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의 외부행사 동반 참석이 잇따라 주목된다. 서정진·진석 셀트리온 부자(父子)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셀트리온 부자는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세계 각국의 400여개 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자들을 향해 셀트리온그룹의 글로벌 경쟁력과 장단기 비전을 발표했다.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포석이다. 이들 부자가 공식 행사장 동반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서정진·진석 부자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3월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 등에 함께 참석했다. 이번 행사장 참석이 올해들어 3번째 동반 출격인 셈이다. 서 회장의 장남 서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선구자에서 혁신자로' 주제로 셀트리온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일정을 조목조목 소개했다. 서 대표는 2029년 상업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ADC(항체약물접합체)와 다중항체 후보물질 각 3종을 소개한 뒤 ADC 후보물질 2종 연내 공개 계획을 내비치는 등 신약개발 현황을 소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1기 신도시 중 규모가 가장 큰 경기 성남 분당 신도시 재건축 밑그림이 공개됐다. 국토교통부는 성남시가 분당 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공람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이 공개되기는 중동, 산본, 평촌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우선 현재 174%인 용적률을 315%로 높여 5만 9천 가구를 추가 공급하고, 역세권별로 교통과 상업, 산업 등 중심 기능을 배분하기로 했습니다.아파트 기준 용적률은 326%, 연립빌라·단독주택은 250%다. 이에 따라 분당 내 주택은 9만 6천가구(인구 23만명)에서 15만 5천가구(35만명)로 61% 늘어날 전망입니다.앞서 정비기본계획안을 공개한 중동은 350%, 산본·평촌은 330%로 기준 용적률을 높였다. 정비기본계획안은 ‘다시 도약하는 분당신도시’라는 비전 아래 ▲4차산업 특별도시 조성 ▲역세권 특화전략 구축 ▲세대 공존을 위한 도시 조성 등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재건축 과정에서 판교테크노밸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판교역∼성남역은 수도권 환승 거점으로 육성한다. 정비기본계획안에 따라 성남시는 올해 8천여 가구(+1~2개 구역) 규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우리투자증권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9일 ‘우리미래 행복 꾸러미(이하 행복꾸러미)’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조손가정을 돌보는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조부모와 손자·손녀로만 구성된 조손가정에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행복 꾸러미’를 마련했다. ‘행복 꾸러미’는 삼계탕 등 가족 영양 식품과 함께 △조부모를 위한 건강보조제 △손자·손녀를 위한 어린이 영양제 △긴급 의료키트 등 16가지 물품으로 구성됐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가 임직원과 함께 직접 포장한 ‘행복 꾸러미’는 전국에 산재한 6,000여 조손가정에 추석 전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임종룡 회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되기를 바라는 우리금융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행복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우리금융은 ‘우리 모두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함께 우리금융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재단으로 △발달장애인 △미래세대 등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여러 사업을 펼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SK엔무브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불타지 않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친환경 선박 ESS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그린에너지 기술을 확보해 ‘친환경 해양 솔루션 리더’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SK엔무브는 10일 ‘액침냉각 ESS 기술’ 설명회를 열고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에 냉각 플루이드를 채워 화재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해양수산부 산하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의 전기추진선박에 공급해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액침냉각 ESS는 배터리 셀 하나가 발화돼도 내부에서 차단되기 때문에 다른 셀에게 영향을 주지 않아 화재 예방이 가능하다. 기존에 ESS 온도를 낮추기 위한 공랭, 수냉식 방식과 달리 냉각 플루이드로 내부를 완전히 채운 방식은 외부로부터 먼지와 염분 등의 유입도 원천 차단해 내부 손상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거했다. 기존 방식보다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해 주요 모델(품명: SEAL)이 글로벌 인증 기관인 노르셰베리타스(DNV), 한국선급(KR)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발표
▲김용희씨 별세, 김치관씨 부인상, 김윤호(전 서울문화사 부국장)·미경(국제로타리클럽 한국지국 부지국장)·미선·경희씨 모친상, 박영서(디지털타임스 논설위원)·이택우(MUFG은행 서울지점)씨 장모상=9일 오후 7시5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2)2258-597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전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지난달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고 경영 일선에 다시 발을 들여놓은 이 전 회장의 직함은 상임고문. 