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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 확대 운영

포용금융 실천 위해 전년 대비 1.6배 확대…총 456회 운영 통해 3080명 참여 예정
서울과 수도권 주요 복지관에 조성한 ‘어르신 IT 행복 배움터’ 에서 10개월간 진행
스마트폰 사용법, 키오스크 주문, 금융사기 예방법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커리큘럼 구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금융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은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우리금융미래재단이 2024년부터 운영해 온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이 스마트폰과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11개 배움터에서 총 280회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1,837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올해는 교육 규모를 더욱 확대해 전국 16개 배움터에서 총 456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약 3,080명의 어르신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우리은행이 서울과 수도권 주요 복지관에 조성한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터’에서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배움터에 마련된 다양한 IT 기기를 활용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디지털 금융과 생활 서비스를 익히게 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모바일뱅킹 이용 방법, 키오스크 주문, 택시 호출, AI 활용 방법, 금융사기 예방법 등 일상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수강생의 이해 수준에 맞춰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도전! 시니어 금융 골든벨’ 행사도 열려 우수 성적을 거둔 수강생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우수 수강생에게는 다음 교육 과정에서 보조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교육 참여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된 한 참가자는 “수업을 들으면서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고 자녀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며 “모바일뱅킹이나 키오스크 이용도 이제는 두렵지 않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편리한 디지털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올해 교육 프로그램에 실습 중심의 교육도 강화했다. 수강생들이 교육 직후 배움터 인근 식음료 매장에서 직접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보는 체험형 실습 교육을 추가해 실제 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금융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포용금융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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