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최진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세번째)와 스노우피크코리아 김남형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성동구 소재 이마트24 본사에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50938/art_17580947656601_87ab4f.jpg?iqs=0.2778470141971192)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와 스노우피크코리아(이하 스노우피크)가 지역결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실천, 캠핑 산업 특화 서비스 개발, 공동 마케팅 및 사회공헌 협력 등 양사간 사업 시너지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24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마트24 최진일 대표이사, 스노우피크 김남형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마트24는 전국 6,000여곳에 있는 당사 편의점의 뛰어난 접근성과 프리미엄 캠핑 이미지를 지닌 스노우피크가 만나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이마트24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 안에 이마트24 캠프필드용인점을 이달 오픈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캠프필드내 전용 편의점을 오픈해 자연친화적 편의점 이미지 구축은 물론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스노우피크는 캠핑 사이트 운영 인력과 방문객에게 편의점 상품과 서비스 등을 제공해 체류 가치를 높일 수 있어 서로 상생효과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마트24는 이번 점포 출점을 시작으로 스노우피크와 함께 콜라보 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진행 등 두 회사의 차별화된 강점들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제휴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노우피크는 캠핑 용품계의 명품으로 불리며 많은 캠퍼들이 소유하고 싶어하는 프리미엄 아웃도어 캠핑 브랜드다. 또한, 스노우피크는 분위기 있는 카페와 다이닝 및 여러 캠핑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 등으로 구성된 아웃도어 체험 플랫폼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를 운영하는 등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마트24는 CJ ONE, 티맵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의 회사들과 MOU를 체결하며 고객들의 서로 다른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트렌디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마트24 최진일 대표이사는 “전국 6,000여곳에 있는 당사 편의점의 접근성과 스노우피크가 가진 프리미엄 캠핑 이미지간 상생효과를 기대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두 회사 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고 콜라보와 제휴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