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 포천 지역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안심 교육과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27일 정 CEO를 비롯한 임직원 약 20명이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관인노인대학을 방문해 인근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디지털 안심 교육이 먼저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SKT 구성원은 최근 증가하는 사기 유형과 대응 방법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메모를 하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실습 시간에는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의 휴대폰을 직접 점검하며 스팸 차단 설정과 기기 최적화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복잡한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단축 버튼을 설정해주자 어르신들은 놀라움을 나타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현장에서는 실제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됐다. 광고 노출, 메시지 다운로드 지연 등 일상적인 사용 과정에서의 문제들이 제기되자 임직원들은 해결 방법을 안내하며 개선 필요 사항을 꼼꼼히 기록했다.
정 CEO 역시 어르신들과 나란히 앉아 휴대폰을 직접 살펴보며 불편 사항을 경청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는 단순 지원을 넘어 고객 경험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참석자 권화자 씨는 “사기 유형을 자세히 알게 돼 안심이 됐고, 휴대폰 기능도 쉽게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현장 중심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