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이씨 별세, 조현희·현배(전 해양경찰청장)·현철·현수·현정씨 모친상, 이귀선·김혜경·이영해씨 시모상, 김이호·박강희씨 장모상=5일 오전 8시30분, 창원시립상복공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30분, 장지 국립임실호국원. ☎ 055-712-0898
△건설정책본부장 박근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정년퇴직한 박종광 에코프로비엠 포항설비 수석을 촉탁 계약직으로 전환해 헝가리 공장에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유럽 시장 공략을 목표로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산 5만4천t 규모 양극재 공장을 건설중이다. 헝가리 공장으로 파견되는 박 수석은 1986년 육군 3사관학교에 입학해 장교로 근무하다가 1998년 대위로 전역했다. 전역 후 중소 건설사와 방위산업체 등에서 일했다. 그는 지난 2009년 에코프로비엠 충북 오창 양극재 공장 생산팀 조장으로 입사해 15년간 근속했다. 박 수석은 제대 군인 출신으로 몸에 밴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2008년 오창 양극재 공장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에코프로 측은 설명했다. 에코프로는 해외 첫 생산기지인 헝가리 양극재 공장의 조기 안착에 경험 많은 직원이 필요한 만큼 박 수석의 헝가리 파견을 결정했다. 박 수석은 "이차전지업계 최고봉인 에코프로 회사명만 들어도 기분 좋고 주변 지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자부심을 갖고 업계 최정상의 위치를 놓치지 않도록 절차탁마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박종광 에코프로비엠 포항설비 수석 정년퇴임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쿠팡이 농산물 판로 확대에 발벗고 나섰다. 쿠팡은 포도류 28t을 비롯해 총 450t 규모의 햇과일을 매입하기로 했다. 이는 지방 농가의 매출을 높이고 국내 과일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쿠팡측은 설명했다. 쿠팡은 매입 물량을 기반으로 오는 11일까지 햇과일 대전을 펼치고 샤인머스캣, 캠벨, 거봉 등 포도류와 초록 사과, 복숭아, 후무사 자두, 배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쿠팡은 특히 주요 수출 시장인 동남아시아에 저가의 중국산 물량이 풀리면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포도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쿠팡 관계자는 "농가에서 힘들여 키운 과일이 제값을 받게 하고 국내 소비자들이 맛 좋은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고민을 덜고 물가 부담을 낮추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은 중동지역 자회사 CJ ICM이 이라크에서 무게 110만t의 중량물을 운송하는 프로젝트 물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행한 프로젝트 물류는 사회기반시설 설치, 생산시설물 건설 등 대규모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공사 기간에 맞춰 운송하는 물류를 의미한다. CJ ICM은 이라크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공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뒤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간 석유정제시설, 건설자재 등 대규모 설비 물류를 프로제트를 진행했다. 이라크 남부 움카스르항에 하역된 기자재를 약 95㎞ 떨어진 바스라 지역 인근 공사 현장까지 운송하는 작업이다. 운송 목록에는 길이 최대 84m, 무게 최대 890t에 달하는 268개의 다양한 중량물이 포함됐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 ICM의 독보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이 이번 프로젝트 물류 성공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화물의 하중을 정교하게 분산시켜 차량 전복 또는 화물 파손 등의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적기에 필요한 기자재를 공급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그동안 원전 기자재 운송 등을 통해 축적한 프로젝트 물류 운영 기술과 경험이 작업을 수행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리아 햄버거 가격이 오른다. 롯데GRS의 롯데리아는 8일부터 버거류 가격을 100∼200원 올린다고 5일 밝혔다.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모든 버거 가격이 평균 2.2% 인상된다. 롯데리아는 햄버거와 별도로 디저트류 등 68개 품목의 가격도 평균 3.3% 인상하기로 했다.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 기준 100원 올렸다. 롯데리아는 앞서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명칭을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로 바꾼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제품의 단품 가격은 각각 4700원에서 4800원으로 상향조정된다. 세트 메뉴의 경우도 가격을 각각 6900원에서 7100원으로 인상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 부대 비용 증가, 원자재 가격 강세, 물류 수수료 및 인건비 상승 등 원가 상승으로 인한 불가피한 판매가 조정"이라며 "지난해 2월 이후 가맹 본부에서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지속 흡수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 2021년 12월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올리고, 2022년 6월에는 평균 5.5% 인상했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2월에도 제품 가격을 평균 5.1% 올린 바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KGC인삼공사은 편의점 시장을 타깃삼아 정관장 신제품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맥스'를 선보였다.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는 인삼 농축액 분말에 페퍼민트 맛을 더한 제품이다. 프로폴리스, 자일리톨, 허브 추출물을 담은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섭취후 입 안에서 기분 좋은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게특징이라고 KGC인삼공사 측은 설명했다. '에브리타임 맥스'는 인삼 농축액에 비타민B군, 판토텐산, 아미노산을 더했으며 레몬 농축액을 넣어 쓴맛은 줄이고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으로 부담 없이 섭취하도록 만들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접근성이 우수한 편의점에서 건강식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제품 2종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은 1인 가구 증가속에 오프라인 유통업체중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핏', '활기력', '홍삼원' 등을 선보이며 편의점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핏과 활기력은 각각 연간 100만개 이상이 편의점에서 팔리는 히트상품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티몬과 위메프가 법원의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밟는 가운데 소비자 환불 작업이 여전히 지지부진해 피해자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일반상품은 이르면 이번주중 환불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되나 액수가 큰 여행상품과 상품권은 환불 책임 소재를 놓고 여전히 법리 검토가 진행중이어서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신금융협회는 티몬·위메프의 여행상품과 상품권에 대해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체가 법적으로 환불 의무에 대해 법리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에서도 티몬과 위메프 사태에 대한 법리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따라 여행상품과 상품권 환불은 당분간 보류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상품 결제는 '여행사→티몬·위메프→PG사→카드사→소비자' 순으로 진행된다. PG사들은 판매 절차가 완료되고 여행 일정이 확정됐다면 여행사가 환불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환불 책임을 둘러싼 PG사와 여행사간 다툼속에 당장 여행을 앞둔 피해자들은 해법을 찾지 못해 불만이 커지는 실정이다.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자들이 모여있는 오픈 채팅방에는 4일 "책임 떠넘기기 아니냐", "결국 우리(소비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