건설 허윤홍 대표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업무에 지쳤을 때 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쉬듯, 우리 임직원들이 오가며 잠깐이라도 쉴 수 있는 밝고 편안한 분위기의 휴식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자이木처럼 우리회사가 항상 밝고 활기찬 곳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남겼다. GS건설은 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호반건설이 로봇 서비스 시장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 베어로보틱스와 손을 잡았다. 호반건설은 카카오모빌리티, 베어로보틱스와 함께 실내배송로봇 운영환경 표준화 및 로봇 기반 특화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건설은 로봇 주행에 적합한 설계 환경 표준화를 추진하고 로봇 서비스 실증을 위한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동주택과 리조트 등 다양한 사업장에 로봇 서비스를 도입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픈 API 플랫폼을 활용해 로봇에 다양한 주문서비스를 연동하고 원활한 상호작용을 지원함으로써 로봇 기반 서비스의 확대를 도모한다. 베어로보틱스는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로봇 하드웨어와 주행 솔루션 기술을 고도화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3사는 공동으로 로봇 기반 특화서비스의 기술 표준, 운영 절차, 보안 정책, 데이터 관리 방법 등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현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아웃백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3개월간 평일, 주말에 관계없이 현대카드로 결제 시 M포인트 차감을 통해 구매 금액의 50%까지 사용할 수 있는 파격적 혜택을 선사한다. 이번 혜택은 현대카드 M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적용 받을 수 있으며, M포인트는 최소 1000포인트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아웃백 관계자는 “고객분들을 위해 현대카드와 함께 풍성한 혜택을 담은 제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선선한 가을을 맞아 아웃백에서 맛있는 식사하시고 소중한 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G가 오는 10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에서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KT&G 상상마당 홍대는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를 발굴하고, 잠재력 있는 영화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총 766편의 단편영화 중 3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본선 진출작 25편이 상영된다. 이에 더해 전년 수상작 5편, 심사위원 참여작 6편, 대학생 성장지원 플랫폼인 ‘KT&G 상상유니브’ 학생들이 영화감독과 함께 만든 단편영화 3편 등 총 49편의 풍성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10일 폐막식에서는 관객 평가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7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7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우수한 단편 시나리오 발굴을 위해 올해 신설된 ‘대단한 제작지원 프로젝트’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또 최종 선정된 시나리오 감독에게는 제작지원금 1,000만원이 지원된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이번 영화제가 독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이지웰은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2024년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9월 동행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내수 활성화 사업 중 하나다. 현대이지웰은 9월 동행축제 기간 중 전통시장 및 백년가게 소상공인인 추석선물세트 등의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동행축제 행사는 현대이지웰의 전통시장·소상공인 전문 B2C 온라인몰 ‘온누리전통시장몰’에서 열린다. 먼저, 현대이지웰은 오는 18일까지 배송비 지원 쿠폰(1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 할인)을 매일 선착순 증정하는 ‘배송비 지원 이벤트’와 함께 온누리전통시장몰 입점 시장중 단양구경시장·남광주해뜨는시장 등 7개 전통시장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해 주는 ‘디지털 전통시장 쿠폰팩’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경상북도경제진흥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경북 청년창업 제품과 서울·강원지역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한 특별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아울러, 동행축제 참여를 기념한 ‘특별 추석 선물 대전’도 선보인다. 300여 종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콜마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한국콜마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앞장선다. 한국콜마는 5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2회 지속가능 세미나 ‘CONNECT FOR GREEN’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브랜드·제조·원료기업 등 국내 화장품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세미나다. 한국콜마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선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한국콜마는 미세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배 석세포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고, 친환경 오일 구매 비율을 늘리는 등 바른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또 전세계 최초로 종이튜브를 상용화하고 종이스틱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친환경 R&D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최근 ‘그린 워싱’(위장 환경주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지속가능성은 단순한 마케팅 수단이 아닌 제품을 개발하는 출발점이자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샅바 싸움’에 들어갔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1위 굳히기, 삼성전자는 파운드리·패키징 강점을 활용한 ‘뒤집기’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5세대 HBM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가 주목받으며 향후 판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반도체 행사 ‘세미콘 타이완 2024’에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사장), SK하이닉스는 김주선 AI 인프라 담당(사장)이 나서 개막 기조연설을 맡았다. 양사 모두 세미콘 타이완에 사장급 인사가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의 차세대 메모리에 대한 산업계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단 평가다. 아울러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TSMC를 비롯한 대만 영향력이 커지며 반도체 협력 방안을 모색하려는 행보로도 분석됐다.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과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은 이 자리에서 HBM 수요 전망, 대응 현황 등을 소개하는 한편 AI 시대에 대응한 자사 고성능·고용량 HBM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홈쇼핑은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진행중인 '전자폐기물 자원순한 캠페인' 규모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홈쇼핑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지난 4월부터 공동으로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집합건물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함이나 픽업 서비스를 통해 모아진 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치된 수거함은 전국 400여 곳 규모로, 현재까지 수거된 폐가전은 95톤을 넘어섰다. 전체 물량 중 전문업체를 거쳐 철·구리·알루미늄 등 전자제품용 소재로 재생산된 비중이 98%에 달한다. 이를 통해 소나무 5만 그루를 심은 것에 준하는 탄소저감효과를 창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홈쇼핑은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 수거함을 500여 곳 추가 설치해 전국 총 900여 곳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무선 스피커, 스마트워치 등 각 가정에서 중·소형 전자제품 사용이 늘고 있는 데다,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는 대형 전자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국순당이 추석을 맞아 10년 숙성 증류소주 및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부터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 등 다양한 우리술로 구성한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한 술로 구성했다. 희소성과 제품별로 스토리까지 담고 있어 품격 있는 명절 선물로 의미가 있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각별히 즐기던 송절주,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명주인 자주,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떠먹는 최고급 막걸리 이화주, 조선시대 명주인 사시통음주, 술의 빛깔이 맑고 깨끗한 조선시대 명주인 청감주 등이 각각 어울리는 도자기 잔과 함께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10년 숙성 증류소주인 '려 2013 本’ 세트도 선보인다. 2013년에 증류한 원액을 10년 동안의 장기 숙성했다. 올해 5월에 처음 선보여 한 달여 만에 완판된 후 소비자의 재출시 요구에 맞춰 원액의 량을 고려해 한정된 수량을 추가로 선보였다. 한국 전통 자개 공예인 나전칠기를 모티브로 검은 말을 자개 문양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디자인은 고급스러움과 전통미가 물씬 풍겨 명절 선물용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은 ‘AI콜’을 활용한 금융범죄 예방교육 본격 추진을 위해 카카오뱅크, 밀알복지재단, 경기남부경찰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엄종환 SKT ESG혁신 담당, 윤정백 카카오뱅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이동권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장 등 각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고령자 대상 금융범죄 예방교육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자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사회적 차원의 예방 교육 확대가 필요하는데 착안, 마련됐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22만 7126건, 피해 금액은 1조 6645억 원에 달한다. 대출 빙자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조 원 가량으로 가장 많았고, 기관 사칭 및 메신저 피싱이 뒤를 이었다. 금융범죄가 점차 심화되는 가운데, SKT는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SNS, MMS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금융범죄에 대한 고객 인지도 제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AI콜을 활용한 금융범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금융범죄에 대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