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W컨셉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프리쇼’를 열고, 겨울 옷 판매에 나선다. W컨셉은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8일)’ 이후 아우터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아우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0% 증가했으며, 퍼, 패딩, 점퍼 등 보온성이 높은 겨울 아우터 관련 상품 검색량도 15% 늘었다. 세부적으로 ▲퍼 130% ▲재킷 65% ▲점퍼 60% ▲패딩 35% 등 전반적인 아우터 품목 매출이 골고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이은 비 소식으로 체감 기온이 낮아지면서 겨울 아우터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프리쇼는 ‘겨울 트렌드 미리보기’ 테마로 레더 재킷, 코트 등 인기 아우터와 퍼, 패딩 등 신상품을 선보인다. 르메메, 제로 스트리트, 르하스 등 인기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의류, 가방, 신발 등 신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5% 할인쿠폰 3종도 발급한다. W컨셉 관계자는 “예년보다 잦은 비 소식으로 기온이 낮아지며 겨울 옷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선판매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프리쇼에서 겨울 신상품을 통해 미리 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그룹 주력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의 사령탑이 바뀐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이 17일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바이오사업부문 대표, CJ푸드빌 대표이사에 CJ프레시웨이 이건일 대표를 내정하는 CEO 인사를 선제적으로 단행했다. 윤석환, 이건일 대표는 각각 기존 바이오사업부문과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직을 각각 겸직한다. CJ그룹은 기존 정기 임원 인사에서 CEO인사와 신임 경영리더 승진, 계열사별 조직개편 등을 통합 시행해온 방식에서 탈피해 그룹 주도로 CEO 인사를 먼저 시행하고, 계열사 CEO 주도의 후속 인사를 분리 진행할 계획이다. 각 사업별 성장을 주도할 적임 CEO를 선제적으로 배치해 단기 사업계획과 중기전략을 조기에 확정, 미래를 준비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CJ제일제당 윤석환 신임 대표이사는 바이오 남미사업담당, 바이오 글로벌 마케팅담당, 바이오 기술연구소장 등을 거치며 글로벌 사업 운영 및 전략, 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입증해 왔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2023년부터 바이오사업부문 대표 역할을 수행했다. 윤 신임 대표는 경영자적 전략 인사이트를 발휘해 온 성과들을 바탕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스타트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건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5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건설 스타트업 공모전’에 선발된 혁신기업의 기술을 소개하고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현대건설 임직원과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벤처캐피털(VC), 엑셀러레이터(AC)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네트워킹을 펼쳤다. 행사에는 올해 상·하반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16개사와 PoC(개념 검증) 이후 협업 중인 3개사를 포함해 총 19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주택, 친환경,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IR 피칭과 협업 사례 발표, 기술 전시 부스를 통해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의 스타트업 공모전은 2022년부터 매년 열리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4년간 약 30여 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00여 개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친환경 건설 전문기업 ㈜자연과환경(대표이사 이병용)과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친환경 건설기술과 디지털 도시를 융합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디지털도시건설학과와 스마트팩토리학부의 산학협력 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되었다. 창신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과 친환경 건설 분야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지속적인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학생 현장실습·인턴십 운영 ▲병역특례 제도를 활용한 취업 연계 ▲실무 중심 교육과정 공동 개발 ▲자문교수 위촉 및 기술 자문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정부·공공기관 과제 공동 참여 ▲학술교류 활성화 등이다. ㈜자연과환경은 친환경 도시 인프라, 모듈러 주택, 환경정화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난 9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영남권 최대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2025 부산 코리아빌드’에서 신형 모듈형 주택을 선보이며 주목받은 바 있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은 10월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일원에 들어서는 ‘도룡자이 라피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지하 3~지상 26층, 4개 동, 총 299세대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84~175㎡의 중·대형 위주 설계가 적용된다. 전체 세대중 절반 이상이 전용 85㎡ 초과 타입으로, 도룡동 내에서도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선보인다. 타입별 일반분양은 ▲84㎡A 23세대 ▲84㎡B 69세대 ▲84㎡C 48세대 ▲115㎡ 4세대 ▲120㎡A 75세대 ▲120㎡B 32세대 ▲136㎡A 20세대 ▲136㎡B 26세대 ▲PH 175㎡ 2세대다. 도룡동은 대덕연구단지와 대기업연구소, 국책연구소, 국가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는 R&D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대덕초·대덕고를 비롯해 대덕중·대전과학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북대전IC, 정부청사역, 한밭대 등도 가깝다. 