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12·3 비상계엄을 둘러싼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해온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해 계엄 과정에 가담하거나 동조한 혐의자들을 대거 재판에 넘기면서, 특검법이 부여한 ‘진상 규명’이라는 1차적 목적은 상당 부분 달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6월 18일 수사에 착수한 뒤 세차례 수사 기간을 연장하며 오는 14일 최종 수사를 종료한다. 특검팀은 초반부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연장을 통해 수사의 동력을 확보했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구속됐다 풀려난 윤 전 대통령을 지난 7월 직권남용 등 혐의로 재구속하며 수사 ‘몸통’까지 확보했다. 특검은 이후 대통령실의 대응, 국무위원들의 공모 여부를 집중 검증하며 계엄 준비·선포 과정의 실체를 파헤쳤다. 그 결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내란 방조) 불구속기소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계엄 후속 조치 지시) 구속기소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검사 파견·출국금지 지시 등) 불구속기소 ▲조태용 전 국정원장(내란 방지 조치 불이행) 구속기소라는 성과를 냈다. 특검은 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에 대한 수사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감원은 홍콩H지수 ELS 사태에 역대 최대 제재를 예고하며 소비자보호 중심의 강경 감독 기조를 공식화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이날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5개 시중은행에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과태료를 사전 통지한 것에 대해 “첫 리딩 케이스(선도 사례)”라고 규정하며 강력한 소비자보호 기조를 재확인했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조치는 소비자 보호에 대한 금융당국의 확고한 입장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28일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곳에 약 2조원 규모의 금전 제재와 함께 다수 임직원에 대한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예고했다. 이 원장은 “사후 구제 노력도 충분히 참작하되 상징성 있는 제재가 필요했다”며 균형적 판단을 강조했다. 은행권에서는 조 단위 과징금이 자본건전성과 생산적 금융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지만, 금감원은 과징금 확정 전까지 위험가중자산(RWA) 인식 유예 등 규제 부담 완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업비트에서 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쿠팡에서 3000만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비슷한 구조의 이커머스 업계 전체에 경보가 울리고 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매년 800억원 이상을 정보보호에 투자해 온 쿠팡은 이번 사건으로 수천억원대 과징금 부과 가능성에 놓였다. 소비자 불안 확산에 따라 타사들도 긴급 점검에 나섰다. 2023년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은 위반시 매출액의 최대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올해 초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번 사고는 이름·전화번호·이메일·주소 등 기본 개인정보뿐 아니라 일부 주문 내역까지 포함돼 파장이 더 크다. 특히 배송지 정보가 유출되며 스미싱·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가능성도 제기된다. G마켓은 사고 직후 자체 긴급 보안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SSG닷컴 역시 통신·금융권 사고 증가에 대비해 이미 내부 통제를 강화한 상태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플랫폼과의 합작 증가로 국외 데이터 이전 위험성도 높아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마켓의 알리바바 합작법인 설립 사례처럼 고객 데이터가 해외로 이동할 경우 관리 범위가 불명확해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 이용자들에게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허위·기만적으로 제공한 게임사 웹젠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웹젠이 ‘세트 보물 뽑기권’, ‘축제룰렛 뽑기권’, ‘지룡의 보물 뽑기권’ 등 3종의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구성품 획득 가능성을 사실과 다르게 안내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고의로 누락했다고 판단, 과징금 1억5,800만원을 부과하고 재발 방지책 마련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서 웹젠은 2020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해당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희귀 구성품을 일정 횟수 이상 구매하지 않으면 아예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안내하지 않았다. 이른바 ‘바닥 시스템’으로 불리는 구조로, 최소 51~150회 구매해야 해당 구성품 획득 가능성이 생기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캐릭터 레벨 400 이하 이용자는 ‘세트 보물 뽑기권’을 99회 구매하기 전까지는 레전드 장신구 세트석 패키지를 절대 얻을 수 없고, 100회째가 되어야 비로소 0.3% 확률로 획득 가능해진다. 그러나 웹젠은 이를 숨기고 0.88% 혹은 0.286%의 일반 확률만 안내해 마치 ‘처음 구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 강당에서 ‘2025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시상은 국민의 더 큰 행복을 확산하기 위해 연구·창작, 사회 안전, 통합·포용 등으로 부문을 새롭게 개편한 뒤 처음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연구·창의 부문 정영선 조경가 ▲사회·안전 부문 조승노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팀장 ▲통합·포용 부문 임정택 향기내는 사람들 대표 ▲청소년 부문 정연성·길현·이현서·박찬우·배경인 학생 등 총 8명이다. 정영선 조경가는 한국 조경의 학술적 기반을 확립하고 국민에게 쉼터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조승노 팀장은 디지털 성 착취 범죄 조직을 검거하고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임정택 대표는 장애인 자립을 돕는 포용적 일자리 모델을 선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 부문 수상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진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도전한 점이 선정 이유다. 