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티몬, 위메프 등 이른바 티메프發 사태가 큐텐 계열사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인터파크커머스의 '인터파크도서' 서비스가 31일 중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큐텐 계열사로 본격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는 이날 "최근 발생한 티몬, 위메프의 미정산 영향으로 입점사인 교보문고 정상화 시점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파크커머스 대표이사 이하 모든 임직원은 조속히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30일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이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판매정산금을 수령하지 못했다"며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인터파크커머스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와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해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상임위원이 31일 임명됐다. 이 위원장과 김 상임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이 있은 직후 임명장 수여와 현충원 참배를 생략하고 바로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집무실로 출근했다. 이 위원장 취임식은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됐다. 이 위원장은 향후 공영방송 이사 선임 의결 및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 등에 대한 대응 계획을 묻는 말에 "잠시 후 취임식이 있을 것인데 그때 계획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만 답했다. 이 위원장과 김 상임위원이 이날 임명돼 방통위는 정원 5인중 2인 체제로 다시 복원됐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소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갖췄다고 보고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방통위 회의 운영 규칙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전체 회의 안건은 48시간 전에 상임위원들에게 전달되고 24시간 전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게 돼 있지만 부득이하고 긴급한 사유가 있을 시에는 예외라 취임 당일 의결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방통위는 이날 방문진 이사 정원 9명중 여권 추천 몫인 6명만 의결할 것으로도 전해졌다. 방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국을 찾는 태국 관광객 감소세가 7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태국은 동남아 국가 중 방한 관광객 1위 국가에서 5위 국가로 하락했다.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 태국 관광객은 2만15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5% 줄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째 감소세가 지속했다. 지난 6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141만70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5%나 증가한 것과는 매우 대적적인 상황이다. 주요 방한 국가중 관광객이 20%가량 줄어든 국가는 태국 외에는 없다. 전쟁중인 이스라엘(-11.4%)과 뉴질랜드(-12.4%) 정도가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고 뉴질랜드는 5월에 증가했다가 지난달 일시적으로 감소한 정도다. 지난달 태국은 동남아 국가 중 방한 관광객 수에서 5위에 그쳤다. 베트남(4만7323명), 필리핀(4만4891명), 싱가포르(3만4134명), 인도네시아(2만9137명) 다음이다. 태국은 지난 4월만 해도 베트남·필리핀에 이어 3위에 있었으나 지난 5월 5위로 내려갔고 6월에도 5위에 그쳤다. 올해 상반기 누적 인원은 태국이 16만8328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1% 줄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9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을 만나 개회식 실수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장미란 차관은 응 부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일어난 실수 때문에 한국 국민들이 크게 실망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응 부위원장은 "개회식 실수에 관해 깊은 마음으로 사과드린다"며 "용서할 수 없는 실수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올림픽 기간 선수 소개나 메달 수여식 등에서 절대 이런 실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답했다. 앞서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7일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유람선을 타고 입장하는 한국 선수단을 불어와 영어로 북한이라고 지칭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해 사과했고, IOC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IOC는 바흐 위원장 명의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사과 서한을 전달하기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비지에스코스메틱이 중국판 다이소 '요요소'에 한국 화장품을 독점 공급하게 됐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은 중국 대형 잡화브랜드 '요요소'의 한국 에이전트사와 화장품 독점공급계약을 체결, 앞으로 중국 요요소에 납품하는 한국 화장품은 '비지에스코스메틱'을 통해 공급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요요소'는 중국판 다이소라 불리는 중국의 대형 잡화브랜드로, 현재 아시아, 유럽, 중동, 동남아 등 전세계 80여개국 380여 도시에 3천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한국 뷰티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최근 경기도화장품협회와 양국 간 화장품 산업 협력강화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은 이번 계약을 통해 요요소가 보유한 방대한 중국 유통 및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중국 현지에서 K뷰티 화장품 한류열풍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장품들이 중국 시장에 론칭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K뷰티 저변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은 현재 중국 진출을 추진중인 국내 화장품 기업들과 활발히 접촉중이며, 요요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오는 8월 전국에서 3만가구가 넘는 입주가 예정된 가운데 경기도에서만 지난해보다 2배 많은 1만8000가구가 입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8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총 3만169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만가구(50%)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수도권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2배 많은 1만 8522가구가 입주한다. 