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화)

  •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3.8℃
  • 연무서울 1.9℃
  • 박무대전 1.3℃
  • 연무대구 2.1℃
  • 연무울산 5.1℃
  • 박무광주 2.1℃
  • 연무부산 6.8℃
  • 맑음고창 -0.4℃
  • 구름많음제주 5.8℃
  • 구름많음강화 0.7℃
  • 구름많음보은 -1.0℃
  • 맑음금산 -0.9℃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메뉴

BC카드, 日 ‘au PAY’ 결제 도입…외국인 관광객 결제 편의 확대

정부 목표 ‘외국인 관광객 3천만명 유치’ 달성 지원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 일환
日 3900만 회원 보유한 'au PAY'와 결제 연동 마쳐… 韓 30만 페이북 가맹점서 결제 가능
환전 없이 日서 쓰던 앱 그대로 사용… 가맹점, 별도 투자 없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
Ponta Point 적립 이벤트 진행… 외국인 결제 인프라 개선 위해 지속 노력할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가 일본 관광객들이 환전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모바일 결제 수단으로 국내에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며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결제 편의성을 강화한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일본 간편결제 서비스 ‘au PAY’와 협력해 일본 관광객들이 한국에서도 동일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유치’ 정책을 지원하고 K-컬처 열풍으로 증가하는 일본 관광객의 소비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BC카드는 이를 통해 관광객 결제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국내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u PAY’는 일본에서 39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BC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페이북 가맹점 네트워크와 연결된다. 이에 따라 일본 관광객들은 별도의 환전이나 카드 발급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모바일 지갑으로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국내 가맹점 매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가맹점주는 별도의 단말기 설치나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 없이 기존 페이북 QR 결제 인프라를 통해 일본 관광객 결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관광지 인근 편의점이나 카페 등 소상공인 가맹점의 경우 일본 관광객이 자국 결제수단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어 매출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BC카드는 일본 관광객의 결제 이용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5월 10일까지 ‘au PAY’ 회원이 페이북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이용 금액의 10%를 Ponta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최대 1500엔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CU, 이디야커피, 롯데면세점에서 결제할 경우 이용 금액의 5%를 추가로 적립해 이벤트 전체 기준 최대 3000엔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BC카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익숙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는 새로운 매출 기회를 제공하는 소비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 이번 제휴의 기반이 된 글로벌 QR 결제 네트워크 ‘에보넷(Evonet)’을 활용해 향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의 모바일 지갑 사업자들과의 협력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철 BC카드 상무는 “이번 제휴는 외국 관광객이 환전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모바일 지갑을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기업과 협력해 외국 관광객이 국내에서 보다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