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봉씨 별세, 고경수(상계백병원장)씨 부친상=13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02-938-5320.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이채연이 출연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유레카’에서 이너뷰티 브랜드 슬로우글로우를 소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유레카’는 소이현, 미주, 이채연이 다양한 패션 및 뷰티 제품을 리뷰하고 그들의 리얼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유레카에서 이채연은 연습실에서의 일상을 공유하며 슬로우글로우 제품을 애용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채연은 “평소 연습중 당이 떨어질 때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이너뷰티 제품으로 슬로우글로우 구미젤리를 즐겨 찾는다”며, “특히 춤 연습으로 모발과 손톱이 약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오틴 성분이 포함된 슬로우글로우를 꾸준히 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슬로우글로우는 비오틴을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며 제품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실제로 이채연은 “슬로우글로우 제품을 항상 연습실에 챙겨 다니며, 지인들에게 선물할 만큼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의 유튜브 영상은 업로드 후 빠르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이너뷰티에 관심이 많은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슬로우글로우는 지난달 27일 파우치형 이너뷰티 구미젤리 2종을 새롭게 출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이들 기업의 공통점을 무엇일까? 처음에는 아주 작은 벤처기업이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망한 기업들을 어떻게 찾고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유망 벤처기업”을 성공하기 전에 미리 발굴하고 투자하는 것은 정보가 부족한 개미들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개미 투자자들을 위해 유망한 ‘예비 유니콘 기업’을 찾아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한다. <편집자주> “입소문을 타면서 갑자기 단시간에 제품이 모두 품절이 되어 버렸어요. ‘나와모(NAWAMO) 탈모 샴푸’는 하루에 8300개가 출고된 날도 있더라고요. ‘SOD’ 원료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협력 업체들과 부랴부랴 밤샘 회의를 하곤 했죠. 네이버, 쿠팡 등의 쇼핑몰에는 ‘솔드아웃’이라고 한달, 두달을 떠있는 우리 쇼핑몰을 보면서, 제품을 팔지 못해 뜬눈으로 밤을 지샌 날들이 있었죠. ” ㈜에스오디랩 이세영 대표이사는 올해 매출에 대해 상기된 표정으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회사는 10년이라는 시간을 ‘SOD’ 원료 개발에만 매달린 전형적인 바이오 연구 기업이다. 연구개발이 진행되는 긴 어둡고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검찰이 11일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우리은행 대출비리 의혹과 관련해 손 전 회장의 자택을 비롯해 우리은행 전현직 관계자들의 사무실 4곳, 주거지 5곳 등 9곳을 추가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8월에도 이틀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여신감리부서, 구로구 신도림금융센터 등 8곳과 사건 관련자 주거지 4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 차주에게 350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내줬다는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를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대출이 집행된 상당 기간이 손 전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재임하던 때와 겹친다. 검찰은 대규모 대출이 이뤄진 경위를 조사하며 손 전 회장을 비롯한 당시 경영진이 이같은 대출을 지시 또는 인지했는지 여부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4일에는 손 전 회장의 처남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임모 우리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시행 4년차를 맞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61%가 후보지 지정 단계에 멈춰 선 것으로 드러났다. 철회된 후보지만 29곳에 달했다.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은 올해 9월 기준 8.8만호 공급을 목표로 전국 53개 후보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도심복합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2021년 ‘2·4 공급대책’의 하나로 도입한 주택 공급사업으로, 사업성이 낮아 민간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용적률 혜택 등을 통해 공공 주도로 빠르게 개발하려는 취지로 도입됐다. 도심내 공공주택을 보급하기 위한 공공 재개발 사업인 것이다. 당초 정부는 도심복합사업을 2021년 9월부터 3년 한시로 도입했으나, 예상보다 사업 진행 속도가 더뎌 최근 일몰 기간을 2026년 12월로 연장했다. 그럼에도 공급목표를 달성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 현재 진행중인 사업의 사업단계는 ▲사업 승인 완료 4곳(0.3만호) ▲사업승인 전 단계 13곳(2.3만호) ▲예정지구 지정 5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법원에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에 보석을 청구했다. 아직 심문기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보석이 허가되면 김 위원장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다. 보석은 법원이 정한 보증금을 납부하고, 거주지와 사건 관련인 접촉 제한, 재판 출석 등을 약속하는 등 일정한 조건을 걸고 풀어주는 제도다. 법원은 보석 청구 14일 안에 기일을 정한다. 