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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지역사회공헌 인정…복지부 장관 표창

한미약품,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최고 등급 달성
한미사이언스, 올해 첫 인증 획득…사회공헌 조직문화 정착
지역사회와의 나눔·상생, 사회적 책임 실천에서 모범 평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꾸준히 실천해온 공로를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제약업계 최초로 7년 연속 인증과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검증하는 제도로다. 이 제도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평가하는 대표적 정부 인증이다. 올해는 한미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도 처음으로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그룹 전체의 ESG 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은 제도 도입 이후 매년 인증을 받아 온 유일한 제약사다. 올해는 지역사회 상생 활동의 진정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함께 수상했다. 한미그룹은 ‘인간존중·가치창조’라는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건강 및 보건의료 분야에서 공익적 역할을 강화해왔다.

 

대표 프로그램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45년간 이어져 온 제약업계 최장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는다. 또 의료취약계층 의약품 지원, 장애아동 예술교육 후원, 쪽방촌 주민 대상 ‘동행목욕탕’ 운영,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교육 지원 등 실질적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집중했다. 

 

환경·생태 분야 활동도 눈에 띈다. 한미그룹은 멸종위기생물 보호를 위한 ‘한미녹색숲’ 조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 등 자연 보존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또 기후 변화로 감소하는 꿀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EE-Happy 프로젝트’를 진행, 생산된 꿀을 영양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올 한 해 펼쳐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문화예술 지원 활동 또한 인정받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올해 세번째 재인증받으며 사회공헌 활동의 외연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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