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풀무원이 ‘2024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후원에 나선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주제로 11월 한 달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2024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에 세이브더칠드런 취약계층 아동 300여 명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노엣지피자 토마토&미트콤보’와 ‘SOYA 두부칩’ 등 총 1,700여개의 제품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아동 체벌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고자 2015년부터 시작됐다.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우리의 질문이 세상을 구한다!’라는 주제로 지난 10년간 아동권리를 위해 던진 질문을 하나로 모으는 콘셉트다. 영화제 기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를 진행하고, 11월 16일(토)부터 23일(토)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 오프라인 전시가 진행된다. ‘2024 아동권리영화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단편영화 공모를 통해 본선 수상작 6편을 선정했고, 23일(토)에는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2024 아동권리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한다. 풀무원은 아동 체벌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에 인식을 같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18일 롯데지주 등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주가가 줄줄이 급락했다.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등은 이날 장중 한 때 52주 신저가를 찍는 등 곤혹을 치뤘다. 이날 증권가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근거없는 풍문이 확산된 탓이다. 롯데 계열사들은 유동성 위기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시까지 했지만 곤두박질치는 주가를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15일)보다 6.59% 하락한 2만5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장중 8.86% 떨어진 2만50원을 기록하는 등 한때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다. 롯데그룹의 주요 계열사중 한 곳인 롯데케미칼 주가도 이날 하루동안 10.22% 빠진 6만5900원을 기록했다. 롯데쇼핑 역시 6.6% 떨어진 5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들은 장중 한때 각각 6만4800원(-11.72%), 5만6100원(-9.66%)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이날 롯데 계열사들이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것은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에서 무성 영화와 라이브 뮤직을 결합시킨 이색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일본 유통그룹 파르코의 해외 투어 콘텐츠의 한국 초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국내 고객이 쉽게 접하기 힘든 이색 콘텐츠로 호응을 얻으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대백화점은 16일 무역센터점 문화홀에서 음악가 이시바시 에이코의 공연 '기프트'가 4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기프트는 세계 4대 영화제에서 모두 수상한 이력이 있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제작한 무성 영화에 이시바시 에이코 음악감독의 즉흥 연주를 입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상, 관객과 음악이 상호작용하며 매번 다르게 진행돼 단 한 번뿐인 혁신적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유럽 투어를 포함해 11개국 이상 현지 영화제를 중심으로 공연을 이어왔다. 이번 무역센터점 공연으로 고객들은 한국 최초의 기프트 공연을 경험한 셈이다. 공연 유치는 지난 7월 K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현대백화점과 파르코간 협력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현대백화점은 파트너십을 통해 유망 패션 브랜드 및 엔터테인먼트 등 K콘텐츠 단독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잠실 시그니처 오피스텔이 2억원대 초특가 분양을 시작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이 오피스텔은 2.8.9호선 잠실 트리플 초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어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자랑한다. 최근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급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다양한 세제 혜택과 금리 인하가 시장의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가 시세 바닥으로, 좋은 투자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잠실 시그니처 오피스텔은 1~2인 가구와 사회 초년생에게 적합한 소형 오피스텔로, 시세차익과 임대수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9호선 한성백제역까지 1분, 8호선 몽촌토성역까지 3분, 2.8호선 잠실역까지 8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올림픽 공원과 잠실호수 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롯데타워, 삼성SDS 등 주요 기업과의 근접성으로 안정적인 임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 센터(GBC) 건설 등 주변 개발 이슈로 더욱 높은 투자 가치를 지니고 있다. 잠실 시그니처 오피스텔은 이미 준공이 완료되어 현재 입주중이다.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다. 