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생활건강이 K뷰티 스타트업전용 투자펀드 ‘마크-솔리드원 뷰티인텔리전스펀드 1호’에 5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마크-솔리드원 뷰티인텔리전스펀드 1호’는 스타트업 투자사 마크앤컴퍼니와 솔리드원파트너스가 최근 뷰티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이다. 총 100억 원 규모의 펀드로 LG생활건강은 이중 절반인 50억 원을 출자하며 핵심 투자자로 나섰다. 이 펀드는 펀드 매니저들의 투자 전문성과 함께 마크앤컴퍼니가 보유한 뷰티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산업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혁신의숲 인사이트’를 활용해 뷰티 산업 벤치마크 대비 자사몰 거래액과 트래픽 성장율, 재구매율, 직원당 매출액 등 지표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뷰티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투자 이후에는 성장 단계별 필요 자금조달, 조직관리, 마케팅, 유통 등 각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빠른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디 브랜드와 신생 뷰티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펀드 투자에 나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골든블루는 세계적인 지질학 학술행사인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이하 IGC 2024)의 공식 만찬주로 프리미엄 증류주 ‘혼’이 채택됐다고 2일 밝혔다. 국제지질과학연맹(IUGS)가 주최하고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 조직위원회(이하 IGC 2024 조직위)’가 주관하는 이번 총회는 ‘위대한 여행자들: 지구 통합을 위한 항해’를 주제로 지난달 25일부터 7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됐다. 이번 총회는 세계 121개국에서 총 6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8년 만에 개최돼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인원을 기록했다. ㈜골든블루는 국내외 참가자들을 위한 만찬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으며 프리미엄 증류주 ‘혼’을 공식 만찬주로 후원했다. ‘혼’은 지난 26일 열린 IUGS 리셉션 초청 만찬과 29일 진행된 콘퍼런스디너(코리안 나이트)에 만찬주로 사용되며 총회에 참가한 다양한 해외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골든블루는 지난 3월 IGC 2024 조직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유기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백화점이 일본 한큐백화점과 VIP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태국 대표 유통 기업 시암피왓그룹에 이은 두번째 글로벌 VIP 혜택 제휴로 국내를 넘어 해외 VIP까지 적극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현대백화점은 일본 에이치투오(H2O) 리테일링 그룹의 한큐한신백화점과 ‘현대백화점-한큐백화점 VIP 혜택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큐백화점이 VIP 교류를 위해 해외 유통업체와 손을 맞잡은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한큐한신백화점은 일본 대형 리테일 기업으로, 특히 오사카에 위치한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은 일본 전체 백화점 점포 중 매출 2위이자 글로벌 톱5 점포에도 이름을 올릴 정도로 VIP 고객층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큐한신백화점은 현대백화점과 올초부터 대규모 휴게공간 구성 및 초대형 실내정원을 활용한 ‘리테일 테라피’ 전략, 이색 팝업스토어 유치 역량 등 더현대 서울 성공 노하우를 교류하던중 자사 고객에게 더현대 서울 등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VIP 혜택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 VIP 고객은 현대백화점과 한큐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각 사의 VIP 서비스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 '지속가능 항공연료(SAF)'를 사용해 배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하고 지속가능금융 실천에 적극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고그린 플러스는 국제특송기업 'DHL'이 지난해 국내에 출시한 서비스로, 회원사가 지속가능 항공유 구매를 위한 추가비용을 일부 부담함으로써 기존 항공유와 비교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는 회원사 참여형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외환 및 수출입 업무에 강점을 가진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특송업체를 이용한 수출입 선적서류의 발송이 시중은행 중 가장 활발하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가입으로 해외 물류 배송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할뿐 아니라, 그룹차원의 저탄소 경제 체제로의 이행에도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히고 있다. 하나은행은 페이퍼리스를 통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 Digital Trade(구 essDOC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입 서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기업외환 디지털 플랫폼 「Hana Trade EZ」에 비대면 L/G 발급 프로세스인 'e-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이 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미래에셋캐피탈 대출안심플랜’을 제공하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단체 신용보험서비스’는 미래에셋캐피탈 임대차보증금 담보대출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무)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IV(갱신형)'을 통해 제공되는 ‘미래에셋캐피탈 대출안심플랜’은 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하는 업계 첫 단체 신용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서비스 제공 기간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 주게 된다. 미래에셋캐피탈에서 공공 및 민영 임대주택계약자(입주예정포함) 및 입주자들에게 제공 중인 임대차보증금 담보대출을 실행한 고객들이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전액 미래에셋캐피탈에서 부담하므로 고객은 간단한 가입동의만으로 단체 보험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사고로 임대차보증금 대출이자 체납이 발생하더라도 채무 미상환 위험에 대비가 가능하다. 