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의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지난 24일 오후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시와 스마트물류센터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1월부터 운영 예정인 대구 스마트물류센터는 대구 수성구 대흥동 수성알파시티 내에 약 618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7만 5000㎡(약 2만2700평) 규모로 건설된다. 이를 통해 8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며, 쿠팡은 인력 채용 시 대구광역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 스마트물류센터는 물류창고와 배송거점을 복합한 물류 인프라 형태로 운영할 예정으로 첨단 자동화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쿠팡 로켓배송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기반 수요량 예측을 통해 고객의 주문빈도가 높은 주요 상품을 고객과 보다 가까운 곳에 두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로켓배송 권역이 더욱 넓어지고,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을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의 전국 단위 물류망을 통해 지역 생산자와 중소기업의 상품 판로가 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이 추석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문(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0%p)은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8월 28~29일 진행됐다.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 간의 황금연휴인 만큼 ‘여행을 떠난다’는 답변이 2명 중 1명 꼴인 47.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중 국내 여행은 전년 대비 20.6%p 상승한 30.5%, 해외 여행은 10.5%p 상승한 16.9%로 조사됐다. ‘고향·부모님 댁을 방문한다’, ‘가정 내 휴식을 취한다’는 답변은 각각 동일하게 41.3%로 뒤를 이었다. 국내 인기 여행지는 강원도(27.2%), 경상도(26.6%), 제주도(25.9%)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외는 일본(39.6%), 동남아(20.7%), 미주(11.2%) 순이었다. 여행 기간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국내 평균 4.5일, 해외 평균 6.4일을 간다고 답했다. 여행을 계획하지 않은 이들은 ‘성수기라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38%)’, ‘경제적 부담이 커서(33.1%)’, ‘고향·부모님 댁을 방문해야 해서(30.7%)’를 이유로 꼽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9월30일부터 10월5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식비 걱정을 없앨 초강력 혜택 10월 ‘고래잇 페스타’를 펼친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천하제일 할인 대잔치’로, 추석 제수용품과 가족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그로서리와 각종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업계 초저가 수준의 전방위적인 할인을 통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을 드리겠다는 계획이다. ‘고래잇 페스타’는 고객들이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주요 상품에 가격 투자를 단행하고 ‘반값 할인’과 같은 파격적인 행사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8번의 고래잇 페스타 기간 동안 매출은 항상 두 자릿수씩 신장했으며, 지난 9월 고래잇 페스타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22.6% 늘었다. 이번 10월 고래잇 페스타에서는 햇사과 등 추석 제수용품과 삼겹살, 오징어 등 물가안정 대표 신선식품들이 총출동했다. 여행가방, 포터블 스크린 등 연휴 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들도 있다. 추석에 빠질 수 없는 ‘햇사과’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 <시코르>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명절 선물 수요를 잡는 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구매 금액별 할인 쿠폰과 선물 포장서비스, 브랜드 별 추가 사은품 이벤트까지 풍성한 혜택이 쏟아진다. ※행사 기간: 9/24~10/8 먼저 시코르 전 매장에서 10월 8일까지 구매 금액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7만원/10만원/15만원 이상 구매 시 7천원/1만 2천원/2만원을 즉시 할인해주고, 3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더 큰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통합 회원 신규 가입자에게는 시코르 포인트 2,000P를 적립해준다. 포인트는 가입 즉시 자동으로 발급되며 다른 혜택과 중복으로도 적용 가능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석 선물 포장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상품 크기에 따라 소형과 대형으로 나눠 각각의 선물 상자에 포장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별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9월 30일까지 메이크업포에버에서는 전 품목을 15% 할인해주고, 6만원 이상 구매 시 파우치를 증정한다. 또 로마는 단품은 25%, 듀오세트는 최대 35% 할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신규 장르 예술인을 지원하는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의 최종 선정 팀 ‘지음지기’의 전시를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오는 10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는 상상마당 운영 20주년을 맞이해 KT&G가 지난 5월부터 공모를 진행한 사업으로, 60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독립출판사 지음지기가 최종 선정됐다. 지음지기는 독립출판과 시각전시를 융합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으며, 최근 한글 초성을 키워드로 독창적인 감성의 서적을 출판하는 등 창의적인 기획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음지기의 에세이집 ‘한끼의 문학’을 바탕으로 도서 집필과정을 요리과정에 빗대어 풀어낸 시각 전시로 구성됐다. 