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라베성형외과가 루메니스(Lumenis)의 최신 CO₂ 프락셔널 레이저 ‘울트라펄스 알파(UltraPulse Alpha)’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장비는 기존 ‘울트라펄스 앙코르’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이 장비는 에너지 제어와 안전성을 강화해 난치성 흉터 치료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라베성형외과 민형준 대표원장은 “앙코르만으로도 많은 환자들의 피부를 개선해왔지만, 알파는 치료 깊이와 정밀함이 한 차원 높아졌다. 특히 눈가•입가 같은 민감한 부위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전했다.
울트라펄스 알파는 CoolScan™ 모드를 통해 열 손상과 통증을 줄이면서도 고출력 에너지를 전달한다. 또 1~25%로 확장된 밀도 옵션을 제공해 피부 상태와 흉터 유형에 따른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민형준 원장은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여드름•수술 흉터를 넘어 피부결 개선과 주름, 탄력 관리까지 포함한 프리미엄 스킨 리뉴얼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루메니스는 1966년 설립된 글로벌 의료•에스테틱 레이저 전문기업으로, CO₂ 레이저와 IPL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