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마트24가 이번에는 이북요리 전문점 ‘리북방’의 최지형 셰프와 손잡았다. 이마트24는 이달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최지형 셰프’와 협업해 ‘백순대김밥(3,000원)’과 ‘된장순대국밥(5,200원)’을 선보인다.

이마트24와 이북음식 다이닝 ‘리북방’을 운영중인 최지형 셰프는 시그니처 메뉴인 순대를 콘셉트로 한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 백순대김밥은 당면을 활용해 순대맛을 구현하고, 들깨가루, 양배추볶음, 야채, 쌈장으로 구성해 김밥에서 백순대볶음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또한, 된장순대국밥은 최지형 셰프가 운영하는 ‘차호방’의 대표 메뉴인 ‘된장순대국밥’을 편의점채널에 맞게 상품화한 것으로, 돈사골육수에 순대, 깻잎, 깍두기볶음, 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최지형 셰프만의 레시피를 사용한 된장 다대기로 맛에 포인트를 줬다.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31일까지 행사카드(신한/하나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24가 앞서 선보인 흑백요리사 협업상품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상품도 인기가 예상된다. 실제 미쉐린 1스타 한식다이닝 ‘윤서울’의 김도윤 셰프와 협업한 ‘오색나물비빔밥’과 ‘참치마요취나물김밥’, ‘참시래기나물김밥’은 출시 이후 각 해당 카테고리 내에서 베스트 1~2위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도윤 셰프와 협업한 ‘오색나물비빔밥’은 출시 판매 기간 동안(11월 22일~12월 12일) 기존 운영중인 비빔밥 상품의 일 평균 판매량 대비 74.6% 높았다. 또한, 흑백요리사 이경재 셰프와 협업해 선보인 ‘감태계란마끼’도 출시 후 3주간 줄곧 1위를 차지했다.

이마트24 FF팀 유영민 파트너는 “이북요리를 편의점 간편식으로 출시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추워진 날씨에 따뜻하게 즐기는 국물도시락인 된장순대국밥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