오피스텔의 구성은 원룸, 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글로벌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베어로보틱스와 ‘배터리 셀 공급 계약 및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비 플러스’,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카티’ 등 베어로보틱스가 생산하는 서비스 및 산업용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2170)를 단독 공급하고, 향후 기술 협력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로 세상을 깨우다’라는 기업 비전을 발표하면서 “로봇과 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Non-EV 산업 영역으로 제품 및 고객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공급 계약 및 협업으로 신규 애플리케이션 영역으로의 사업적 포트폴리오 확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 양사 협력 통해 글로벌 로봇시장 내 공고한 파트너십 구축=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2017년 미국 실리콘밸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토대를 구축하고자 2024년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우수한 성과 창출에 부합하는 성과주의 기조를 이어감과 동시에 미래 불확실성 증가에 대비해 내부 핵심역량을 결집하고 성과·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그룹사 대표이사에 과감히 배치하는 등, 조직 내실 강화 및 미래 전환 가속화를 함께 고려한 점이 주요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사업의 근본적 체질개선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차 대표이사인 장재훈 사장을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 임명할 예정이다. 장재훈 부회장은 2020년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래, 지정학 리스크 확대, 제품/기술 패러다임의 변화, 팬데믹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복잡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공격적인 사업전략 실행과 기민한 시장 대응, 다양한 수익성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이뿐 아니라, 수소 이니셔티브 주도, 인도 IPO 성공 등 현대자동차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 구축에도 성공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장재훈 부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은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스토보클로'와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오센벨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의 제약·바이오 기업 암젠이 개발한 프롤리아는 골다공증과 암 환자의 골 소실 치료제 등으로 쓰이고 있다. 프롤리아는 또 동일한 주성분으로 암 환자의 뼈 전이 합병증 예방 치료를 위해 엑스지바라는 제품명으로도 허가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오리지널 의약품이 허가받은 모든 적응증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며 "많은 환자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삼양식품이 해외부문 성장세를 바탕으로 3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하며 1~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삼양식품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389억원, 영업이익 87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101% 증가했다. 실적을 견인한 3분기 해외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늘어난 3428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8%에 달했다. 해외판매법인을 중심으로 한 현지 맞춤형 전략과 미국 및 유럽 내 불닭브랜드 인기 확산이 매출로 이어지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상승한 873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20%대의 영업이익률을 실현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조 249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1조 1929억원)을 뛰어넘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131% 늘어난 2569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익은 이미 올해 상반기 전년도 연간 실적을 넘어선 바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에서도 불닭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글로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현대제철이 경북 포항2공장 폐쇄를 추진하자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사는 이날 포항공장에서 노사협의회를 열어 포항2공장의 폐쇄 여부를 논의했지만 최종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회사 측은 경기 침체로 가동률이 떨어져 폐쇄가 불가피하다는 견해를 전했다. 포항2공장의 경우 1년여 전부터 가동률이 떨어졌고 최근에는 한 달에 3∼4일만 가동되는 상황이다. 이 공장은 제강과 압연 공정이 이뤄지고 있다. 제강 라인과 압연라인의 생산량은 각각 100만t, 70만t으로 현대제철 전체 생산량의 약 3% 수준이다. 경북 포항공장에는 현대제철 직원 약 200명과 자회사인 현대IMC 소속 직원 200명 가량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죴다. 회사 측은 포항2공장 인원을 최대한 포항지역 공장에 배치하는 등 고용 안정화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반면 노동조합은 고용 불안 등을 이유로 폐쇄에 반발하고 있다. 양측은 이날 노사간 협의를 통해 폐쇄 여부를 정하자는 원론만 확인한 채 노사협의회를 마무리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아직 폐쇄가 결정된 것은 아니고 폐쇄 문제는 노조와 계속 협의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다이어트&간편건강식 전문 온라인 쇼핑몰 랭킹닭컴을 운영하는 푸드나무가 263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푸드나무의 이번 유상증자에는 새로운 최대주주 온힐파트너스를 포함하여 DS 자산운용, 프로텍인베스트먼트 등 5 곳의 투자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현재 푸드나무의 재무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FI, SI 투자가 이루어졌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푸드나무의 재무 안정화 가능성과 미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온힐파트너스는 푸드나무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온힐파트너스 최대주주인 김도형 대표는 틱톡,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푸드나무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K-푸드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가운데, 랭킹닭컴이 보유한 다양한 간편건강식품과 콘텐츠는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온힐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푸드나무의 경영 정상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김도형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