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요소수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시장 지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으로 유록스는 해당 부문 조사가 시작된 2019년 이후 올해까지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소비자 인지도와 충성도, 신뢰도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는 국내 요소수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위상을 굳혔다는 평가다.
K-BPI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지표로,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350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조사를 통해 산업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조사에서도 유록스는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유록스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품질’에서 비롯된다. 유록스는 독일 자동차공업협회가 제정한 요소수 국제 품질 기준인 ‘애드블루(AdBlue)’의 영구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정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제품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환경부 집계 기준 18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마케팅 전략도 주효했다. 최근에는 핵심 고객층인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QR코드 이벤트’를 매월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의 트럭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 이벤트는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요소수는 디젤 차량의 핵심 시스템과 직결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품질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선택하고 있다”며 “이 같은 신뢰가 8년 연속 1위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등록 트럭 전 브랜드에 요소수를 공급하는 수준으로 시장 입지를 강화한 만큼 앞으로도 품질 중심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록스는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물론 스카니아, MAN, 이스즈, 이베코 등 상용차 브랜드와 현대자동차, 기아, 타타대우 등 국내 제조사에도 순정 요소수를 공급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요소수는 디젤 차량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에 사용되는 필수 소재로, 질소산화물(NOx)을 저감해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핵심 제품이다. 유록스는 앞으로도 품질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