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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분위기까지 바꾼다...LG전자, 감성 인테리어 프로젝터 ‘무드메이트’ 출시

빔프로젝터/인테리어 조명/블루투스 스피커, 세 가지 역할 수행하는 신개념 프로젝터
프로젝터를 스탠드에 결합해 자유롭게 이동하며 최대 120인치 대화면으로 콘텐츠 감상
유려한 디자인에 무드등 기능도 탑재해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 오브제
휴대폰을 손쉽게 연결해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활용, 풍부한 저음역 표현하는 기술 탑재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탑재해 LG채널, OTT, 게임 등 콘텐츠 즐길 수 있어
노트북, 휴대폰 등 별도 기기를 연결하지 않고 프로젝터로만 webOS 콘텐츠 활용
6일 한국 온라인브랜드샵에서 단독 판매 시작, 출하가 99만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영상·조명·사운드를 결합한 신개념 인테리어 프로젝터 ‘LG 무드메이트(PF600U)’를 선보였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크린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 게 이 제품의 특징이다. ‘스탠바이미’, ‘이지 TV’ 등으로 대표되는 맞춤형 스크린 제품군에 감성을 더한 인테리어형 프로젝터를 새롭게 더해, 고객 경험 중심의 제품 전략을 이어간다.

 

LG 무드메이트는 ▲빔프로젝터 ▲인테리어 조명 ▲고음질 블루투스 스피커의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제품으로, ‘플로어 스탠드 무드등’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채택했다.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형태로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기능성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층의 눈길을 끈다.

 

스탠드형 구조의 무드메이트는 원형 프로젝터 헤드가 105도까지 젖혀져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최대 120인치 대화면을 구현한다. 영화, 예능, 사진, 포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벽에 투사해 ‘빔테리어(빔+인테리어)’로 활용할 수도 있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따로 치워둘 필요 없이 인테리어 오브제로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무드등 기능은 9가지 색상과 5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감정과 취향에 따라 공간 분위기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음향 성능도 강화됐다. 내장 스피커에는 공기 진동으로 저음을 증폭하는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적용해 풍부하고 깊은 저음을 구현했다.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감성적인 무드등 조명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나만의 감성 스피커’로 활용 가능하다.

 

LG 무드메이트는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webOS를 탑재해 별도의 외부 기기 연결 없이도 OTT, LG채널,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바로 즐길 수 있다. 특히 webO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2025 CES 혁신상(사이버보안 부문)’과 영국 IT 전문매체 AV포럼(AVForums)의 ‘베스트 스마트 시스템’ 등을 수상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오는 6일부터 자사 공식 온라인브랜드샵(LGE.COM)에서 무드메이트를 단독 판매한다. 출하가는 99만원이다.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 220’ 체험공간에서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LG 무드메이트는 세련된 디자인과 풍성한 사운드, 다채로운 조명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프로젝터”라며 “단순한 영상 기기를 넘어, 공간의 분위기를 새롭게 창조하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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