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8월 1일 서울 광화문 디올 뷰티 코리아 본사에서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 Joint Business Plan)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박익진 대표를 비롯해 황형서 마케팅 부문장, 박은호 영업 부문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김백남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 지사장과 관계자들이 자리해 양사 간 협력의 뜻을 모았다. 롯데온과 디올 뷰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온라인몰 및 뷰티 시장 환경에서 공동 비즈니스 목표를 설정했다. 디올 뷰티 코리아는 롯데온 고객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기획하고, 롯데온은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 유통을 넘어 디지털 기반의 명품 화장품 뷰티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매출 성장을 목표로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롯데온이 보유한 뷰티 소비자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온은 지난해부터 버티컬 사업 중 하나로 뷰티를 선정해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온 바 있다. 롯데온 박익진 대표는 ‘디올 뷰티 코리아’와의 전략적 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관장의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이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침향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정관장에 따르면 ‘기다림 침향’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1년 3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102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 침향 식품 시장이 형성 단계에 있는 가운데, 철저한 검증을 거친 ‘오리지널 침향’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은 점을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100% 침향 순수달임액인 ‘기다림 침향액’이 44억 원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침향과 더불어 지황·맥문동·사인·영지·당귀·백출 등 식물혼합농축액을 배합하여 설계한 환 제품인 ‘기다림 침향환’이 4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판매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이 40%의 구매 비중을 차지했고, 2040세대도 약 28%의 비중을 기록하며 전 세대에게 고른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다림 침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등재된 품종인 ‘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Aguilaria malaccensis)’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최초 유전자 분석 기술을 활용해 침향의 품종을 판별할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의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BOTD’로 여름시즌 한정 신상품으로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을 콘셉트로 한 디저트 빵인 ‘수박크림몽땅(2,500원)’과 ‘수박한조각케(3,500원)’을 새롭게 선보인다. ‘수박크림몽땅’은 실제 수박의 모습과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빵의 겉면을 달콤한 초록색 비스킷 가루를 덮었고, 빵 안에는 수박 속살이 빨간 것처럼 향긋한 수박을 느낄 수 있는 수박크림을 가득 담았다. ‘수박한조각케’도 수박맛을 느낄 수 있는 연두색 쉬폰 케이크 위에 수박주스로 만든 수박크림무스 비중을 75%까지 늘려 부드러운 수박맛 크림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수박씨를 떠올리게 하는 초코칩을 콕콕 박았으며, ‘수박한조각케’라는 상품명은 ‘수박 한 조각해(수박 한조각 먹어봐)’라는 말을 소리나는 대로 위트있게 표현한 것이다. 이마트24는 이번 신상품 2종 출시를 기념해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1+1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추가 50% 페이백 혜택도 제공한다. 이마트24는 ‘오늘의 빵집(Bakery of the Day)’을 뜻하는 새로운 베이커리 브랜드인 ‘BOTD’를 통해 맛과 높은 품질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서울시가 운영하는 ‘한강버스’ 선착장에 색다른 라면 체험 공간인 ‘해피냠냠 라면가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한강버스는 마곡부터 잠실까지 총 7개의 선착장을 오가는 서울의 수상 대중교통으로, 지난 7월 9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오뚜기는 뷰 포인트가 우수하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중심지인 압구정과 뚝섬 선착장에 해당 공간을 선보인다. 압구정점은 지난 4일 정식 오픈하였으며, 뚝섬점은 오는 9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강 위의 오뚜기 라면집’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해피냠냠 라면가게’는 선착장 건물 1층에 입점한 CU편의점에서 오뚜기 라면을 구매한 후, 2층에 마련된 브랜드 테마 공간에서 직접 조리해 한강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감각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오뚜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구현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시민도 한강 뷰와 함께 식사 체험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픈 기념으로 오뚜기 라면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특별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강 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라면’이라는 새로운 경험은 라면이라는 일상적인 식문화를 색다르게 재해석한 시도”라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최근 미국 하와이 주(The State of Hawaii) 오아후 섬(The Island of O`ahu)에 위치한 호놀룰루 시 와이키키 해변에 하와이 세 번째 매장 ‘BBQ 와이키키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하와이 관광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와이는 매년 1,000만 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다녀가는 글로벌 휴양지로, BBQ는 이미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는 1호점 쿠오노몰점과 2호점 아이에아점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매장인 와이키키점을 오픈하며 현지에서 ‘K-푸드’를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신규 매장이 위치한 오아후 섬은 하와이 주 인구의 2/3 이상이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와이키키는 아름다운 해변 경관과 함께 세계 최대의 야외 쇼핑몰인 알라 모아나 센터를 비롯한 쇼핑 스팟과 고급 식당들이 즐비한 관광 명소로, 해마다 약 400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하와이 전체 관광 수입의 약 42%를 창출하는 하와이 주의 핵심 지역이다. 