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보름간 진행 순직 소방 공무원 추모 성금 기부 독려 국민의힘은 1일, 지난달 22일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일어난 화재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당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 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은 항상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함께하겠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성금 모금은 오는 15일까지 보름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민의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정 의원은 경북 문경에서 구조활동 도중 순직한 소방 공무원들과 관련해 "돌아가신 두 분의 추모 성금 기부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전쟁 방식에 대한 갈등이 원인 후임으로 키릴로 부다노프 국방정보국장, 올렉산드르 시르스키육군 사령관 거론 우크라이나의 육군 총사령관 발레리 잘루즈니가 러시아와의 전쟁 방식을 두고 젤렌스키 대통령과 갈등을 빚으면서 해임될 것으로 보인다. CNN에 따르면, 익명의 소식통 두 명은 잘루즈니가 월요일 젤렌스키 대통령의 집무실로 소환돼 해임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잘루즈니는 지난해 러시아의 반격으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후퇴를 겪은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불화를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잘루즈니가 지난 11월 경제매체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의 전쟁을 교착 상태라고 묘사하면서 갈등이 고조된 것으로 전해진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월요일 저녁 연설에서 육군 총사령관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고, 대통령 대변인과 국방부도 해임 소문을 부인했다. 그러나 소식통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월요일 국방부 장관 루스템 우메로프도 참석한 회의에서 "무력 총사령관 해임 결정을 내렸다"고 선언했다. 잘루즈니에게 다른 직책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한다. 젤렌스키 대통령 사무실은 언론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후임으로는 두 명의 인물이 거론되고 있
인플루엔자 A, B 형 동시 유행으로 A형 감염 후 다시 B형에 감염될 수 있어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A, B형 모두 현재의 백신주와 매우 유사 질병관리청은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장기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호흡기바이러스통합감시체계(K-RISS) 운영으로 인플루엔자, 코로나19를 포함한 총 9종의 호흡기바이러스 검출률을 조사함으로써, 지역사회 인플루엔자 유행상황과 백신과의 유사성, 치료제 내성 여부 등 병원체 특성을 분석하고 있다. 그 결과 인플루엔자 유행이 다소 감소 추세이긴 하나, 과거 대비 높은 수준으로 검출되고 있으며, 특히 3가지 유형의 인플루엔자바이러스(A형 (H1N1)pdm09, H3N2와 B형 Victoria)가 동시 유행하고 있어, 이전에 A형에 감염이 되었더라도 B형에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3종에 대하여 백신과의 유전정보 유사성 및 중화능을 분석한 결과, 백신과 유전형이 매우 유사하고 높은 중화능 형성이 확인되어, 의료기관에서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
경기도의 ‘24년도 건축ㆍ디자인분야 추진 정책을 31개 시․군과 함께 논의 민선8기 도 정책 공유를 통해 시군과 소통․협력 강화 오는 3월 27일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경기도가 31개 시군에 관련 조례 개정을 요구했다. 경기도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4년도 건축·디자인분야 주요 업무 소통‧협업을 위한 도-시군 과장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국회는 반지하주택 신축을 금지하되, 예외적일 때만 허용하는 신축금지 원칙을 담은 건축법 개정안을 지난해 12월 통과시켰다. 경기도가 2021년부터 침수피해 취약, 열악한 거주환경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건의한 내용이 수용된 것이다. 건축법 개정안은 시군이 침수위험 정도나 대피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 조례로 정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반지하주택 신축을 허용하도록 했다. 이에 시군에서는 건축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3월 27일 전까지 조례를 개정해 신축 예외 조항 등을 담아야 한다. 이와 함께 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녹색건축 조성과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확대 협조 ▲2024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준비 ▲건축물 안전점검 정례화 추진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독려 ▲20
국립통일교육원에 삼정케이피엠지 수석연구원 임용 통일부 첫 민간인재 영입지원 활용 개성공단 현지에서 실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통일교육 과정을 연구·제작해 온 현장 전문가가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정부 헤드헌팅)으로 공직에 임용됐다. 통일부에서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을 활용해 임용한 첫 사례다. 인사혁신처와 통일부는 국립통일교육원 미래세대교육과장에 홍승표 전 삼정케이피엠지(KPMG) 경제연구원 대북사업(비즈니스)지원센터 수석연구원을 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통일부는 각급 학교통일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미래세대가 참여하는 체험형 통일교육 과정을 개발·보급하고자 인사처의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승표 과장은 주중대사관, 통일부, 개성공단 등 외교·통일 분야의 현장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남북통일과 통합에 대비한 교안 제작 및 강의기법 개발과 민간 차원의 남북협력 및 통합 추진 방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통일교육선도대학 및 지자체 교육청 등과 연계해 통일교육 과정 전파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경기도지사로부터 공감통일교육 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 