특히 경기지역에서 2021년 1월(1만6649가구)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총 1만5020가구, 14개 단지가 입주하는 가운데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는 6개 단지로 화성, 용인, 안양 등 위주로 입주가 집중된다. 서울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완료된 단지에서 1842가구가, 인천은 166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주요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은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폴라리스 1045가구,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 641가구가 8월 입주예정이다. 래미안원펜타스는 후분양아파트로 일반분양에 대한 부분이 8월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지역은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원당역 롯데캐슬스카이엘 1236가구,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트리지아 2417가구, 용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극심한 주택난이 우려되고 있다. 올들어 5월까지 준공된 서울지역내 빌라(다가구·다세대·연립)가 2900여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서울지역내 빌라 착공은 1800가구에 그쳐 비(非)아파트 공급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상이다. 29일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지역내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준공은 294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6943가구)보다 58% 감소한 규모다. 올들어 서울 전역에 공급된 신축 빌라가 3000가구가 채 안된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준공이 2배로 늘어나며 회복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되는 실적이다. 1∼5월 서울 아파트 준공은 1만1867가구로 작년 동기(5582가구)와 비교해 2.1배로 증가했다. 향후 1∼2년 내 공급될 빌라 물량은 지금보다 더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5월 서울 내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착공 물량은 1801가구로 작년 동기(3284가구)보다 45% 줄었다. 2년 전 같은 기간(8542가구)과 비교하면 79% 급감했다. 주택 공급의 첫 단계인 인허가도 반토막이 났다.1∼5월 서울 단독(다가구 포함)·다세대·연립주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목에 거는 휴대용 선풍기에서 고농도 전자파가 발생한다는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28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022∼2023년 시중에 판매된 목 선풍기 4종류 전자파 세기를 측정한 결과 평균 108mG(밀리가우스), 최대 421mG의 전자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자파는 2001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 의해 발암가능 물질로 지정된 상태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목걸이용 휴대용 선풍기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경우국제암연구소가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된 아이들 집단에서 백혈병 발병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2∼4mG의 47∼105배를 웃도는 높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또 일상에서 몸에 가까이 대고 사용하는 헤어드라이어, 노트북 어댑터에서도 높은 수치의 전자파가 측정됐다고 했다. 중국산 헤어드라이어에서는 1113mG이, 애플 노트북 어댑터에서는 213.9mG의 전자파가 측정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센터측 주장이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전자기기를 사용할 경우 30㎝ 이상 거리를 두면 전자파 세기는 4mG 이하로 줄어든다며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제품 특성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금메달!!! 오상욱이 해냈다. 남자 펜싱에서 파리 올림픽 첫 금메달이 터졌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바로 대전광역시청 소속 오상욱이다. 이로써 한국 펜싱은 올림픽 무대에서 5회 연속 개인점 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데 성공했다.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펜싱 첫날 경기에서 한국대표팀은 남자 사브르의 '에이스'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오상욱의 남자 개인점 금메달은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번째 금메달이다. 또 이번 오상욱 금메달은 한국 펜싱이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5회 연속 올림픽 개인전 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기록도 세웠다. 한국 펜싱은 2000년 시드니 대회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사상 첫 동메달(이상기)이 나온 데 이어 김영호가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사상 첫 금메달까지 획득하며 한국 펜싱의 전성기를 열었다. 2004년 아테네 대회 땐 한국 펜싱 전체가 '노 메달'에 그치면 한국 펜싱은 잠시 주춤햇지만 쳤으나 2008년 베이징 대회 때 남현희의 여자 플뢰레 개인전 은메달로 입상 행진을 다시 시작했다. 특히 2012년 런던 올림픽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27일 실시한 제1130호 로또복권 6자리 추첨 결과 15. 19. 21. 25. 27. 28 번이 행운의 1등에 당첨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