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ETF 개인 누적 순매수가 1조원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23년 6월 상장 이후 14개월만으로, 금리/채권형 ETF 중 1위, 전체 ETF 중에는 6번째에 해당되는 규모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지난 해 2,837억원 보다 2.5배 이상 많은 7,313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으며 올해 하루 1백억원 이상 개인 순매수가 있었던 횟수도 35회가 될 정도로 올해 개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상장 후 개인이 1백억원 이상 순매수한 날은 총 38회며, 일간 최대 순매수 규모는 올해 2월 28일 기록한 328억원이다. 이처럼 KODEX CD금리액티브 ETF에 개인 자금이 유입되는 것은 은행의 전통 파킹형 상품 대비 높은 수익과 낮은 거래 비용, 거래 편리성 등을 꼽을 수 있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CD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서 매일 복리로 반영하기 때문에,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작년 6월 상장 후 손실이 발생한 날이 하루도 없이 일평균 주당 151원 수준의 수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은 6,36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로, 순자산 6,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지수’에 투자하는 ETF다. Nifty 50 지수는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는 지수로, 연초 이후 11%p 이상 상승했다. 인도 증시의 이 같은 상승세에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14일 기준 상장일(2023년 4월 14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2,093억원에 달하는 등 해당 기간 국내 인도 투자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는데 한계가 있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도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인도는 중국을 대체할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막대한 글로벌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 함영주호(號)가 지난해 ESG경영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5.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그룹은 ‘2023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 및 경제 간접 기여 등 그룹이 추진해온 ESG 활동의 결과로 총 5조4,072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같은 ESG 성과는 지난 2022년 성과(3조8,656억원)대비 40%가량 증가한 수치다, 측정 사업 숫자의 경우 지난 2022년 187개에서 2023년 359개로 92% 증가하며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도 이뤄냈다. 하나금융그룹은 또, 2023년 ESG 임팩트 측정을 전체 관계사와 공익재단으로 확대함으로써 그룹의 전사적인 ESG 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글로벌 기준에 맞춘 하나금융그룹의 ESG 활동 전반의 항목별 성과는 ▲환경 2,963억원 ▲사회 2조 2,565억원 ▲지배구조 및 경제 간접 기여 2조 8,544억원으로 측정됐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온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하나 파워온 사업에서 각각 2,320억원, 2,278억원의 ESG 성과를 창출하며 그룹의 대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 상반기 5대 금융지주 회장님 가운데 ‘연봉킹’은 누굴까? 이같은 궁금증을 풀어줄 회장님 5명의 상반기 보수 데이터가 나왔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연봉킹을 차지했고,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3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같은 기간 급여 4억5000만원과 상여 13억7200만원 등 총 18억2200만원의 보수를 수령, 5대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연봉킹에 등극했다. 지난 2020년 부회장 재직 당시 받은 장기성과급 9억4600만원과 2023년 단기성과급 4억2600만원 등이 상반기 상여급(13억7200만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 회장에 이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연봉 레이스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진 회장은 상반기 보수가 10억9600만원(급여 4억2500만원+상여 6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으로 상반기중 총 8억7700만원(급여 4억5000만원+상여 4억2700만원)을 받았다. 양 회장의 보수중 상여금 항목엔 부회장 임기중 성과급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종룡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신한은행은 금융상품 가입시 고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고자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신한 머니쿠폰’을 출시했다. ‘신한 머니쿠폰’은 예·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금융상품 가입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 형태의 리워드다. ‘신한 머니쿠폰’은 최소 1000원부터 3만원까지 1000원 단위로 발급되며 신상품 출시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발급받은 ‘신한 머니쿠폰’을 ‘신한 SOL뱅크’, 영업점에서 상품 가입시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용가능 상품, 유효기간 등 쿠폰별로 발급시 정해진 조건에 유의해서 사용해야한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고객들께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한 머니쿠폰’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모바일 기프티콘, 마이신한포인트와 함께 고객 리워드서비스 라인업 