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상미당홀딩스가 계열사 전반의 준법경영 체계를 점검하고 내부통제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논의에 나섰다. 최근 기업 내부통제와 준법 리스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관리 기준을 재정비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상미당홀딩스는 전날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컴플라이언스 컨퍼런스를 열고 계열사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 현황과 내부 통제 체계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세호 대표이사와 박보영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난해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영역을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단순한 제도 소개를 넘어 실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한계와 개선 과제를 짚어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외부 전문가의 분석도 이어졌다. 법무법인 지평 임성택 대표 변호사는 계열사별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수준을 점검하고 사업 특성에 맞는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현장 적용 가능성을 고려한 실무 중심 논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둔 평가가 나온다. 상미당홀딩스는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내부통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동아제약의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 휴대형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구강 관리 방식도 점차 다양해지는 흐름이다. 17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는 외출이나 미팅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을 앞세워 총 100만개를 판매했다. 최근에는 칫솔과 치약 중심이던 구강 관리에서 스프레이나 민트류 등으로 제품 선택지가 넓어지는 추세다. 제약업계는 개인 위생과 자기관리 관심이 높아지면서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렸다는 분석이다. 동아제약은 최근 청량감과 지속력을 강화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제품군을 넓혔다.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동아제약은 중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제품 공급을 늘리고 있다.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과 맞물려 관련 시장 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대우건설이 일본 주요 EPC 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재정비하며 글로벌 플랜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LNG 중심 협업을 넘어 비료·석유화학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공동 수주 기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최근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 중심 경쟁이 심화되면서 일본 엔지니어링 기업과의 협업 필요성이 커진 점도 이번 행보의 배경으로 꼽힌다. 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보현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토요엔지니어링, 치요다, JGC 등과 연쇄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기존 협력 관계를 점검하고 향후 공동 대응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 오랜 수행 경험을 축적한 업체들로, 대우건설과도 다수 프로젝트를 함께 실시했다. 토요엔지니어링과는 나이지리아 비료 공장을 공동 수행했고, 치요다와는 사할린과 파푸아뉴기니 LNG 사업 등에서 협력했다. JGC 역시 중동 정유·가스 프로젝트에서 협업 경험이 쌓여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러한 이력이 향후 공동 수주 과정에서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방문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풀무원이 운영하는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재개관 11주년을 맞아 김치의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를 연다. 전시와 체험을 함께 구성해 관람객이 김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뮤지엄김치간은 18일부터 사흘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전시관에서 ‘김치 타임머신: 김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전시는 김치의 흐름을 시간 순으로 나눠 관람할 수 있도록 꾸렸다. 뮤지엄김치간은 2015년 인사동으로 이전한 이후 김치와 김장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3만8000명이 방문했으며, 외국인 비중이 40%를 넘었다. 김치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전시는 층별로 주제를 달리했다. 4층에서는 김치의 역사와 김장 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시가 마련됐다. 1950년대 김장시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자료를 통해 당시 풍경을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이 참여하는 체험 요소도 함께 운영된다. 5층에서는 김치가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된 사례를 다룬 영상 전시가 진행된다. 김치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통해 음식 문화가 변화해 온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참여형 이벤트도