전시 제목은 ‘글그림씨의 식탁 : 밥 짓는 중입니다’로 대중들에게 색다른 창작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김강민 KT&G 문화공헌부장은 “KT&G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작품이 전시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작품 지원을 통해 독립 문화 산업 저변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KT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청정수소 생산으로 에너지 전환 앞당긴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건설을 완료하며 수소 사회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현대건설은 24일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의 준공식을 실시했다. 이번에 준공한 수소 생산기지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젝트로, 부안군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 5,000여㎡의 부지에 수전해(물 전기 분해) 기술을 적용해 수소 생산·저장·공급이 가능한 설비를 건설하는 공사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수행하고 있는 이 사업에서 현대건설은 수소 플랜트 분야 전문 인력을 투입해 총괄 설계 및 기자재 구매, 시공 등을 담당했다. 현대건설은 올 연말까지 시운전을 통해 운전 최적화 및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완료하여 2026년부터 상업용 수전해 수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하루 1톤 이상을 생산할 예정이다. 1톤의 수소는 차량 150대 정도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수소는 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지역사회 안전에 힘을 보탰다. CFS는 지난 23일 대구광역시 산불진화대원들의 안전을 위한 생수 7,800개와 방진마스크 800개를 선제적으로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의 산불진화대원들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진화로 산림 보호는 물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기후 위기 속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CFS의 사회공헌활동 ‘와우 더 포레스트’의 일환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활동에 힘쓰는 산불진화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정종철 CFS 대표이사를 비롯해 쿠팡 대구센터 임직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CFS 임직원들은 해당 물품을 직접 대구 지역 주요 산불방지대책본부로 옮겨 혹시 모를 재해에 대비하는데 손을 보탰다.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계절에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선제적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이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민간기업, 시민과 손잡고 시민 주도의 산불예방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산불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는 한강 불꽃축제가 보이는 일부 점포에서 불꽃축제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행사용 천막을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한강이촌1호점’은 한강대교 하부쪽에 27일 하루동안 천막 2동 임시매장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강파라다이스점’도 이날 하루 동안 매장 앞쪽 주차장에서 천막2동을 구성해 임시매장을 운영한다. 임시 매장에서는 생수, 음료, 과자, 돗자리, 담요, 핫팩 등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경기도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안양, 수원, 오산, 광명, 광주 등 한강 이남의 남부권 지역에서 감소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경기도 미분양 물량은 1만513가구로 1월(1만5,135가구) 대비 30% 이상 줄었다. 전국에서 인천(47%), 울산(36%)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감소율을 기록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1월 당시 누적된 미분양 물량이 없었던 안산, 의왕, 과천 등을 제외하고, 안양, 수원, 오산, 광명, 광주 등 5개 지역이 도내에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수원은 236가구에서 6개월 만에 미분양을 모두 해소했고, 안양은 273가구에서 70가구로 74%의 감소율을 기록하며 미분양 해소 흐름이 뚜렷했다. 광주 역시 899가구에서 261가구로 71% 줄며 안정적인 미분양 감소세를 보였다. 오산과 광명의 경우 98% 이상 감소하며 미분양 제로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경기도 미분양 감소세는 사실상 남부권이 주도하는 모습이다. 한강 이남에 위치한 남부권 지역들은 수요 기반이 탄탄하고 공급이 제한적인 만큼 향후에도 빠르게 미분양을 해소하며 뚜렷한 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사장 우현희)이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4기 입주 작가 및 이론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H아트랩은 작가와 이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과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4회차를 맞았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으로 회화·조각·사진·설치·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시각예술 분야에서 3년 이상의 집필(평론) 및 연구 경력이 있는 이론가다. 지원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H아트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입주자는 2026년 1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10개월간 H아트랩(광주광역시 소재)에 입주하게 된다. 호반문화재단은 개인 창작공간과 공용공간을 제공하고, 작가-이론가 매칭, 오픈스튜디오 개최, 도록, 대담집 등 출판 지원을 통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창작 사례와 경험을 나누는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입주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세대와 기수를 잇는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H아트랩은 단순히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작가와 이론가가 함께 교류하며 창작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