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올해 ‘명장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모두 3명의 명장을 임명했다. 명장제도는 생산 현장의 숙련 기술자를 회사의 핵심 인재로 키우고, 독보적인 현장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운영된다. KT&G는 지난 4일, ‘2025년 제조설비 부문 명장 임명식’을 대전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임명식에서는 궐련기계 분야 조영일 팀장(대전공장), 포장기계 분야 신동국 그룹장(영주공장), 전자·시스템 분야 강태훈 팀장(대전공장)이 명장으로 선발됐다. 명장으로 선정된 3인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우수한 역량을 갖춘 리더로서, 향후 기술 노하우 전수 및 후배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T&G는 명장을 중심으로 공정 개선과 신기술 도입, 기술연구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제조 현장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공장의 기술 자생력 확보에 힘쓰고, 미래성장을 주도할 혁신기술 개발에도 나설 전망이다. KT&G 관계자는 “이번 명장 선발은 KT&G만의 독보적인 현장 기술력을 제도화하고, 체계적으로 전수하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생산과 기술 리더십을 조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차세대 콘셉트 가맹모델 ‘뉴웨이브’로 미래 주요 고객층이 될 10대 고객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지역 대표적인 주택·학원가 밀집 상권 중 하나인 중계동 은행사거리 인근에 ‘뉴웨이브 중계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뉴웨이브 점포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신개념 가맹 모델로 현재까지 전국에 4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중계점 오픈을 계기로 5호점까지 달성했다. 해당 점포가 자리한 중계동 일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학교, 학원 등이 밀집되어 있는 상권으로, 뉴웨이브 점포를 완전한 생활형 상권에 도입한 첫 사례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 점포의 특징인 영&트렌디한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현대인의 소비 감성에 맞는 상품 구성 등을 기반으로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2010년 이후 태어난 알파세대를 합친 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뉴웨이브 점포에서 2030세대의 매출 비중은 일반 점포 평균 대비 20%p 가량 높게 나타났다. 편의점의 근간인 푸드부터 신흥 콘텐츠인 신선식품, 패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는 임직원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기존 임직원 본인에 한정됐던 상담 대상 범위를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까지 확대해 일과 삶 전반에 걸친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물론, 직무상 갈등이나 조직 내 대인관계, 가정 문제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상담을 원하는 임직원 및 가족은 대면과 화상, 전화 중 선택하여 상담이 가능하다. 연간 최대 8회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상담은 익명성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또한 DL이앤씨는 외국인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외국어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타지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과 문화적 낯섦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모든 현장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도 운영한 바 있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상담 프로그램이 임직원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업무 몰입도 향상과 조직 내 긍정적 소통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가 브랜드명을 ‘NDY(엔디와이)’로 교체하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25FW 컬렉션을 공개하며 새 출발에 나섰다. 19일 공식몰을 통해 브랜드명 변경 소식과 함께 25FW 신규 컬렉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2017년 론칭된 널디는 그간 캐주얼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트릿 감성을 담은 패션 브랜드로 특유의 강렬한 색감과 개성 있는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왔다. 널디 측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명 변경은 새로운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 발맞춰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층을 더욱 넓히려는 노력이다. 새롭게 붙여진 이름 ‘NDY’는 ‘Not Defined Yet’(아직 정의되지 않은)의 줄임말로, ‘Define Nothing. Be Everything’(정의하지 말라. 모든 것이 돼라)라는 슬로건 아래 무한한 가능성 속에서 끊임없이 새로움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브랜드의 새로운 포부를 담았다. 기존에 널디가 ‘나만의 자유로움’을 강조해 왔다면, NDY는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변화하는 나’를 강조하며 브랜드 세계관에 유연함과 확장성을 더했다. 새롭게 태어난 ND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9월 19일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 4층에 첫 매장 ‘더현대 글로벌’ 정규 리테일숍을 열고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현지에서 정규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오모테산도 쇼핑 거리에 2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추가로 개점하며, 향후 5년간 일본 내 5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그동안 현대백화점은 K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더현대 글로벌’ 사업을 통해 일본에서 43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왔다. 일부 브랜드는 일주일간의 짧은 운영에도 일본 백화점 정규 매장을 뛰어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정규 매장은 단기 성격의 팝업을 넘어 장기 운영과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백화점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100만 명 이상 회원을 기반으로 일본 MZ세대에 강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 패션 온라인몰 ‘누구(NUGU)’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메디쿼터스에 300억 원을 투자했다. 