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층간소음 저감설계를 도입한 단지들이 속속 나타나 눈길을 끈다.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관련 민원 상담 접수건수는 2014년 2만641건에서 2023년 3만3027건으로 10년 새 60% 이상 급증했다. 재택근무와 홈스쿨링의 확산, 아이나 반려동물로 인한 생활 소음 민감도 증가가 영향을 미치며 이웃 간의 갈등 양상도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건설업계는 ‘조용한 집’을 만들기 위해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등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들은 충격음 완충재 개선, 층간 구조 최적화, 실시간 소음 알림 시스템 및 노이즈캔슬링 기술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잇따라 선보이며 차별화된 주거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입지나 브랜드 못지않게, 실제 거주 중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품질, 특히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층간소음 저감 기술은 단기적인 마케팅 수단이 아닌, 장기적인 주거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국타이어가 8월 8일부터 10일,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일간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한국타이어 튜브숍(HANKOOKTIRE TUBE SHOP)'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고객층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타이어 모양의 튜브를 빌려주는 대여소 콘셉트의 ‘튜브 스테이션’을 비롯해 ‘이벤트존’, ‘플레이존’, ‘대형 튜브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휴대폰 보관 및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 차징 스테이션’, 서피비치 주차장에서는 차량 방문객을 대상으로 티스테이션(T’Station)의 차량 관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타이어 보이(Tire Boy)’ 이벤트를 운영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바캉스를 지원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그룹 김남정호(號)가 올해들어 매출과 영업이익 등 각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두는 등 순항하고 있다. 동원그룹(회장 김남정)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2.7% 증가한 25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6779억원으로 6.7% 늘었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2조3586억원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36억원으로 57.7% 성장했다. 동원그룹은 수산·식품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특히 식품과 소재 부문의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수산 부문은 어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은 5793억 원, 영업이익은 11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9%, 49.7% 증가했다. 식품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해외 수출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펫푸드, 떡볶이 등 전략 품목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됐다. 조미김과 음료도 아시아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나면서 전체 수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이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김 사장이 8일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의 자사 홍보관을 찾아 조합원들과 직접 만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19일 입찰 마감일 전후를 포함해 세 번째다. 김 사장은 이번 현장 행보를 통해 대우건설의 사업 역량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고의 설계와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개포우성7차 재건축을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은 강남권 주요 재건축 프로젝트중 하나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은 현재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간 치열한 수주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김 사장의 잇따른 현장 방문이 조합원 신뢰 확보와 수주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은 최근 국내 완구업체 토이트론과 너구리 IP 사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컵라면 전용 홀더 “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는 컵라면이 익는 동안 뚜껑이 열리지 않게 해주는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피규어 상단에 고리를 달아 키링으로 확장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너구리컵라면과 유사한 형태로 제작되어 컵라면 뚜껑을 열고, 스프에서 피규어를 꺼내는 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주는 제품이다. 토이트론은 국내 빅3 완구 업체로 유아부터 키덜트까지 전연령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완구와 굿즈 제품을 개발, 유통하고 있다. 제품은 총 9 종의 캐릭터를 랜덤 투입해 운영되며, 전국 완구 판매점뿐 아니라 대형마트 편의점, 펜시점,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심은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중이다. 특히 ‘ 너구리의 라면가게’ 는 즉석조리와 포토존, 굿즈존으로 구성되어 외국인과 시민이 K 라면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심은 명동과 동대문, 한강버스 여의도 및 잠실 선착장 등에서 너구리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8일 더현대 서울 2층에 미국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로(Alo)’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백화점 최초 매장이자, 지난달 문을 연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은 국내 두 번째 매장이다. 이번 더현대 서울 매장에서는 알로의 시그니처 아이템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데일리 웨어, 요가웨어, 액세서리 등 다양한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조화롭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신라모노그램 강릉’ 전 객실에 자사 매트리스를 납품하며 ‘호텔침대는 시몬스’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실제 시몬스는 국내 주요 특급호텔 90% 이상에 매트리스를 공급하고 있는 ‘호텔침대의 대명사’다. ‘신라모노그램’은 호텔신라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강릉 송정해변 앞에 들어섰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전 객실의 90% 이상에서 탁 트인 동해 바다와 소나무 숲을 함께 조망할 수 있으며, 자연이 주는 힐링과 시몬스 침대의 포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특급호텔의 명성에 걸맞은 진정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라모노그램에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이자 업계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가 비치됐다. 신체 움직임에 단계적으로 반응하는 ‘더블-포켓스프링’을 매트리스 가장자리에 배열한 ‘더블 엣지 시스템’을 통해 매트리스 어느 위치에서도 강화된 지지력을 느낄 수 있다. 최고급 스위트룸에는 시몬스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이 비치됐다. 이 제품에 적용된 ‘s – 포켓스프링’은 총 10회전에 달하는 회전수로 미세한 중량 변화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최상의 수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복날을 맞아 오는 8월 8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를 통해 대표 인기 메뉴 6종을 최대 7천 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카쇼라는 마지막 복날인 말복(8월 9일)에 맞춘 ‘복날 특가’ 콘셉트로, 무더위 속 소비자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시원한 혜택을 동시에 전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실시간 방송을 통한 참여형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은 총 80분간 진행되며, 이준호, 김은영 등 유명 쇼호스트가 참여해 bhc 신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콰삭톡 ▲뿌링클 ▲콰삭킹 ▲후라이드반양념반 등 다양한 여름철 추천 조합을 소개한다. 특히 bhc의 인기 메뉴에 bhc의 치즈볼과 음료를 더해 한층 더 풍성하게 구성해, 고객들이 집에서도 알찬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방송 중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라이브 시간 내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잔액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방송 중 실시간으로 발표된다. 아울러, bhc는 해당 라이브 방송 외에도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사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해태아이스가 ‘제2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태아이스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고 상금,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다. 지난해 바둑을 사랑하는 3,00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첫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해태아이스는 바둑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바둑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 역시 바둑에 관심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5번의 지역대회와 어린이 바둑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전국대회로 구성된다. 8월 말부터 9월까지 각 대회 일정에 맞춰 천안, 대구, 부산, 광주, 원주 등 5개 지역에서 지역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11월 1일에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바둑 경기 외에도 유명 프로 바둑기사 사인회, 참가 기념품 지급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모집요강 및 개최 일정 등 대회 관련 세부내용 및 참가 접수 등은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라보콘은 1970년에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콘 아이스크림으로 해태아이스의 대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의 ‘더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더후는 지난달 20~24일 글로벌 소셜미디어 ‘틱톡’에서 140여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베트남 뷰티 셀럽(유명인) ‘한나 올라라’를 초청해 ‘더후 브랜드 투어’를 진행했다. 한나 올라라는 틱톡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에서 137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베트남 최상위 인플루언서(Key Opinion Leader)이다. 한나 올라라는 방한 기간 서울 LG생활건강 본사와 마곡 더후 로얄뷰티연구센터를 비롯해 모던 한복 브랜드 ‘단하’ 매장(메종 단하) 등을 방문하며, 가는 곳마다 자체 콘텐츠를 촬영해 개인 소셜미디어에 순차적으로 게시하며 더후 브랜드와 투어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특히 한나 올라라는 본인의 컬러와 취향에 맞게 신제품 ‘더후 에센셜 립 글로우밤’을 제조했으며, 또한 퍼스널 컬러에 맞는 메이크업으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며 맞춤형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는 등 더후 브랜드 투어의 여정을 특별하게 기록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와 더후 천기단 화현 에센스 쿠션, 더후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