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 송보영號(호)가 지난해 고환율 기조와 대한항공과의 통합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증가, 화물기 사업부 매각 등에 눌려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은 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별도 기준 매출 6조1969억 원, 영업손실 3425억 원, 당기순손실 136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12.2% 줄었다. 영업이익은 2024년 423억 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환율 안정화와 이자비용 절감 효과로 전년대비 70% 이상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은 화물기 사업부 매각이다. 기업결합 조건 이행을 위해 지난해 8월 화물기 부문을 매각하면서 화물 매출이 전년대비 7611억 원 감소한 9584억 원에 그쳤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도 8623억 원 줄어들었다. 여객 부문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여객 매출은 4조5696억 원으로 전년대비 768억 원 감소했다. 미국 입국 규제 강화로 미주 노선 수요가 위축됐다. 하지만 중국 무비자 정책에 따른 수요 회복과 일본 노선의 견조한 흐름이 감소 폭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영업손실 확대에는 통합 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기업 HD현대일렉트릭이 작년 연간 경영실적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6일 실적 공시를 통해 작년 매출 4조795억 원, 영업이익 9,953억 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8%, 48.8% 증가한 수치로, 2021년 이후 5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업 부문별로는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력기기 매출이 29.7% 증가하며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 AI 산업 확산과 데이터센터 건설 등 고전력 인프라 투자가 늘어난 가운데, 북미 시장의 호조가 지속된 영향이다. 특히 유럽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38.3% 증가해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했다. 연간 수주 금액은 42억7,400만 달러로, 연간 목표치인 38억2,2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수주 잔고 역시 전년 대비 21.5% 증가한 67억3,100만 달러로 집계돼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6년 목표로 매출 4조3,500억 원, 수주 42억2,200만 달러를 제시하며, 초고압 변압기 등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ETF·펀드 플랫폼 ‘FunETF’에서 진행한 회원 대상 ‘2026년 유망 ETF’ 설문조사 결과, 투자자와 판매자 모두 ‘KODEX 로봇액티브’를 가장 유망한 상품으로 꼽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지난달 19일부터 진행 중인 ‘2026년 유망 ETF 관심상품 등록 이벤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현재까지 개인 투자자 8,565명과 판매자 800명 등 총 9,365명이 참여했다. 개인 투자자 응답에서는 KODEX 로봇액티브가 1,272명(14.9%)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KODEX 미국S&P500이 766명(8.9%),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가 626명(7.3%), KODEX 미국나스닥100이 622명(7.3%), KODEX 반도체레버리지가 385명(4.5%)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대표 지수 ETF에 대한 선호와 함께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판매자 설문에서도 KODEX 로봇액티브가 162명(20.3%)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KODEX 200과 KODEX 미국S&P500이 각각 62명(7.8%), KODEX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스텔란티스를 제외한 다른 전기차 완성차(OEM)들과 배터리 합작 공장(JV) 처분이나 청산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총회 현장에서 “아직 그런 계획은 없다”며 “시장과 사업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스텔란티스는 지난 6일 캐나다 배터리 합작법인 지분을 LG에너지솔루션에 매각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이어지면서 다른 OEM으로도 JV 재편이 확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김 사장은 선을 그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대신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거점으로 전환하며 수익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캐나다 공장을 포함해 미시간 홀랜드 공장과 랜싱 공장, 혼다 JV 일부를 ESS로 활용해 북미에서만 연간 50GWh 수준의 ESS 생산능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김 사장은 “EV에 투자한 북미 자산을 적극 활용해 급증하는 ESS 수요를 흡수하겠다”며 “수주·개발·생산 활동을 통해 실적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소재 경쟁력 강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6일,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인기 애니메이션 클레바테스 – 마수왕과 아기와 시체 용사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클레바테스’는 13인의 용사가 마수왕 클레바테스를 토벌하는 데 실패한 이후, 용사 알리시아와 마수왕, 그리고 운명의 아기를 둘러싼 장대한 서사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컬래버를 통해 ‘가디언 테일즈’에는 클렌(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한 클레바테스)을 포함한 주요 인물들이 등장하는 신규 단편집이 추가돼, 기사와 함께하는 새로운 모험 이야기를 선보인다.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한정 영웅 ‘마수의 왕 클렌’과 ‘상냥한 유모 네루루’가 추가되며, 2월 18일까지 ‘마수의 왕 클렌’ 픽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3월 5일까지 이벤트 미션과 출석 이벤트를 통해 ‘유모 네루루’와 전용 무기, 한정 스티커팩, 각성석, 성장 재화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3월 5일까지 2차 컬래버 업데이트를 통해 한정 영웅 ‘시체 용사 알리시아’와 전용 무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페셜 코스튬 판매, 행운 룰렛, 로드맵 이벤트, 보스 러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50대 그룹에서 활동중인 사외이사 수는 1,230명대에 이르는 가운데, 이 중 44%에 해당하는 540명 이상이 올해 상반기 내 임기 만료를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4명 이상이 오는 3월 주주총회를 전후해 재선임되거나, 새로운 인물로 교체돼야 하는 상황에 놓인 셈이다. 