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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미국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 시즌2 성공 개최

시즌 1 디펜딩 챔피언 ‘애틀랜타 드라이브 GC’와 ‘뉴욕 골프 클럽’ 간 리턴 매치로 관심 고조
치열한 접전 끝 ‘애틀랜타 드라이브 GC’팀이 6:4로 승리하며 TGL 시즌 2 우승 경쟁 신호탄
대회 기간 경기장 내 전광판, 경기 중계 화면 등에 ‘한국’ 브랜드 노출해 프리미엄 위상 제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 시즌 2 개막전이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소피 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TGL은 실내 경기장과 최첨단 시뮬레이션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골프 리그로, 글로벌 스포츠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TGL 최초의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이자 ‘파운딩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개막전 현장 전광판과 TV 광고, 경기 중계 화면 전반에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을 노출하며 브랜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시즌 2부터 향후 3년간 ‘테크놀로지 혁신’을 공통 키워드로 TGL과 협력해, 모빌리티와 스포츠의 경계를 허무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롭 윌리엄스 북미본부장은 “TGL 시즌 2 출범은 파트너십과 리그 모두에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술 혁신이라는 공통된 방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막전은 디펜딩 챔피언 애틀랜타 드라이브 GC와 뉴욕 골프 클럽 간 시즌 1 파이널 리턴 매치로 치러졌다. 지난 시즌 준우승에 머물렀던 뉴욕 골프 클럽이 설욕에 나서며 현지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애틀랜타 드라이브 GC는 빌리 호셸, 코레이 코너스, 크리스 고터럽을, 뉴욕 골프 클럽은 매트 피츠패트릭, 잰더 쇼플리, 캐머런 영을 앞세워 맞대결을 펼쳤다. 치열한 접전 끝에 애틀랜타 드라이브 GC는 합산 스코어 6대4로 승리를 거뒀으며, 마지막 15번 홀에서 빌리 호셸이 약 11미터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극적인 결승점을 만들어냈다.

 

TGL 시즌 2는 2026년 1월 2일 보스턴 커먼 골프와 로스엔젤레스 골프 클럽의 경기, 1월 6일 더 베이 골프 클럽과 애틀랜타 드라이브 GC의 맞대결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TGL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 주관 유로파리그, 분데스리가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모터스포츠 대회인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과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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