수상자에게는 연구·사회 부문 각 5000만원, 청소년 부문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정영선 조경가는 “국토는 이미 하나님이 만드신 큰 정원이며, 이를 보호하고 다듬는 것이 조경가의 책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지난달 29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IBK투게더 2025’의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인 ‘IBK투게더’는 기업은행과 한국메세나협회가 공동 추진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BK투게더’는 중기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예술 참여를 지원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기업은행은 지난 5월 총 40명의 단원을 선발해 6개월간 합주 연습, 악기별 지도, 클래식 공연 관람 등을 제공하며 단원들의 예술적 성장을 도왔다. 연주회는 단원 모집부터 훈련 전 과정에 참여한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이 이끌었다. 백 지휘자는 클래식 명곡, 영화 OST 메들리, 뮤지컬 배우 카이와의 협연 등을 선보이며 1,200여 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전했다. 바이올린 단원 신현경 씨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단원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서로에게 위로를 얻고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기 근로자와 소상공인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은행만의 문화예술 사회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열린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세군 경남지방본영이 주최했으며,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장, 부산은행 손대진 부산영업그룹장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시종식에서는 자선냄비 시종 선언과 함께 타종 및 성금 기탁이 진행됐다.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12월 한달 동안 부산역·서면역 등 지역 주요 거점에서 운영된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 소외계층의 기초 생계비와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2010년부터 자선냄비 모금에 꾸준히 참여해 누적 기부액 4,800만원을 기록했다. 부산은행 손대진 부산영업그룹장은 “자선냄비의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기부와 나눔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전 업권 최초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가입자 관리 체계, 수익률, 상품 운용역량 등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 검증하는 제도다. 이 평가는 퇴직연금 사업자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핵심 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평가에서 미래에셋증권은 4개 평가항목과 15개 세부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전지정운용상품(디폴트옵션) 운영을 위해 전문위원회를 별도 설치해 상품 적합성 검증과 사후 성과평가 체계를 체계화한 점이 가입자의 수익률 제고와 선택권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선 평가에서도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보여 왔다. 2022년에는 ▲수익률 ▲상품선정 절차 ▲적립금운용 지원 체계 ▲가입자 교육, 2023년에는 ▲수익률 ▲운용역량 ▲정보 제공, 2024년에는 ▲운용역량 ▲교육·정보 제공 편의성 부문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상품 운용을 통해 연금 가입자의 자산 성장을 이끌어온 점을 인정받으며 4년 연속 우수사업자 지위를 공고히 했다. 정효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니바이오(대표 이기세·김석훈)는 지난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바이오 산업의 날’ 행사에서 생물작용제 취급 관련 우수 생물보안 확보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생물보안관리 유공 포상은 ‘생화학무기금지법’ 제18조의2에 따라 정기 및 수시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최근 3년간 생물보안·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기관에 수여된다. 이니바이오는 2023년 한국바이오협회장 표창에 이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까지 수상하며 국가 생물안보 강화에 기여한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바이오협회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포상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절차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특히 3년 연속 ‘생화학무기금지법’ 정기·수시검사에서 우수 판정을 받은 것은 이니바이오의 지속적 관리 역량과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니바이오는 기관생물안전위원회 구성, 생물안전책임자·고위험병원체 전담관리자 등 전문 인력 배치, 체계적인 생물안전 문서 운영 등을 통해 생물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또 생물안전 절차와 사고 대응 매뉴얼을 수립·이행하며 안전사고 없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롯데리아와 함께 고향사랑기부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9월 롯데리아와 첫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해 기부 참여를 이끌었다. 또 기부가 집중되는 연말을 맞아 두 번째 공동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돕고,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취지다. 대상자는 엘포인트 앱을 통해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모든 기부자다. 기부 지역과 관계없이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 콤보 모바일 쿠폰을 전원 증정한다.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에 더해 약 3만원 상당의 답례품과 롯데리아 쿠폰까지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은 약 14만원 규모에 달한다. 참여는 엘포인트 앱 이벤트 배너, 롯데리아 매장 포스터 QR코드, 롯데잇츠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쿠폰은 문자 메시지로 개별 발송된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4,300만 회원에게 고향사랑기부의 가치를 알리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기부 혜택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해운대 ‘그랜드 조선 부산’ 외벽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진행한 공익 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큰 구조대원’이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옥외광고(OOH)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9년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에 이어 두 번째로 같은 부문 대상을 거머쥔 것이다. 