확대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한 머니쿠폰’ 출시를 기념해 ‘신한 슈퍼SOL 통장’ 가입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신한 머니쿠폰’ 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이 워킹맘을 대상으로 연 10%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을 내놔 주목된다. KB국민은행은 아이 키우는 가정을 응원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KB아이사랑적금’을 최근 출시했다. ‘KB아이사랑적금’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자금 소요가 많은 육아 가정을 타킷삼아 KB국민은행이 개발한 금융상품이다. ‘KB아이사랑적금’은 워킹맘 직원들이 참여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기획한 출산ㆍ육아 친화적 적금 상품이라는 게 KB국민은행측 설명이다. ‘KB아이사랑적금’ 가입 대상은 19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다. 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이 금융상품의 기본이율은 연 2.0%로 최고 연 8.0%p의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 연 10.0%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KB아이사랑적금’은 ▲미성년 자녀 수에 따라 최고 연 4.0%p ▲ KB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아동수당 6회 이상 수령시 연 3.0%p의 우대이율을 적용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보호대상자 증빙자료 제출 시 연 1.0%p를 제공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혜택을 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넥슨은 14일 ㈜슈퍼캣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에 신규 지역 ‘나린’을 업데이트했다. ‘나린’은 ‘아래하늘’ 세계속 숨겨진 바다 지역으로, 도난당한 여의주를 찾기 위해 ‘청의태자’와 함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특유의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바다속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산호 해변’, ‘소금 너울’ 등 신규 사냥터 4종과 함께 개성 넘치는 해양생물 몬스터를 추가하고, ‘나린’ 지역 전용 배경음악 3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넥슨은 용궁 ‘탑’, ‘성운’ 등 지역 전용 성장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했다. 용궁 ‘탑’은 900레벨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층별 정복 보상으로 획득 가능한 ‘소용돌이의기원’을 활용해 용궁 지역의 ‘성운’ 성장이 가능하다. 또한, ‘용궁 탑’을 200층까지 모두 정복 시 ‘용궁의 보고’ 던전이 개방되며, ‘연의 탑’ 전설 장비의 추가 성능을 변경할 수 있는 ‘탑의 사리’ 등 보상을 추가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필드보스 진행방식 개편, ‘보패’ 각인 개수 표시 개선 등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일부 몬스터를 제외한 ‘지옥’ 지역 이후의 필드 보스를 고정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법인 입출금 통장에 2.5%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하는‘NH더퍼스트기업통장’ 출시 기념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이달부터 NH더퍼스트기업통장 상품을 가입한 법인고객이다. 해당 이벤트는 농협은행 기존 거래조건에 따라 2가지로 구분된다. NH농협은행은 우선 ▲농협은행 입출금 통장을 미보유(1년이내)한 법인 80개사에는 스타일러(1개), 공기청정기(4개), 커피머신(15개), 어깨 마사지기(25개), 농협 쌀 기프트카드(35개)를 제공한다. 또 ▲농협은행 입출금 통장을 기보유한 법인 40개사에는 공기청정기(1개), 커피머신(4개), 어깨 마사지기(15개), 농협 쌀 기프트카드(20개사)를 제공한다. 상품 가입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0월 중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을 실시할 예정이다. NH더퍼스트기업통장 가입은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특별시 소재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초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7월부터 하나은행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은 재단 방문 없이 신청 가능한 비대면 보증 상품이다. 특히, 신청인의 공공마이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보증지원 여부와 지원 금액을 자동으로 산정함으로써 제출서류가 최소화되고 처리 기간이 단축되는 등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은행권 단독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을 취급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증부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업력 2년 이상의 개인사업자로,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 받은 후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서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DB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1천241억원을 기록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도 1조4천720억원으로 21.8% 증가했다. 장기보험에서도 작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8천416억원의 이익을 냈다. DB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 간편보험 등 상품경쟁력을 기반으로 보장성 신계약이 성장함에 따라 보험계약마진(CSM)이 증가했다"며 "의료파업 등에 따라 장기위험 손해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일반보험에서는 작년 괌 태풍사고 기저효과로 작년 동기 대비 397.5% 증가한 935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상반기 CSM 잔액은 12조9천억원, 상반기 신계약 CSM은 1조4천75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