특히 이중 약 100명은 법률이 정한 사외이사 최대 재임 기간인 6년을 채워 의무적으로 물러나야 해, 대기업 이사회 전반에 걸쳐 대규모 ‘세대교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50대 그룹에서 활약하는 사외이사 및 2곳에서 활동하는 전문 사외이사 현황 분석’ 결과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공정자산 기준 상위 50개 대기업집단을 대상으로, 각 그룹이 지난해 5월 대기업집단현황 공시에서 밝힌 임원 현황을 토대로 진행됐다. 올해 2월 이후 임기가 남아 있는 사외이사만을 조사 대상으로 삼았으며, 공시 이후 발생한 변동 사항은 반영하지 않았다. 국내 50대 그룹에서 활동중인 사외이사는 1230명대로 나타났다.이중 44%에 해당하는 540명 이상이 올 상반기 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차세대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EV) 시장 성장 둔화 국면 속에서 전력망·재생에너지 중심의 ESS 수요 확대를 기회로 삼아, 올해 ESS 매출을 전년대비 3배 이상으로 올려잡았다. 이를 통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한ㄷ가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ESS 누적 수주 규모 약 140GWh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지난해 사상 최대치였던 90GWh 이상으로 제시했다. 매출 역시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확대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글로벌 ESS 생산능력도 대폭 확충한다. 전체 생산능력은 60GWh로 늘리고, 이중 50GWh를 북미에 집중 배치해 현지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북미에서는 미시간 홀랜드 공장이 2025년 6월 가동을 시작했다. 이는 북미 최초의 ESS 대규모 양산 공장이다. 이어 미시간 랜싱 공장과 오하이오 혼다 합작공장도 올해 가동에 들어간다. 특히 오하이오 공장은 파트너사와 협의를 통해 일부 전기차 라인을 활용해 ESS 제품을 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가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공개 주주서한에 대해 공식 답변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코웨이는 작년 2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기존 계획의 정합성을 재검토했다. 코웨이는 변화된 시장 환경에 맞춘 보완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1주년을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평가’ 결과를 공시하며 기업과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코웨이는 일부 주주가 제기한 최대주주 관련 이해 상충 우려에 대해 실질적인 경영 성과와 정량 지표로 명확한 입장을 제시했다. 현재 추진 중인 체질 개선과 장기 성장 전략은 방준혁 의장이 2020년 코웨이 인수 당시 수립한 ‘IT 기반 렌탈 비즈니스 고도화’ 전략의 연장선상이라는 설명이다. 방 의장은 사업 전략 책임자(BSO)로서 디지털 전환, 혁신 제품 출시, 글로벌 확장, 신성장동력 발굴 등 4대 핵심 전략을 총괄해 왔으며, 조직 운영과 효율화는 서장원 대표가 맡는 역할 분담 체계도 명확히 했다. 이 같은 책임 경영의 결과로 코웨이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액 연평균성장률 8.6%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판매 중인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성분명 데노수맙)가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하나인 CVS 케어마크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며 미국 내 처방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이 오리지널 의약품 ‘프롤리아’와 ‘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로 출시한 두 개 제품 모두 CVS 케어마크 선호의약품 등재를 완료하게 됐다. 스토보클로는 이번 등재로 현지 시간 기준 4월 1일부터 환자 환급이 개시된다. 특히 CVS 처방집에서 기존 오리지널 제품이 제외되면서 스토보클로의 처방률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대형 PBM이 제품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셈으로,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다른 PBM과 보험사에도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토보클로에 앞서 CVS 케어마크에 등재된 오센벨트는 경쟁 제품들을 제치고 바이오시밀러로는 단독 선호의약품 지위를 확보했다. 항암 치료에 사용되는 오센벨트는 CVS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일하게 비용 환급이 이뤄지는 바이오시밀러로, 차별화된 시장 우위를 바탕으로 처방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두 제품의 등재로 모회사인 CV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하나카드와 손잡고 해외여행객을 위한 T로밍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T는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고 해외에서 하나카드 ‘트래블GO 체크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만 하나머니를 익월 말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3월 31일까지 운영되며,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트래블GO 체크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이 비자(Visa)와 제휴해 출시한 여행 특화 카드로, 모바일 앱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24시간 실시간 환전과 해외 결제가 가능하다. 환율 변동에 즉시 대응할 수 있어 여행 중 결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프로모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T월드 또는 하나페이 앱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응모 페이지에 접속한 뒤 ‘이벤트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후 해외에서 바로 요금제를 이용하는 중 이벤트 페이지의 ‘T로밍 미션’ 버튼을 누른 시점부터 실적이 산정되며, 트래블GO 체크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T는 이번 행사 기간에 구정 연휴가 포함된 만큼, 해외로 떠나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