▲조기찬씨 별세, 조정현(전 고려개발)·은희·수정·윤주씨 부친상, 김윤구·김관흥(전 삼성전자)·김성환(한국투자증권 사장)씨 장인상, 신재분 씨 시부상 = 16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 18일 오전 6시. 02-2258-594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친환경 절연유를 적용한 초대형 변압기 개발에 성공하며 유럽 전력기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력망의 친환경 전환과 안전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HD현대일렉트릭은 400킬로볼트(kV) 460MVA급 친환경 절연유 적용 변압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영국 전력회사 내셔널그리드가 운영하는 변전소에 공급될 예정으로, 유럽 전력 인프라 시장 내 입지 확대가 예상된다. 이번 변압기는 기존 광유 대신 자연 생분해성이 높은 합성 에스테르 절연유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발화점이 높아 화재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 절연유 유출 시에도 환경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도심 변전소나 환경 규제가 엄격한 지역에서 활용도가 높다. 친환경 절연유 변압기는 설계 조건이 까다롭고 기술 난도가 높은 분야로 꼽힌다. 특히 고전압·대용량 제품은 발열 제어와 절연 성능을 동시에 확보해야 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생산 가능한 기업이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기기 업계에서는 주요 업체 간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개발이 경쟁력 확보 사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하이트진로가 스타벅스와 손잡고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체험형 주류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를 활용한 칵테일을 앞세워 소비자와의 만남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스타벅스 리저브광화문 매장에서 판매 중인 '광화문 믹사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메뉴는 매장 개점 시점에 맞춰 선보인 칵테일로, 전통주 이미지를 반영한 구성이 특징이다. 히비스커스와 라임을 활용한 색감 대비를 적용했으며, 매장 내 전용 바 공간에서만 주문할 수 있다. 스타벅스 측은 "리저브 매장 고유의 프리미엄 경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 전통 주류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협업과 함께 굿즈 마케팅도 병행한다. 일품진로 병 디자인을 반영한 전용 하이볼잔과 자개 공예를 모티브로 한 코스터를 제작해 18일부터 약 한 달간 매장에서 증정할 예정이다. 최근 주류업계에서는 카페·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공간과 경험을 결합한 방식이 고객 유입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되면서다. 특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융회사가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이 단순 추천을 넘어 이용자 경험 중심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한화금융 계열 공동 브랜드 LIFEPLUS가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 것도 이런 흐름과 맥을 같이한다. 한화금융은 16일 ‘LIFEPLUS TRIBES’ 앱을 위클리 큐레이션 매거진 형태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존 알고리즘 기반 추천에서 벗어나 전문가의 선별과 이용자 참여를 결합한 구조로 바꾼 것이 핵심이다. 개편된 앱은 ‘위클리’, ‘플레이’, ‘마이’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콘텐츠를 찾고, 참여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 이용자 경험을 단순화한 점이 특징이다. ‘위클리’에서는 신작 콘텐츠와 트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추천 콘텐츠가 제공된다. 영화, 방송, 공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리뷰와 해설을 내놓는 방식으로,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콘텐츠를 해석하는 관점을 함께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플레이’는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공간이다. 콘텐츠에 대한 평가나 투표, 질문 등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고, 다른 이용자와 반응을 공유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마이’에서는 개인의 콘텐츠 이용 이력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글로벌 히알루로니다제 시장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GC녹십자웰빙과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가 공동판매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품 경쟁력과 영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초기 시장 안착 속도를 끌어 올리기로 했다. 양사는 15일 서울숲 GC녹십자웰빙 본사에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요 진료과를 중심으로 처방 확대와 시장 점유율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개발사와 판매사가 역할을 나눠 시장 공략에 나서는 구조다.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는 제품 공급과 기술 기반을 담당하고, GC녹십자웰빙은 병·의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영업과 유통을 맡는다. 양측 역량을 결합해 초기 시장 침투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테르가제주’는 알테오젠의 재조합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의약품이다. 기존 동물 유래 제품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방식을 적용해 순도를 높이고 면역 반응 관련 부작용 가능성을 낮춘 게 특징이다. 히알루로니다제는 조직 내 히알루론산을 분해해 약물 확산과 흡수를 돕는 효소로, 수술 후 통증 관리나 국소마취 확산, 필러 부작용 개선 등 다양한 임상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천안과 청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올해도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2026년도 신규 단원 선발을 마친 뒤 14일 첫 수업이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 시작돼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악기 레슨과 합주 수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선발된 약 60명의 단원들은 1년 동안 정기적인 교육과 연주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별도의 비용 없이 운영된다. 운영은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공동으로 맡고 있다. 개인 레슨과 음악 이론, 오케스트라 합주를 병행하는 구조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연주 실력 향상뿐 아니라 학생들이 함께 연습하고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협업과 소통을 경험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교육 방식은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모델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참고했다. 개인 연습과 합주를 반복하는 구조 속에서 학생들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조화를 맞추는 경험을 하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장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학생들의 참여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