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입국 절차중 일시적으로 구금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이정후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LA에 도착했으나 일부 입국 관련 서류를 한국에 두고 온 사실이 확인되면서 공항 내에서 잠시 억류됐다고 CBS뉴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후 자이언츠 구단과 샌프란시스코가 지역구인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실이 관계 당국과 협력해 문제 해결에 나섰고, 이정후는 약 1시간 만에 풀려났다. 구단 측은 “서류 이슈로 입국 절차상 잠시 문제가 있었으나 신속히 정리돼 입국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단속 강화로 입국 심사가 까다로워진 상황이지만, 이정후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이번 사안이 정치적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의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이후 귀국해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했으며, LA에서 짧은 일정 후 팀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로 이동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