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남 진주중앙시장에 친환경 포장용기 11만여 개를 지원한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높이고, 포장용기 비용 부담을 덜어 디지털 전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과 CES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 판매로 원활히 전환할 수 있도록, 초기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친환경 포장용기를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이로써 상인들은 포장용기를 확보해 온라인 판매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여건을 갖추게 됐다. 또한 친환경 포장 실천 매장에는 인증 스티커를 제공해 시장 내 친환경 문화 확산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전국상인연합회와 체결한 ‘전통시장 상생협약’의 후속 조치다. 양사는 올해 1월부터 진주중앙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으며, 상인 대상 교육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입점 준비 교육, 메뉴·상품 전문가 사진 촬영 지원 등의 온라인 판매전략 컨설팅이 포함될 예정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12월 경남상인연합회 워크숍에 참석해 전통시장 상생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상인들의 온라인 진출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지역 단위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경남 진주중앙시장 ‘대호김밥’ 매장은 “이번에 지원받은 친환경 포장용기가 실제 매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쿠팡의 지원을 계기로 온라인 판매에도 관심이 생겼고, 향후 매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국 진주중앙시장상인회 상인회장은 “쿠팡이츠의 친환경 포장용기 지원은 진주중앙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준비를 갖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온라인 판매전략 컨설팅 등이 더해지면 전통시장 점포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층 더 활기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전통시장이 디지털 시대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경쟁력 확보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중앙시장은 1884년 진주 상무사에서 유래한 전통시장으로 진주 지역의 대표 상업 거점으로 자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