통일부에서는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통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근현대사 및 역대 대통령 관련 자료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전시, 조사 협력 시동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근현대사 및 역대 대통령 관련 자료를 활용한 공동 콘텐츠 개발, 전시, 조사 등과 관련한 제반 사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내용은 양 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전시, 견학, 교육 등 공동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근현대사 및 역대 대통령 관련 조사 및 연구 수행, △공동 전시 개최, △인적 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 공동 구축을 포함한 업무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역대 대통령 관련 자료를 통해 근현대사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양 기관이 뜻을 모으면서 이루어졌다. 대통령기록관은 앞으로도 대통령 관련 기록물을 소장한 전직 대통령 기념관·도서관 등의 유관기관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통령기록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함으로써 대통령기록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기록관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재임기간 동안 생산한 문서․사진․ 영상
근로자 재형저축 재도입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용카드 사용액 50% 소득공제 신설" 국민의힘은 30일, 예금자보호한도를 현행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리고,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인 소상공인 점포에서 신용카드를 쓰면 50%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근로자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을 재도입하고 온누리상품권 연간 발행 목표는 현재의 2배인 10조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당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국회에서 이런 내용의 '서민·소상공인 새로 희망' 공약을 국민택배 배달 형식으로 발표했다. 우선 현행 예금자보호한도인 5천만원을 1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2001년 도입된 현행 한도가 1인당 국내총생산(GDP) 상승 등 경제 상황 변화, 해외 사례와 비교해볼 때 낮다는 판단에서다. 국민의힘은 예금자보호한도를 올리면 예금자 자산의 안전성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금리는 높지만, 보호 한도 장벽이 있던 금융기관에 더 많은 예금액이 유입돼 금융기관 간 금리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논의는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이후 탄력을 받았으나 금융당국 차원에서는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공약개발본부 공
총 348명 선발에 1만 2,198명 지원, 3월 2일 제1차시험 실시 검찰직 2명 선발에… 261명이 지원, 130.5:1로 가장 높아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5.1: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5~29일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48명에 1만 2,198명이 지원해 35.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경쟁률은 2020년 34.0:1, 2021년 43.3:1, 2022년 38.4:1, 2023년 35.3:1, 2024년 35.1:1로 나타났다. 올해 접수인원 및 경쟁률은 지난해(1만 2,356명 접수, 경쟁률 35.3:1)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은 5급 행정직군 39.3:1, 5급 과학기술직군 24.7:1, 외교관 후보자 35.5:1로 각각 나타났다. 세부 모집 단위별로는 검찰직이 2명 선발에 261명이 지원해 130.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직군별 출원 인원은 작년 대비 5급 행정직군은 397명 감소, 과학기술 직군은 225명 증가, 외교관후보자는 14명 증가했다. 특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 무인항공기 체계개발 사업 착수 2028년 12월까지… 약 1,433억 원을 투자 방위사업청은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 무인항공기 사업 체계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 무인항공기 사업은 2023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1,433억 원을 투자하여, 업체(한화시스템) 주관으로 체계개발하는 사업이다.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 무인항공기는 우리나라 최초로 개발하는 회전익 형상의 무인기로, 활주로가 없는 육지 또는 함정에서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고성능 광학/적외선(EO/IR) 카메라와 다기능레이다를 동시에 탑재해 운용환경(해상 또는 육상)과 표적에 따라 작전에 적합한 장비를 이용하여 감시·정찰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 무인항공기는 기존에 무인기 운용이 제한되었던 해군 함정과 해병대 서북도서 부대에 배치될 계획이다. 특히 서북도서는 지속적으로 북한의 도발이 있어 왔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감시 정찰이 필요한 곳이다. 개발되는 무인항공기는 광학/적외선(EO/IR) 카메라와 레이다를 동시에 활용하여 서북도서 전방의 정찰 범위를 넓히고, 24시간 감시하여 적 또는 주변국의 도발 징후를 조기에
시의회 여성 직원, 장기간 상습 성추행 해당 시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 본회의에 보고 경남 양산시의회가 29일 장기간에 걹쳐 시의회 여성 직원을 상습 성추행하고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는 시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양산시의회는 이날 제197회 임시회를 열어 해당 시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본회의에 보고하고,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시의회 소속 여야 시의원 18명 전원은 해당 시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의회 사무국에 제출했으며, 의장은 의원들의 요구에 따라 본회의를 소집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자문 등 징계 심사를 위한 절차를 거친 후 본회의에 심사 보고할 예정이다. 해당 시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