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11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운정3지구 A-8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지 상 18층, 총 9개 동, 총 55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의 임대 아파트와는 다르게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만 구성됐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6월이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운정신도시 내에서 1군 건설사가 처음으로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단지 인근에 GTX-A 운정중앙역이 위치하고 있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바로 앞에는 운정해오름초가 위치하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다. 인근에 다율중과 다율고 등 중·고교도 있다. 단지 주변엔 해오름공원, 도래공원 등 대규모 녹지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운정신도시에 공급하는 단지로 서울 접근성까지 갖춰 벌써부터 문의가 활발하다”며 “앞으로 운정신도시내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푸르지오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에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합리적인 임대료는 물론 일반분양을 받을 때 발생하는 양도세나 취득세 등 각종 세금에서 자유롭고 일반 전세와는 달리 이사걱정 없이 장기간 내집처럼 살 수 있어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