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을 겨냥한 도시락 상품 ‘K명절 풀옵션 한판’을 선보였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명절을 간소하게 보내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혼자서도 명절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한 끼를 제안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출시한 ‘K명절 풀옵션 한판’ 도시락은 가격 6,900원으로, 너비아니와 간장불고기를 비롯해 김치전·해물파전·오색모둠전·동그랑땡으로 구성된 모둠전, 미니전병, 당근잡채, 고사리·도라지·시금치 삼색나물 등 총 12가지 반찬을 담아 명절 상차림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 특징이다. 번거로운 준비 없이도 대표적인 설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 명절 기간 귀향이나 가족 모임 대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거나 간편한 방식으로 명절을 보내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이 수도권 소비자 패널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설 연휴에 귀향하겠다는 응답은 절반에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변화는 편의점 간편식 수요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고물가 상황도 이번 상품 기획의 배경이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기준으로 서울 주요 외식 메뉴 가격은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간단한 백반 메뉴조차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이마트24는 6천 원대 가격으로 명절 대표 음식을 담아 가성비를 강조했다.
유영민 이마트24 FF팀 MD는 “혼설족은 물론 간편하게 명절 음식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고물가 시대에도 부담 없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