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외주업체 직원 감전 사망 사고와 관련, 공장 관계자 등 6명이 형사 처벌 대상에 올랐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금호타이어 소속 배전실 직원과 전기공사 원청업체 현장감독자, 하청업체 대표, 감리 등 4명을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19일 금호타이어 공장 내 발전기 시험가동을 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감독할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혐의다. 금호타이어의 공사 발주를 받은 원청사가 하청을 주고 하청사는 또다시 다른 업체에 재하청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원청·하청·재하청사 대표와 원청업체 소속 현장 감독자 등 4명은 전기공사사업법 위반 혐의로도 입건됐다 숨진 A씨는 재하청업체 소속으로, 사고 당시 설비 주변에 고압 전기가 흐르고 있었지만 전원차단기조차 내리지 않은 채 무리하게 작업을 강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불법 재하도급에 연루된 원청·하청·재하청 업체 모두 전기공사업 관련 등록 업체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와 불법 하도급 관련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이들을 검찰에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7일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저작권보호원)과 AI시대 저작권보호 이슈 등과 관련한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저작권보호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이재진 인신윤위 위원장은 “양기관이 업무협약기관으로서 그동안 진행해 왔던 저작권 보호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화시키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저작권보호원 박정렬 원장도 “양기관이 상호협력해 저작권 보호 및 산업발전을 위한 공동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신윤위와 저작권보호원은 지난 2021년 7월 1일에 인터넷신문을 통한 저작권 보호인식 제고와 효과적 저작권 침해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매년 850여 인신윤위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들을 대상으로 저작권 보호교육을 공동개최해 오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올들어 패키지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올해 3분기 해외 패키지 송출객이 49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40%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일본 26%, 중국 16%오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해외 패키지 여행객 10명중 8명(82%)이 동남아와 일본 중국등 근거리 외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유럽 9%, 남태평양 6%, 미국 3% 순이다. 이중 동남아의 경우 여행객이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엔 증가폭이 112%에 달했다. 추석 연휴가 낀 지난 9월엔 유럽 여행 수요가 전달보다 65% 급증했다. 최장 9일간의 장기 연휴에 장거리 여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는 하나투어 측 설명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10월 징검다리 연휴에 이어 다가오는 연말연시 여행 특수 영향으로 4분기 해외여행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보헌씨 별세, 김태규(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씨 장인상=7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1호실, 발인 9일(시간 미정), 장지 시안공원. 031-787-1500.
◇ 부이사관 승진 ▲홍보담당관 한재용 ▲기획재정담당관 이준범 ▲조세정책과장 양순필 ▲재산세제과장 박지훈 ▲경제구조개혁총괄과장 김시동 ▲재정정책총괄과장 박재형 ▲기획재정부 장도환 ▲기획재정부 윤정인 ▲기획재정부 박성궐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결제대행업체(PG) 협회가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자신들은 소비자들의 결제 취소에 "직접적인 환불 책임이 없다"고 재확인했다. 7일 PG협회는 법무법인 YK로부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티메프 사태 관련 의견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YK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 18조(청약철회 등의 효과) 및 관련 판례를 토대로 PG사는 티몬·위메프(통신판매중개자) 또는 입점업체(통신판매업자)로부터 대금정산 업무를 위탁받은 자이므로 소비자들의 결제 취소에 대한 직접적인 환불책임은 없다고 해석했다. 법무 의견서에는 인천지방법원 판결문(2014. 4. 4. 선고 2013 나 19342)에서, 한 소비자가 인터넷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백화점 상품권 등을 구매한후 소셜커머스가 일부 상품권만 배송하고 나머지를 배송하지 않은 채 영업을 중단하자 소비자가 PG사에 대해 환급을 청구한 사건이 있었으나 재판부는 PG사는 전자상거래법 제18조 제11항에 따른 연대책임을 부담하는 자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당시 재판부는 “PG사는 결제 시스템만 제공하는 대금 전달 역할을 수행하였을 뿐, 대금을 최종적으로 수령하여 관리하는 자에 해당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우리은행뿐만 아니라 계열사인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금융캐피털도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 관련 회사에 14억원을 부당하게 대출해 친인척의 대출금 유용 등이 발생한 것으로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드러났다. 우리은행과 경영진이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 대출 사실을 인지한 상황에서 즉각 대처하지 않아 부정적 대출이 계열사로 확대 됐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약 3년 9개월 동안 손 전 회장 친인척에게 616억원의 대출을 집행했고, 이 가운데 350억원이 부정 대출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최근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에서도 해당 친인척에 대출을 취급한 것을 확인하고, 대출 취급경위 등을 점검하기 위해 수시검사를 벌였다. 수시검사를 실시한 결과, 손 전 회장 처남의 배우자와 장인 등 친인척 관련 회사에 우리금융저축은행이 7억원, 우리캐피탈은 7억원의 대출을 취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7일 밝혔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올해 1월 말 손 전 회장 처남의 배우자가 대표이사로 있는 A법인에 신용대출 7억원을, 우리캐피탈은 2022년 10월 21일 손 전회장의
◇ 부이사관 승진 ▲ 중소벤처기업부(국무조정실 파견) 윤세명 ▲ 벤처정책과장 이상천 ▲ 디지털혁신과장 박승록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3.1절 및 대한민국 임정 100주년 기념 범국민추진위원회(김광을 총재 이하 범추위)가 오는 9일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 어가행렬 및 훈민정흠 반포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대한민국 황실전통문화재단(총재 김광을) 주관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역대왕족 대표자 협의회, 대한민국 한민족국가최고원로회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단체들이 협찬 및 후원한다. 이날 행사의 어가행열은 민족의 성지 탑골공원을 시작으로 송해길~남인사마당~ 인사동길~송현공원~경북궁 ~광화문~세종대왕 동상 앞까지 행진되며,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훈민정흠 반포 재현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간하는 김광을 대한민국 왕족대표자회 공동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이 앞으로 동양의 정신적 문화를 이끌어갈 것이며 그 핵심에 대한민국 역대왕조(김수로왕ㆍ박혁거세왕ㆍ석탈해왕ㆍ김알지왕ㆍ왕건왕ㆍ이성계왕)대표자 협의회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 공동의장은 이어 “한류열풍을 통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왕의어가행열재연행사를 전세계에 알리며 대한민국 정체성을 되찾고 우리 고유전통문화와 더불어 황실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것이 이 시대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130억원대 부실 대출을 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저축은행장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는 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광주의 한 저축은행장 A(수재 등)씨와 직원 B(배임)씨, 브로커(알선수재), 대출청탁자(증재 등)에 대한 공판 준비 기일을 열었다. 은행장이던 A씨는 직원 B씨와 함께 2021~2022년 여러 법인 명의로 총 138억원을 부실 대출해주고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A씨는 부동산개발 업체에 70억원을 PF 대출해 주는 등 1억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불법대출을 해준 혐의도 받는다. 브로커는 대출 청탁자에게 금품을 받아 은행장인 A씨에게 전달하고, 자신도 수수료 명목을 금품을 수수하기도 했다. 이들 피의자는 이날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기록을 모두 살펴보지 못했다며 다음 기일이 혐의 인정 여부를 세부적으로 밝히기로 했다. 광주지검은 또 부실 대출에 연루된 피의자들을 상대로 검찰 수사가 무마되도록 돕겠다며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광주지역 변호사를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