타입에 따라 4~5베이, 파우더룸, 현관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설치된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전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룡동은 그동안 신규 공급이 드물었던 만큼 이번 분양에 대한 시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및 지인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곤충 및 식물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설계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코비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를 주제로 산림청 지정 유아숲지도사 양성 전문기관인 환경보전교육센터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코비는 지난해 임직원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코웨이의 사회공헌 캐릭터로, 친환경 활동과 사회적 나눔 활동이 많아질수록 물로 채워지는 물방울 모양의 캐릭터다. 이번 교육에서 코비는 친환경 활동의 상징으로서,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했으며, 5~7세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했다. 먼저 물과 공기의 중요성,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눈높이 교육과 자연물을 활용한 우리 가족 소개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코웨이 생태숲 1호’가 조성된 지타워 3층 야외공원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탐사활동을 펼쳤다. ‘코웨이 생태숲’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이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을 심은 참여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개점 40주년을 맞아 '현대, 예술이 된 시간' 전시를 진행한다. 압구정본점 3층 팝업존과 5층 살롱드 H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작가 총 40명이 압구정본점에 영감을 받아 창작한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3층 팝업존에서는 1985년 개점 당시에 현대백화점을 상징했던 백조 로고와 입간판을 활용한 조형물을 선보인다. 입간판 모형을 중심으로 설치된 40개의 백조 모형을 작가마다 특색있게 재구성한 게 특징이다. 5층 살롱드 H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다양한 회화와 설치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이 진행된다. 대표 작품으로는 방진태 '채집된 산수', 류지안 '웨이브', 탈리아 키트 '해피 벌스데이 에브리데이 등이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16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월 CFS·영남이공대학교 산학협력 업무협약 이후 첫 공식 행사로, MOU 대학으로 찾아가 기업 소개부터 ‘당일 현장면접’까지 진행한 CFS의 첫 사례다. CFS 채용담당자는 회사의 성장 비전, 근무환경, AI·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물류 현장 등을 설명하며, 주요 채용 부문인 현장물류관리자(Team Captain)와 설비보전 엔지니어(Automation) 직무를 소개했다. 팀 캡틴은 쿠팡 풀필먼트센터(FC) 내 주요 공정을 관리하며, 입고(IB), 출고(OB), 허브(HUB), 품질관리(ICQA) 등 물류 운영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또한 설비보전 엔지니어(Automation)는 기계·전기·전자 등 공학계열 전공자에게 적합한 직무로 자동화 설비 및 로봇 유지 보수, 혁신 프로젝트 업무를 담당한다. 설명회에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 ICT반도체전자계열, 전기자동화과, i-경영회계계열 등 관련 전공 학생뿐만 아니라 영남이공대와 연계한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10월 17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간송미술관에서 롯데칠성음료 윤종혁 마케팅2본부장, 간송미술관 전인건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간송미술문화재단 후원금을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도부터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후원금을 지원함과 동시에 간송미술관의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제품에 접목한 다양한 콜라보 사업을 진행하며 한국의 미술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 2022년 한글날을 맞아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 중인 국보 제 294호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문병’을 제품 라벨에 활용해 한정 수량 선보인 ‘마주앙 샴페인’과 ‘마주앙 뉘생조르쥬’는 와인 수집가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며 출시 10여일 만에 제작 수량 총 2,400병을 완판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2023년에는 겸재 정선의 '경교명승첩'에 수록된 '목멱조돈', '압구정', '송파진'을 담은 각각 '마주앙 라랑드 포므롤 ', '마주앙 뉘생조르쥬', '마주앙 뫼르소'를 선보였으며, 2024년에는 단원 김홍도와 우봉 조희룡의 매화 그림을 담은 ‘마주앙 뫼르소 레 그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영등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예술기술도시' 전시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 재단은 박근호(참새) 작가와 협업해, 화장품 공병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작품 <Luminous Green>을 선보인다. <Luminous Green>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의 '버려지는 것들의 아름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했다. 해당 작품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화장품 공병을 조명 모듈로 재디자인해, 인공적이면서도 유기적인 풍경을 구현한다. 특히 작은 초록색 화장품 공병을 빛을 머금는 조명갓 등 주요 소재로 활용해 지속가능성과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담았다. 이번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의 예술기술융복합 프로젝트 '산 그림자 물 볕 달 내음 – 밀어도 지지 않고, 쓸어도 차오른다'의 초청으로 진행된다.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15일간 영등포구 경인로 719(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박근호(참새)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10월 26일 오후 2시에 예정되어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