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와 영덕군은 19일 영덕 붉은대게 간편식 및 가공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마트 델리/신선가공담당 남호원 상무, 남현우 팀장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마트는 연간 7톤 가량의 영덕 붉은대게 원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가공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영덕 특산물 대게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깨끗한 영덕 바다에서 길어 올린 맛의 진수’를 컨셉으로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6가지 ‘피코크X영덕 붉은대게’ 콜라보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가장 먼저 지난 16일 ‘피코크 붉은대게칩(200g)’을 판매가 2,480원에 선보였다. 게원료를 활용한 대게맛 시즈닝으로 고급 해산물인 붉은 대게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동시에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의 과자다. 오는 23일부터 판매하는 ‘피코크 게딱지맛 볶음밥(420g)’은 5,980원으로 게딱지에 비벼 먹는 후식 볶음밥을 맛볼 수 있는 상품이다. 대게 내장의 고소함, 부드러운 게살 그리고 느끼함을 잡아주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이 전라남도·고흥군·하나수산과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을 통해 김 산업을 친환경 지속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대상㈜은 전라남도·고흥군·하나수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지역 연고 사업 기획 및 발굴 등 기업과 지역간의 동반성장을 통해 김 육상양식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지역 활력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상㈜은 이미 지난 2023년 고흥군·하나수산과 함께 친환경 김 육상양식 기반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김 육상양식 산업화 성공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육상에서 물김 엽체를 시판할 수 있는 크기인 40~50cm까지 성장시키며 1차 시범 양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대상㈜은 전라남도·고흥군·하나수산과 함께 2차 시범 양식을 위한 김 육상양식 시설을 확대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5월 중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김준규 대상㈜ Seaweed CIC 대표는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자연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김육상양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지자체와 기업이 힘을 모아 김 육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주식회사 킥더허들은 약사가 설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피토틱스’의 대표 제품 ‘피토틱스 옐로우’가 3월 초 진행한 올리브영 세일 기간동안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피토틱스 옐로우는 한국인 질유래 유산균으로 여성 질염 예방 및 개선 기능성 조성물 특허 등록이 되어있는 mb01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올리브영 입점 이후 피토틱스 옐로우는 2024년 8월과 12월 완판 기록을 세우면서 누적판매 3000만 캡슐, 누적리뷰 11만개 돌파했다. 이에 따라 피토틱스의 여성 건강 관련 제품인 ‘피토틱스 콜린 이노시톨’ 판매량도 함께 증가했다고 킥더허들 측은 밝혔다. 킥더허들 관계자는 “올영세일 역대 최고 판매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이번 올영 세일에서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서 더욱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토틱스 옐로우는 제품은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의 글로벌 경영 전략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김 부회장이 지휘봉을 잡은 삼양식품이 지난해 해외매출 1조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김 부회장이 밀고 있는 ‘불닭’ 라면이 해외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등 불닭 신드롬이 식을줄 모르기 때문이다. 삼양식품 창업주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며느리인 김 부회장은 내수 의존도가 높은 삼양식품을 수출 기업으로 성장시켜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은 오너 겸 전문경영인이다. 김 부회장은 불닭볶음면 성공 이후 신사업 확장과 포트폴리오 다변화, 해외시장 개척 등을 강력히 추진했다. 김 부회장의 이같은 경영 전략이 해외매출 1조원 시대를 개막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해외매출이1조335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65% 증가한 금액이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연결기준 총매출은 1조7280억원, 영업이익 3446억원이다. 전년대비 각각 45%, 133% 늘어난 숫자다.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인기로 삼양식품의 해외부문은 매년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16년 900억원대에 그쳤던 해외 매출은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