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그룹이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자연식품박람회(NPEW 2026)’에 참가한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자연·유기농·건강을 주제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로, 130여 개국 3,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8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글로벌 식품 트렌드의 장이다.
동원F&B와 동원홈푸드는 글로벌 식품 기업들이 밀집한 메인관 A홀에 부스를 마련하고 음료와 소스 등 수출 전략 품목을 집중 소개한다. 동원F&B는 전남 보성의 유기농 찻잎으로 만든 ‘동원 보성말차’를 앞세워 건강 음료 시장을 공략하고,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양반김’을 통해 K-해조류의 경쟁력을 알린다. 양반김은 현재 미국·일본·태국 등 30여 개국에 수출 중이며, 김부각 등 스낵 제품군으로 확장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건강하고 맛있는 K-소스’를 콘셉트로 ‘비비드키친’ 제품을 선보인다. 발효 원료를 활용한 한국식 치킨소스 4종과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한 ‘김치 살사’, 아마존 인기 품목인 스위트칠리 소스, 누적 2,000만 개 이상 판매된 저칼로리 소스 등을 전시한다. LA 코스트코 로드쇼에서 주목받은 제로슈거 에이드와 제로슈거 소스를 활용한 비빔밥도 함께 소개한다. 비비드키친은 미국 아마존 입점 1년 만에 매출 600% 성장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동원그룹은 현지 마케팅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집중한다. 美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동원 보성말차, 비비드키친 소스 등 K-푸드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동원그룹은 또 바이어들과의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주요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K-푸드에 대한 전 세계 바이어들의 수요를 확인하고,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넓히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현지 맞춤형 제품을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