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PBI가 주최한 ‘제35회 글로벌 PB어워드’에서 ‘북아시아 최우수 디지털 PB은행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개인부문을 수상한 이준순 Gold PB부장(사진 왼쪽)과 박신정 VIP PB부장(오른쪽)이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51042/art_17604969321149_efc171.jpg?iqs=0.9012719384635554)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PBI가 주최한 ‘제35회 글로벌 PB어워드’에서 ‘북아시아 최우수 디지털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또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최우수 프라이빗 뱅커를 선정하는 개인부문에서도 ‘아시아 최우수 프라이빗 뱅커’ 및 ‘Rising Star’상을 각각 수상하며, 2020년 국내 최초 수상 이후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지난 2012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동아시아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통산 14회째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PB 사관학교’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방면의 자산관리 전문성을 보유한 프라이빗 뱅커의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게 됐다.
PBI는 글로벌 프라이빗뱅킹 및 자산관리 분야에 특화된 전문 매체지다. PBI에서 1987년부터 매년 주관해오고 있는 'Global Wealth Awards'는 글로벌 프라이빗뱅킹 어워드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상식이다. 이 상은 대내외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관계자는 “올해 하나은행이 PB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名家) 은행임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손님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최고의 PB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