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는 2025년 5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5,003대, 해외 22만 3,817대, 특수 32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6만 9,1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4% 감소, 해외는 2.6%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8,09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017대, 쏘렌토가 2만 1,889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22대, 해외에서 206대 등 총 328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호조와 EV4, 타스만의 성공적인 출시로 4개월 연속 전년비 판매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EV4, 타스만 수출 본격화와 PV5, EV5 등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