이 수상은 초대형 디지털 미디어와 공간·환경적 맥락, 사회적 메시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온 신세계프라퍼티의 기획 역량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옥외광고 부문은 매체 활용의 창의성, 환경 적합성, 이용자 경험 향상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대규모 개발 경험을 통해 확보한 공간 인사이트와 자체 미디어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공익 캠페인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2019년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 프로젝트를 시작이다. 미디어의 외형과 위치, 지역 환경 조건, 방문객 행동을 분석해 사회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캠페인들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수상작 ‘세상에서 가장 큰 구조대원’은 “해양 사고가 잦은 여름철, 해운대 앞 가장 큰 화면이 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29일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와 함께 경기 여주시 가남읍 정동면 일대 가구에 한파를 대비해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올리버스 단원들을 비롯해 BBQ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난방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며,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들의 연탄 후원 규모가 크게 줄면서 연탄난방에 의존하는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따르면 올해 10월 연탄 기부량은 13만 4,904장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으며, 올해 1~10월 누적 기부량도 전년비 24% 줄어들었다. BBQ는 이러한 어려움을 확인하고 밥상공동체 여주 연탄은행과 함께 이번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 활동에 참여한 올리버스 단원은 “기부량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직접 연탄을 전하면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책임감과 보람을 느꼈다”며 “차곡차곡 쌓아드린 이번 연탄이 조금이나마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BQ 관계자는 “매년 연탄 가격이 상승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열린 ‘마비노기’의 2025년 겨울 쇼케이스 ‘NEW LIFE’를 350명의 ‘밀레시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무대에 오른 최동민 디렉터는 이번 겨울 업데이트가 단순한 신규 콘텐츠 추가를 넘어 생활형 콘텐츠 체질 재정비와 대규모 편의성 개선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마비노기’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겨울 업데이트의 핵심인 신규 메인스트림 G28 ‘황혼의 잔허’를 공개했다. 스토리는 ‘밀레시안’과 샛바람 용병단이 신규 지역 ‘고리아스’에서 주민 ‘포인셰’·‘키리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고리아스는 과거 티르 코네일을 습격했던 괴물과 성 아델리아에 얽힌 비밀이 드러나는 황혼의 도시로 설정됐다. 생활 콘텐츠의 대대적 개편도 이번 발표의 핵심이다. 채집·제작·납품을 아우르는 6개월 단위 ‘생활 시즌제’가 도입된다. 교역 역시 이에 맞춰 시즌제로 전환된다. ‘탈틴 농장’은 계절·날씨 변화, 서리꾼 등장 등 환경 요소를 추가해 실제 농장과 같은 몰입감을 제공하도록 재구성된다. 또 생활 협회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에서 첫 번째 부트캠프형 서버 ‘에노크’를 오는 3일 오후 6시 오픈한다고 밝혔다. ‘에노크’ 서버는 8주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경험치 150% 부스팅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노크 서버에서는 전용 콘텐츠가 대거 마련된다. 먼저 ‘에노크 특별 영웅의 서약 이벤트’가 열려 8주간의 미션 수행을 통해 ‘영웅 형상 및 탈것 소환권’, ‘영웅 무기’, ‘1억 골드’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어 ‘에노크 졸업 증명 미션 이벤트’와 랭킹 보상도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메인 퀘스트 클리어, 특정 레벨 달성, 형상·탈것 케어포인트 획득 등 미션을 달성하면 ‘영웅~전설 형상·탈것 소환권 교환서’, ‘복구권 교환서’ 등을 받을 수 있다.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한 정식 출시 100일 기념 ‘100일 페스타’도 진행된다. ‘스페셜 탈것(흡혈광마)’, ‘탈것·형상 재합성권’, ‘천만 골드’, ‘형상·탈것 소환권 100개’ 등 다양한 보상이 지급돼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뱀피르>는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전시 리뉴얼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약 4개월간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박물관은 새전시 준비를 거쳐 내년 5월 재개관을 목표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공식 채널을 통해 후속 안내될 예정이다. 휴관 기간에도 지하 1층 ‘카페 메이플스토리’는 정상 운영된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의 기술·산업 중심 컴퓨터·게임 발전사 조망에서 나아가, 게임을 함께 즐기며 관계를 형성하는 문화적 속성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30년 넘게 축적된 넥슨 유저들의 플레이 기록을 활용해 게임과 플레이어간 유대감을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화하는 등 새로운 전시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휴관 전 한 달간 관람객을 위한 연말 이벤트도 운영된다. 먼저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박물관이 발간한 도서를 랜덤으로 제공하는 ‘Pick a Museum Book’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람객은 1층 매표소에서 사물함 열쇠를 선택해 한정 수량의 도서 1권을 수령하고, 박물관이 축적해 온 게임·컴퓨터 관련 자료를 전시 도록과 매거진을 통해 접할 수 있다. 3층에서는 ‘당신의 인생게임은 무엇입니까?’ 설문 이벤트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1일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지난 2019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예고한다. 공개된 티저는 동급에서 보기 드문 정통 SUV 비율과 존재감을 강조한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요소와 견고한 SUV 감성을 조합해 유니크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에는 수직형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존재감을 더하며, 후면 역시 수직·수평형 램프를 조합해 전면과 통일된 디자인 언어를 완성했다. 여기에 플러시 도어 핸들 등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사양들이 더해져 감성 품질을 높였다. 기아는 새로운 셀토스에 디자인뿐 아니라 파워트레인, 안전·편의사양 전반에서 향상된 상품성을 갖추고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디 올 뉴 셀토스’는 오는 10일 기아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서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