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권위의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세계적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0일 ‘지속가능성 리더십(Sustainability Leadership)’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국내 기업 최초로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시상은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기관 아웃소스파마와 라이프사이언스커넥트가 공동 주관하며, 바이오의약품과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리더십과 혁신성을 평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을 구분해 평가가 이뤄져 경쟁력 비교의 객관성을 높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독립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심사위원상 중 지속가능성 리더십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한 생산 공정 도입과 환경 영향 저감 노력, 글로벌 공급망 리더십 등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2022년 ‘2050 넷제로’ 선언과 RE100 가입을 통해 탄소중립 전략을 본격화했으며, 영국 왕실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에서 공급망 분야 의장을 맡아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해왔다. 또한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에서 상위 1%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업문화 적합성(Cultural Fit)’ 부문에서도 ‘베스트 인 클래스’로 선정되며 고객 중심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객사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 기반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사업 확장 측면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5공장 가동과 미국 록빌 공장 인수를 통해 총 생산능력을 84만5000리터로 확대하며 세계 최대 규모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또한 제3바이오캠퍼스에 2034년까지 약 7조원을 투자해 CDO(위탁개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모달리티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고객사의 변함없는 신뢰와 더불어 전사적인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헌신해 온 임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의약품을 적기에 공급하며 지속가능한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