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몸캠피싱 대응 전문기업 아크링크가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아크링크의 신뢰성과 혁신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크링크는 최신 악성 해킹 앱(울프톡, 욜로, SFile, 플러팅 등)의 디컴파일링(역분석) 기술을 통해 피해자를 몸캠피싱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공격자가 사용하는 해킹 앱을 철저히 분석해 피해자의 영상 유포를 차단하기 위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통해 이루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몸캠피싱 범죄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아크링크는 가해자의 계정을 정지시키거나 통신을 제한하는 기술을 통해 피해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고, 피해자의 안전을 보장한다. 이러한 기술적 지원은 피해자들이 심리적, 경제적 피해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아크링크 관계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은 몸캠피싱 피해자 구제를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추적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에 있다. 최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해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크링크는 몸캠피싱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범죄 대응 기술을 개발하며 대한민국의 사이버 보안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며, 더욱 효과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크링크의 선도적인 노력은 디지털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은 그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