김 위원장은 작년 2월 16∼17일과 27∼28일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고자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엔터 주식 고가매수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지난 8월 8일 검찰에 구속된 뒤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달 11일 열린 첫 공판에서 지분 경쟁 상황에서 경영상 필요에 따라 이뤄진 행위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찰은 경영권 취득 목적을 공시한 장내 매집이나 대항공개매수 등 적법한 경영권 분쟁 방법도 있었다고 반박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최근 사모펀드가 부실기업의 상장폐지 절차를 추진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일부 사모펀드 운용사들은 경영권을 확보한 기업의 주식을 공개 매수하며, 기업 가치를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해 여러 사례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사모펀드 업계에서는 상장기업에 대한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상장 지분에 대한 사모펀드'로 구분하고 있다. 이는 비상장 기업과는 다른 방식으로 상장 기업에서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보여준다. 연기금과 금융기관들은 최근 상장 주식을 직접 거래하는 대신 사모펀드를 통한 투자를 선택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기존에 비상장 기업에 집중하던 전략을 상장 기업에도 적용하고 있다. 연기금과 금융기관들은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사모펀드 운용자들은 경영권 지분 인수를 통해 상장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이후 재매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사모펀드 운용자들은 이를 통해 상장 기업에서도 비상장 기업 투자에서 얻는 장점을 비슷하게 누릴 수 있다. 물론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중요한 요소로 남아 있다. 거시경제적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고려아연이 현재 진행 중인 자기주식 취득 공개매수 기간 연장 없이 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 마지막 날 이사회를 열고 공개매수가격 상향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11일은 고려아연이 이달 23일 종료되는 자사주 공개매수 기간을 늘리지 않고 조건을 변경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11일 오전 8시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이사진에게 통보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경고성 발언과 과열 경쟁 우려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공개매수가격 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영풍정밀 공개매수가도 인상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영풍정밀은 지난달 30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담보설정금액은 1000억원이다. 해당 금액은 영풍정밀 공개매수가 상향 내지 최대 25.0%를 목표로 한 매수 수량 확대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윤범 회장 측의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가 진행하는 영풍정밀 공개매수와 관련, 유중근 영풍정밀 대표 등은 제리코파트너스가 하나증권에 부담하는 대출채무를 담보하기 위해 보유 지분 34.94%에 대한 주식근질권을 설정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동생들을 상대로 어머니가 남긴 상속 재산 일부를 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8부(김도균 부장판사)는 정 부회장이 남동생 정해승 씨와 여동생 정은미 씨를 상대로 제기한 2억원 상당의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유류분이란 상속재산 중에서 직계비속(자녀·손자녀)·배우자·직계존속(부모·조부모)·형제자매 등 상속인 중 일정한 사람에게 돌아가도록 법적으로 정해진 몫을 의미한다. 재판부는 "정 부회장에게 남동생이 3천200여만원, 여동생이 1억1천여만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동생들이 정 부회장을 상대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부동산 소유권을 달라며 제기한 반소에 대해서는 동생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에 따라 정 부회장은 동생들에게 총 1억4200만원을 받게 됐지만, 해당 부동산의 일부분을 동생들에게 나눠줘야 한다. 정 부회장의 어머니는 2018년 3월 15일 '대지와 예금자산 등 10억원 전액을 딸과 둘째 아들에게 상속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이듬해 2월 별세했다. 이에 정 부회장은 "유언증서 필체가 평소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2021년과 2022년 연달아 한국을 뜨겁게 달궜던 메타콩즈가 다시 시장을 달구고 있다. 전 메타콩즈 경영진이 창업한 스노우시드가 메타콩즈를 2차 창작한 '뉴 콩즈'를 발표했는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지난 10월 6일, '뉴 콩즈'를 받을 서포터즈이자 홀더를 칭하는 펑키비스트(Punkyvist, punky + activist)를 500명 모집하였는데 모집 10분만에 마감됐다. NFT 커뮤니티 채널로 많이 쓰이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도 하루만에 500명이 꽉찼다. PFP는 기존과 동일한 3D 고릴라를 모티브로 제작된 것으로 보여지며, 다만 이전 작화 보다 텍스쳐 품질, 질감 등은 더욱 업그레이드 하여 완성도를 높혔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뉴 콩즈'가 출시된 배경 또한 전 메타콩즈 경영진간의 진흙탕 싸움이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 메타콩즈의 2차 창작인 '뉴 콩즈'를 출시하면서 한국 NFT 시장에 활력을 넣으며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타콩즈의 전 경영진들이 출시하는 만큼 '뉴 콩즈'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K-NFT를 전세계에 알리고자 많은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과 달리진 점은 펑크비즘(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