이에 BBQ는 포장 및 배달에 특화된 카운터 서비스 스타일의 ‘카페’ 타입으로, 약 74㎡(22평) 규모의 와이키키점을 오픈했다. 해변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단지 외관에 빛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경관 특화 조명을 선보인다. 빛으로 완성한 입체적 야간 경관을 통해 단지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려 주변을 압도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들어 이러한 특화 조명 설계는 입주민의 일상은 물론 일대 도시 경관 전체에 품격을 더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단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활용되는 추세다. 삼성물산은 프랑스어로 빛난다는 뜻을 가진 '에클라(ÉCLAT)'와 신규 단지명으로 제안한 '래미안 루미원(LUMIONE)'을 결합해 '에클라 루미원'을 디자인명으로 적용했다. 경관 특화 조명 '에클라 루미원'은 단지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10개의 주거동으로 퍼져 나가는 빛의 흐름을 고려하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테마를 부여해 총 8가지 콘셉트로 구성했다. 우선 특화 조명의 하이라이트는 하늘을 향해 치솟는 빛의 흐름을 형상화한 '라이징 루미 스트림'이다. 단지 중앙부 메인 주거동의 입면을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빛은, 대모산의 능선과 자연스럽게 이어진 듯한 경관을 연출해 건축물의 실루엣을 더욱 입체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2년 연속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총 3개 부문에서 혁신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은 종가의 오프라인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와 청정원의 저당·저칼로리 엠블럼 ‘로우태그’ 캠페인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종가는 지난 2024년 동일 부문 본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종가는 지난 4월 도쿄 시부야에서 ‘Deep Dive into Life’를 주제로 열린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 팝업에서는 ‘김치’라는 하나의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결합해 일상에 깊숙이 파고드는 김치 경험을 제안했으며, 총 1만2000여 명의 글로벌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특히, 브랜드 앰버서더 ‘호시’가 직접 공간을 설명하는 ‘도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아카데미가 올 가을학기를 맞아 ‘웰니스’ 강좌를 전년 대비 20% 확대 운영한다. 슬로우에이징과 웰니스가 전 세대의 관심사로 부상하면서, 건강과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춘 강좌 구성이 이번 가을학기의 특징이다. 신세계아카데미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쿠킹·댄스 클래스부터 시니어층을 위한 발레·필라테스 강좌까지, 세대별 관심사를 반영한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했다. 먼저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신선한 제철 채소로 건강한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며, 식습관 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라따뚜이 피자’(11/8), ‘문래공방 대표와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건강한 전통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흑임자 영양갱’(9/9) 강좌를 선보인다. 또 틱톡, 유튜브 숏츠, 인스타 릴스 등에서 화제를 모은 챌린지 댄스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강좌로 기본기부터 최신 방송 안무까지 익힐 수 있어 일상의 활력과 건강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는 강남점의 ‘직장인 유행 챌린지 댄스’(9/10~11/19)가 있다. 신체 균형과 건강을 중시하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사우스시티의 ‘4060 발레티스’(9/3~11/26)는 발레와 필라테스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평택 원도심에 공급하는 1,918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 신뢰도, 입지적 장점, 설계 완성도 외에도 고객 친화적 계약조건으로 계약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 평택시에 지하 3~지상 35층, 14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총 1,918가구 중 59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45~112㎡까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통상 10%로 책정되는 계약금을 5%로 낮췄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도보권 내 평택역에는 수도권 1호선을 비롯해 고속버스터미널, AK플라자, 평택 중앙시장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합정초를 비롯한 평택고, 한광고, 마이스터고 등 학군도 자리잡고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12개 타입 구성, 쾌적한 조망과 통풍을 고려한 평면 등을 갖췄다.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계계됐다. 가구당 약 1.5대의 주차공간과 전 세대 개별창고 등 실용적인 설계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9년 4월부터 2025년 7월까지 76개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의 매직이 살아나고 있다. 박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극심한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6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 올해 2분기 해외부문 호조가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는 셈이다. 4일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1조872억원, 영업이익 6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1조9,976억원, 영업이익 874억 원으로 각각 1.9%, 9.9% 줄었다. 특히 음료 부문(별도 기준)은 내수 부진과 원재료비 상승,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매출 4,919억원(–8.5%), 영업이익 237억원(–33.2%)을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탄산, 커피, 생수 등 주요 카테고리 매출이 줄었다. 하지만 ‘핫식스 제로’와 ‘핫식스 더 프로’ 등 에너지 음료 매출은 전년대비 4.8% 증가했다. 주류 부문 역시 내수 침체로 매출 1,891억원(–6.5%), 영업이익 29억원(–8.2%)에 그쳤다. 다만 미국과 유럽 시장 중심의 소주 수출은 ‘순하리’, ‘처음처럼’ 리