이 상임고문은 첫 경영 행보로 중국의 전구체 생산기업 GEM와 손잡고 인도네시아에서 양극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 전 회장은 오창 본사에서 쉬카이화 GEM 회장과 만나 GEM이 보유한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공장 ‘그린에코니켈’ 사업을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제련업 진출과 IRA 부합하는 니켈 자원 확보 등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이번 양사간 합의는 광물 채취·제련·전구체 생산·양극재 생산 등 크게 4개 부문으로 이뤄진 이차전지 소재 산업체인 전반에 대한 사업을 포괄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협약이 추진 사업의 획기적인 비용 절감을 통한 양극소재 시장의 가격파괴 현상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에코프로측은 기대하고 있다. GEM은 인도네시아에 니켈 제련소를 운영하는 등 니켈 제련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에코프로는 하이니켈계 양극재 및 전구체 분야의 강자다. 이 전 회장은 “파괴적 혁신없이 현재의 캐즘을 돌파할 수 없다. 지난 10년과 GEM과 맺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주 기자]아모레퍼시픽은 스킨케어 브랜드인 ‘마몽드’의 세컨드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를 론칭해 다이소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미모 바이 마몽드'는 잘파(Z+알파) 세대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클린 뷰티 브랜드다. 지난 5일부터 미모 바이 마몽드의 '로지 히알론 라인'과 '피어니 티놀 라인' 4개씩 모두 8종의 기초 화장품을 다이소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개당 1000~5000원이다. K뷰티 대표 주자인 아모레퍼시픽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워 저가 세컨드 라인 제품이 처음으로 다이소에 입점하면서 10·20대 젊은 층 공략에 나선 것이다. 마몽드는 아모레퍼시픽이 1991년 선보인 장수 브랜드로 그동안 아리따움과 온라인 자사몰에서만 판매해 왔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최근 세계 소비시장은 초고가와 초저가로 양극화하는 추세”라며 “다이소에서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를 발판 삼아 급성장 중인 초저가 화장품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당 500~5000원의 상품을 파는 다이소는 고물가와 불황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새로운 화장품 쇼핑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다이소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이 일본 증시를 전망하는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일본의 통화정책과 엔화 강세 등의 금융환경 아래 놓인 일본 증시를 진단하고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일본 증시, 본질을 보자’ 라이브 세미나를 11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문남중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이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8월 이후 급락한 일본 증시를 진단한다. 일본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금융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일본 증시 흐름을 전망할 계획이다. 이 세미나는 11일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이 문자메세지로 제공된다. 박환기 대신증권 디지털PB센터장은 “미국발 금융시장 혼란을 직격으로 맞은 일본 증시를 조명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이번 세미나로 일본 금융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고 성공적인 투자도 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사요㈜에서 자사 앱을 통해 국내 유수의 자동차 다이렉트 보험 비교견적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운전중 형사책임 보장에 중점을 둔 운전자보험에 비해, 자동차보험은 차량 소유자라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으로 가입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대인/대물배상, 자차손해, 자손 등을 내용으로 한다. 자동차다이렉트보험은 자동차보험을 대면 보험설계사나 텔레마케터 등이 아닌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직접 가입할 수 있어 보험료가 저렴하고 가입 및 관리 등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어 운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자동차보험 형태다. 카사요는 금융위원회에서 보험상품 비교 및 추천 관련 혁신 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된 ㈜쿠콘과의 제휴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자동차 다이렉트보험 비교 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2024년 국내 자동차보험 가입률,계약건수,브랜드평판,고객만족도를 종합 고려해 엄선한 보험사 비교 데이터라 믿고 거래할 수 있다. 실제로 카사요 어플을 설치하고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한번에 확인하기 배너를 클릭한 뒤 본인인증, 자동차 소유(예정)자 정보 입력, 보험기본정보(보험기간, 차량번호) 입력, 자동차 브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서울 중랑구 곳곳에서 핵심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상봉터미널, 카멜리아 쇼핑센터 등 지역민들의 추억, 감회가 서려 있는 상징성 있는 건물들이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도시정비사업과 주택개발사업, 교통 호재 등도 급물살을 타면서 서울 동북부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 도시정비사업만 41곳…중랑구는 천지개벽=서울에서 가장 긴 하천인 중랑천과 용마산, 망우산, 봉화산 등 녹지비율이 40%를 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중랑구는 4개의 지하철 노선이 도심을 관통하고, 동부간선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진 곳이다. 또한 엔터식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과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까지 고루 조성돼 있어 주거 여건으로는 나무랄 데가 없다. 지금까지 서울 내에서 중랑구의 존재감은 높지 않았다. 서울시 개발계획에 항상 빠져 있어 생활기반시설이 미흡했던 탓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중랑구에 공급된 아파트 5만7000여 가구 중 입주 10년 이상은 4만8200여 가구로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은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다. 중랑구가 천지개벽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