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현대백화점과 협업을 통해 아파트 커뮤니티에 특별한 ‘문화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문화콘텐츠와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공간이 결합해 기존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공간’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대백화점의 문화 · 예술 콘텐츠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아트 프로그램 △웰니스 프로그램 △키즈 프로그램 △시니어 프로그램 등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금번 서비스를 디에이치 방배 커뮤니티 공간에 최초로 도입해 입주민들의 일상속에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주거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에서 진행했던 인기 프로그램, 수준 높은 강사진 구성,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등 기존 아파트 커뮤니티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특별한 노하우가 담긴 문화콘텐츠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최초로 ‘문화가 스며드는 주거 공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입주민의 삶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과 다양한 분야를 협력해 입주민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40년간 쌓아온 콘텐츠 기획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문화콘텐츠 서비스를 디에이치 입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주거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건설과 함께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컬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7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방배 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만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입주민 주거서비스 ‘H 컬처클럽’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H 컬처클럽의 서비스 예약과 결제는 전용 통합주거 플랫폼 ‘마이 디에이치’에서 이뤄지며, 서비스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기적으로 제공되어 입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