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지난 한 해 미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HEV) 등 친환경차 판매고를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친환경차 34만 6441대를 팔아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24.6%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가 2011년 미국에서 친환경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연간 최다 기록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에서 친환경차 20만 4115대(27.9%↑)를, 기아는 14만 2326대(20%↑)를 판매해 각각 이 부문에서 연간 최대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체의 20.3%를 차지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2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현대차는 22.4%, 기아는 17.9%를 각각 기록했다. 연료별로 살펴보면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친환경차 판매량은 하이브리드차 22만 2486대(21.2%↑), 전기차 12만 3861대(31.3%↑)였다. 수소전기차는 61% 감소한 94대가 팔렸다. 이 중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는 모두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주요 친환경차 모델 판매량을 보면 하이브리드차 중에서는 현대차 투싼 H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4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은 서울시가 민관협력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 기관과 기업을 선정, 이를 격려하기 위해 표창하는 제도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21년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를 후원하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문화소외계층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 전문 교육을 후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게 됐다.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학생들은 정기적인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으며, 매년 연말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이는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서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일부 학생은 KBS 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는 등 정서적 치유 학습뿐만 아니라 음악인으로서 장래를 꿈꿀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문화소외계층의 아동·청소년이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지원 활동이 이렇게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성금 9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는 매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한국앤컴퍼니그룹도 2003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을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2년간 기부한 누적 성금은 약 155억 원이다. 전달된 성금은 서울지역(서울 사랑의열매)을 비롯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서 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공장이 소재해 있는 대전지역(대전 사랑의열매)과 충남지역(충남 사랑의열매) 등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는 생각에 매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ESG 경영 철학에 따라 사랑의열매 이웃사랑 성금 전달과 더불어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며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KT가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초대드림’ 혜택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KT ‘초대드림’은 스포츠, 축제, 캠핑 등 특별한 문화 이벤트에 장기 고객을 초대하는 장기고객 우대 혜택이다. 이번 1월의 ‘초대드림’은 1월부터 3월사이에 사용이 가능한 모나 용평 1박 숙박권과 스키 반일 렌탈과 함께, 리프트 반일권 제공 혜택을 준비했다. 다양한 가족 구성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인 가족은 호텔 디럭스 타입, 3인 가족은 타워콘도 18타입, 4인 가족은 빌라콘도 28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2~4인의 가족이 겨울 스포츠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반일 렌탈권과 반일 리프트권을 제공한다. ‘초대드림’ 응모는 KT모바일, 인터넷, TV 상품 합산 5년 이상 이용 고객이라면 온라인 KT닷컴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당첨되지 않는 고객들에게도 할인 받을 수 있는 “꽝이어도 괜찮아” 혜택을 제공한다. 모나용평의 숙박과 스키 렌탈, 리프트권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게 문자를 통해 안내한다. 응모는 16일까지 가능하며, 당첨 고객에게는 20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권희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이노텍이 7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지난 6일 국내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리 부스투어(Pre-Booth tour)를 통해 CES 2025 전시 부스를 공개했다.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West Hall) 초입에 100평 규모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전시를 기획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며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해 최종 사용자 관점에서 LG이노텍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전시 부스 정중앙에 미래차 목업(Mockup)을 설치하고, 핵심 사업 분야인 차량 센싱, 통신, 조명 부품 15종을 하이라이트로 앞세웠다. ■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 등 AD/ADAS용 센싱 부품 ‘각광’ 이번 전시에서 LG이노텍은 AD(자율주행)/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자율주행,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이 미래차 필수 기술로 꼽힘에 따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SDV는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제어 및 관리하는 자동차로, 스마트폰처럼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성능 개선과 기능을 추가한다. LG전자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 전장부품솔루션) 사업본부는 SDV 기술 핵심인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검증에 특화 역량을 갖추고 미래차 산업 전장에 뛰어들었다. 최근에는 반복적인 소프트웨어 테스팅을 통해 오류를 미리 찾는 것이 업계 경향으로 꼽힌다. 개발 종료 후 오류나 문제를 발견하게 되면 수정 범위가 너무 커 출시 일정 등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 개발 초기에 오류를 찾는다면 더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오류를 없앨 수 있다. SDV 시대 차량용 소프트웨어 역시 마찬가지다. 현재 차량용 소프트웨어는 차량을 구성하는 수많은 부품 중 양적, 기능적 비중이 높아졌고 차량 동작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차량용 소프트웨어는 반복 테스팅을 통해 개발 초기에 오류를 찾아내고, 개선된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1월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월 23일 오전 3시) 미국 새너제이(San Jose)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January 2025: The Next Big Leap in Mobile AI Experiences)'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갤럭시 AI로 모바일 AI 경험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삼성전자의 혁신을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이 7일(현지 시각)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AI 기술과 서비스들을 선보인다. SKT는 CES 2025 행사장(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위치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한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590평) 규모이다. 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bit)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틱(Kinetic) LED 뒤로 SK그룹이 보유한 네 가지 AI DC솔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 총 21개 아이템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준비 중인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와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방지 기술 ‘스캠뱅가드(ScamVanguard)’ 등 다양한 SKT AI 서비스와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등이 전시관을 수놓을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가 CES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 컨벤션센터에서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Life’s Good 24/7 with Affectionate Intelligence)’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개최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CES 개막에 앞서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혁신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고객을 보다 배려하고 공감하는 의미인 공감지능의 취지에 맞춰 발표자의 연설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일상 속 AI 경험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한 편의 드라마를 선보이는 등, 혁신을 소개하는 방식까지 리인벤트(REINVENT) 했다. 행사는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사 관계자 등 총 1천여 명이 현장 참석했으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LG전자는 지난해 CES 2024에서 미래 고객경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기술적 관점에서 논의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6일(현지 시간)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CES 2025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만달레이 베이 호텔(Mandalay Bay)에서 전 세계 미디어와 거래선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확장(AI for All: Everyday, Everywhere)'을 주제로 사용자에게 초개인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Home AI' 비전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이어온 압도적 스마트 홈 분야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삼성전자의 'Home AI' 혁신을 집을 넘어 산업과 사회로 확장해 나가는 전략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Home AI'는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해, 일상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삼성전자가 가진 독보적인 'Home AI' 혁신을 집을 넘어 산업과 사회로 확장해, 미래 100년까지 혁신 리더십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