또한, 임차인 본인이나 남겨진 유가족에게 구상권 청구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빚의 대물림 없이 소중한 가족의 일상을 유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뉴진스’와 함께 빼빼로데이 통합 글로벌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재발탁에 맞춰 롯데웰푸드는 뉴진스와 함께 진행할 빼빼로데이 글로벌 캠페인의 키 비주얼도 공개했다. 이번 키 비주얼에서는 각자 다른 맛의 빼빼로를 소개하고 있는 뉴진스 멤버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의 슬로건은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로 빼빼로의 핵심 브랜드 가치인 ‘나눔’을 글로벌 시장 소비자들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1월 11일이 한국의 달콤한 기념일인 빼빼로데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롯데웰푸드는 키 비주얼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빼빼로데이 글로벌 마케팅에 시동을 건다. 대상 국가도 지난해 13개국에서 15개국으로 늘려 싱가폴, 필리핀, 멕시코 등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인 빼빼로데이 글로벌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뉴진스가 출연하는 빼빼로데이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에서는 매년 돌아오는 11월 11일,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마음을 나누는 한국의 문화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규모가 역대 최고점을 찍고 있다. 아파트 가격이 다시 고공행진하면서 주택담보대출도 덩달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압박에 은행들이 일제히 대출금리를 올리고 한도를 줄이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증가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급기야 금융권에선 주택소유자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하거나 전세대출을 제한하는 등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은 지난달 29일 현대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567조735억원으 기록했다. 이는 전월(559조7501억원)대비 7조3234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신용대출도 7월 102조6068억원에서 8월(29일 기준)엔 103조4270억원으로 한달새 8202억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신용대출까지 끌어 쓰는 영끌족이 급증하면서 3개월 만에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8월 전체 가계대출 증가폭은 8조3234억원(715조7383억원→724조6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4월(+9조2266억원) 이후 3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L이앤씨가 강남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대우건설도 개포5단지 재건축 사업권을 수주했다. 도곡개포한신, 개포5단지 등 서울 강남구의 주요 재건축 조합들은 최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시공사를 선정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조합은 전날 열린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1985년 준공된 620가구 규모의 단지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지상 35층 7개동, 816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약 4292억원이다.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조합은 지난 3월 3.3㎡당 920만원의 공사비를 제시하며 1차 입찰 공고를 올렸지만, 응찰 업체가 없어 유찰된 바 있다. 하지만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조합은 지난 5월 공고한 2차 입찰에서 DL이앤씨와 두산건설이 참여하며 경쟁 입찰이 성사됐고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낙점했다. 이날 입찰에서 두산건설은 3.3㎡당 885만원 수준의 공사비를, DL이앤씨는 3.3㎡당 918만원 수준의 공사비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DL이앤씨는 지난 7월 '잠실우성4차 재건축사업'(약 3천817억원)을 따낸 데 이어 강남권에서 연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 추석 연휴엔 유명 아웃렛 매장 쇼핑이 가능할 것 같다. 신세계, 롯데 아울렛 매장이 추석명절 당일 영업을 하기 때문이다. 이들 매장이 추석 연휴에 문을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추석 명절 당일인 오는 17일 여주·파주·시흥·부산·제주 프리미엄아울렛이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기로 했다. 롯데도 의왕과 동부산, 기흥, 김해, 이천, 파주 등 6개 프리미엄아울렛과 부여·이시아폴리스점이 추석 당일 같은 시간대에 문을 열고 고객을 맞기로 했다. 이처럼 신세계와 롯데의 아웃렛 매장이 추석명절 당일 영업하는 것은 각각 2007년, 2008년 첫 점포를 개점한 이래 처음이다. 추석 연휴 기간 귀향하지 않고 여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난 시대 흐름을 반영했다고 두 업체는 설명했다. 올 여름 '역대급' 폭염과 오랜 장마 등에 따른 교외형 아웃렛의 매출 부진도 영업 일수 확대 카드를 선택한 또 다른 이유로 지목됐다. 롯데 아울렛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 철과 추석 연휴를 맞아 교외로 떠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은 고객의 쇼핑편의를 위해 일부 점포에 한해 당일 오후 영업을 결정했다"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 직원들이 돈벼락을 맞게 됐다. 에코프로그룹은 오는 10월 임직원을 대앗으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에코프로그이 임직원에게 RSU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RSU 지급 결정은 회사 성장의 과실을 직원들과 나누기 위한 조치라는 게 에코프로그룹측 설명이다. 지급 대상은 RSU 지급 대상은 이같은 내용을 결정한 지난 2022년 9월 재직 기준 총 2706명이다. 이들에게 지급할 주식 수는 총 25만4913만주에 달한다. 이중 절반인 12만7456주는 오는 10월 우선 지급한 뒤 나머지 절반은 내년 10월에 지급하게 된다. 에코프로그룹이 지급하는 주식은 직급이나 근속연수, 연봉 등을 감안할 경우 당시 연봉의 15∼20% 수준이다. 통상 상장사는 상장 주식을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비상장사는 상장 모기업의 주식을 지급한다. 비상장사 에코프로이엠의 경우 모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의 주식을 받게 된다. RSU는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무상으로 직접 양도하는 방식의 주식 인센티브 제도다. 스톡옵션이 미리 약속한 행사 가격으로 주식을 취득해 시가에 파는 방식인 반면, RSU는 주식을 연간 배분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