메디쿼터스는 이번 매장 운영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시부야점 매장은 1~2개월 단위로 브랜드를 교체하는 로테이션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은 대만 현지 쿠팡 앱을 통해 ‘Best K-브랜드’ 기획전을 오는 24일까지 6일간 진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만 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K-중기)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기획전을 현지에서 진행한다.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현지에서 확대하고, 품질이 우수한 K-브랜드 중소기업 상품을 대만 현지 고객들에게 알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대만 현지에서 K중기의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기획전을 개최할 방침이다. 대만 쿠팡 앱 메인 화면에 K-중기 기획전을 전면 노출하고,‘한국의 보석 브랜드, 최대 60% 할인’이라는 배너를 걸고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포함, K-뷰티, K-식품, 생활용품, 유아용품, 패션 등 중소기업 브랜드의 1000여개 이상 상품을 선보인다. 올 초 대만 현지에서 와우 멤버십을 런칭한 만큼, 현지 고객들은 무료 로켓배송 혜택으로 K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 쿠팡에서 우수한 품질로 입증된 ‘히든 챔피언’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더 국민’의 돌자반볶음과 광천 재래김을 비롯해, 주방·생활용품과 침구류 분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명품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최근 5년간 주요 건설사 공동주택 하자판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하자판정 비율은 11.76%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평균인 31.16%와 비교해 약 1/3 수준에 불과하다.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삼성물산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의 결과라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2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10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등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소비자 품질 신뢰를 개포우성7차에도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단순한 재건축 아파트가 아니라, 삼성물산의 품질 철학과 기술력, 서비스가 총 집결된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완성될 것 "이라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단순한 시공을 넘어, '착공부터 입주 후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품질관리 대상은 ▲'품질관리 플랫폼'을 통해 공정별 체크리스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타운 잠실이 2017년 이래 지난 해까지 3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한 유통업계 최대 러닝 대회 ‘스타일런’을 통해 국내 최대 러닝 타운으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스타일런’은 로, 지난 2022년부터는 송파구와 함께 협업해 행사 규모를 더 확대하는 등 잠실 지역의 대표 러닝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부터 ‘스타일런’은 단기성 러닝 이벤트를 넘어, ‘프리미엄 러닝 컬쳐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해, 대회는 물론 러닝을 배우고, 문화를 경험하며 이를 공유할 수 있는 독보적인 러닝 킬러 콘텐츠로 몸집을 키운다. 이에 맞춰 ‘스타일런’의 리브랜딩을 단행하며 ‘스타일리쉬한 러너들의 일상’을 제안하는 플랫폼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그 첫 걸음으로, ‘마뗑킴’과의 협업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러닝 키트’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 러닝 키트는 ‘마뗑킴’ 브랜드의 스타일과 ‘스타일런’의 활동적 에너지가 더해진 특별한 디자인으로, 참가자에게 제공하는 키트에는 롯데백화점과 마뗑킴이 함께 구성한 볼캡, 기능성 티셔츠, 타올 등을 담았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마뗑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녹즙의 3세대 녹즙 ‘데일리클렌즈’가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헬시플레저 트렌드의 지속 확산에 힘입어, ‘데일리클렌즈’ 2종('레몬&케일', '청귤&미나리')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선보인 ‘데일리클렌즈’는 풀무원녹즙의 기존 원물 착즙 방식에서 갈아 넣는 방식을 사용해, 채소의 영양과 맛을 한 병에 그대로 담아낸 과채음료다. 풀무원녹즙의 30년 제조 노하우로 섬유질까지 곱게 갈아 넣어 음용 시 목 넘김이 부드럽다. ‘데일리클렌즈’ 2종은 모두 한 병(130ml) 당 식이섬유 5g과 폴리페놀 30mg, 불용성 식이섬유를 함유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채소 영양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일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집이나 사무실에서 꾸준히 챙겨 마실 수 있고, 채소 본연의 맛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레몬과 청귤을 더해 산뜻한 풍미를 구현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데일리클렌즈’ 2종은 올해 6월 매출이 출시 월 대비 14배 이상 성장하며 건강 관리 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향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1일, 올해 첫 어획한 ‘서해안 햇꽃게(100g/냉장/국산)’를 선보인다. 꽃게는 산란기 보호를 위해 매년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금어기를 시행하고 있어,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금어기 해제 당일 새벽 서해안에서 잡아올린 물량이다. 27일까지는 ‘서해안 햇꽃게(100g/냉장/국산)’를 992원에 판매한다. 이는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이 적용된 가격으로 제철 꽃게 시즌 개막을 맞아, 소비자들이 제철 별미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롯데마트는 새벽에 어획한 햇꽃게를 산지 직송해, 당일 오후 살아있는 상태로 공급한다. 조업 직후 꽃게를 5℃ 이하 냉수에 담가 기절시키고 모래톱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전국 매장에 직송하는 구조로 고객들은 롯데마트 전 점에서 최상의 ‘초신선’을 경험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꽃게 주산지인 부안 격포항과 태안 신진도항 소재의 선단 40여 척과 사전 계약을 체결해, 전년 대비 약 30% 확대된 공급망을 구축해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 이에 더해 선별 및 포장을 담당하는 전문 패킹장 8곳과 협력해, 시즌 내내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문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