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협력해 골프 팬과 고객을 동시에 겨냥한 스포츠 연계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사)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2026 시즌 KLPGA 투어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동구 KLPGA 본사에서 열렸으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김순희 KLPGA 수석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KLPGA 투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와 리테일을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골프 팬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는 2026 시즌 KLPGA 투어 개막을 기념하는 출정식이 열린다. 행사에는 박현경, 임희정, 유현조, 이가영 등 KLPGA 투어 주요 선수 12명이 참석해 새 시즌 목표와 각오를 밝히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더현대 서울 등 전국 주요 점포에서 골프 테마 행사 ‘그린 마스터 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미니 퍼팅 대회와 골프공 커스텀 체험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되며, 인기 골프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같은 기간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에서는 선수 애장품 전시와 함께 2026년 KLPGA 투어 시즌권, 공식 굿즈 등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팬들은 선수 관련 전시를 관람하고 다양한 골프 관련 상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협업을 통해 쇼핑과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리테일 공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KLPGA 투어를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 골프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연계 행사와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리테일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